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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7 09:23
맞는 말씀입니다.
방송사측으로서는 어렵게 스폰서를 잡았으니 하루 빨리 개막을 하고 싶었겠지만, 실상 들여다 보면 계약도 하지 않은 채 프로 리그를 강항핸 케스파의 작태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더구나 협상 자체도 묶어서 진행을 하겠다니 이루어질지 여부조차도 불투명하고 말이죠. 차라리 방송사 개별적으로 개인리그에 대한 협상이라도 마치고 리그를 진행하는 것이 나중에라도 개인리그를 지속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었을 텐데,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지금과 같은 무조건 강행은 결코 스1판에 좋게 작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10/10/27 09:35
저 혼자만 주구장창 말하는 것 같은데, 예전에 했던 리그들의 재방송을 트는것도 엄밀히 말하면 리그를 진행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행위 아닌가요? 왜 그레텍이나 블리자드는 현재 재방송을 트는 것에 대해 소송을 걸지 않는지, 엠비씨 게임은 엠비씨프로그램들 재방만 틀어가면서 방송국 운영해봐야 정신을 한번 좀 차릴텐데요.
10/10/27 09:36
글 잘 읽었습니다.
여쭤볼게 있는데, 지금 블리자드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자신의 저작권 인정에 대한 요구를 묵살하고 프로리그 및 스타리그를 강행하는 협회와 방송사에게 리그중단 가처분 신청을 요구할 수 있나요? 법적으로 가능한 부분인지 그리고 블리자드에서 그렇게 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10/10/27 09:39
옥쇄라는 말은 너무 비장하네요. 자기의 모든걸 버리는게 옥쇄지요.
어차피 그분들은 손털고 본사로 귀환하면 그만. 옥쇄보다는 "아놔~ 패치되더니 왜 핵프로그램이 작동안되지?" 하면서'스타리그 매니저'를 종료시키고 다른 게임을 하는 것 뿐이겠지요. 그분들에게는.
10/10/27 10:01
이미 치킨게임인 상태고 벼랑끝전술을 이용할뿐이죠.
개인리그는 좀 다른가 싶었는데 프로리그랑 다를바 없나보군요. pgr에도 방송사 관계자들이 많이 이용할텐데 지금까지 이런저런 논의가 오가는 상태에도 공식적인 입장표명이나 어떤 발언도 없는걸 보면 여기서 추측되는 내용이 거의 사실인가 봅니다. 아쉽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10/10/27 10:07
새로운 상황이 나온것도 없고,
한달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상황이 달라진것도 없습니다. 그냥 지금은 기다릴때라고 봅니다. 망하든, 살아나든 말이죠 안타깝게도 이러한 글들도 지금은 큰 의미가 없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기다릴수밖에...흠냐.. 물론 글은 언제나 잘 읽고 갑니다
10/10/27 10:40
그런데 님도 솔직히 언론에 나온 입장만 가지고 너무 논리적으로 합리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협상에 대해 제대로 언급이 나온 상황은 별로 없습니다. 협상에 대해서도 양측의 말이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고, 블리자드가 개입했다고는 하지만 미국에서 소송이야기가 나오는데 반해 한국 블리자드는 여전히 소송준비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언론기사이긴 하지만 블리자드 내에서도 온건파와 강건파가 나뉘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려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팩트가 확실하지 않은데 그걸 팩트인 것 처럼 주장하시는 것도 참 그렇네요.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확실히 블리자드가 가처분신청에 들어가면 그 때가서 이런 이야기를 하셔도 무방하다 봅니다. 지금은 블리자드도 아직 MBC GAME에 직접적인 제한을 걸고 들어간게 없습니다.
10/10/27 11:11
아랫글에서 기자들과 촌지 얘기가 나와서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서 코멘트를 달려고 하니 잠겨있네요
현직기자로서 저런식으로 매도 당하는 건 정말 불쾌하군요 제가 항상 배우고 가는 사이트에서 촌지받고 기사를 써준다는 글을 접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10/10/27 11:33
케스파도 그렇고 방송사도.... 뭔가 기발한 묘수라도 있는지?
저는 '디지탈저작권'자체를 더 큰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현 상황에서 블리자드의 권리와 대응은 확실한것 같은데...? 프로리그 강행은 협상의 카드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개인리그를....? 방송사의 내심은....? 물론 팬으로서는 두근거립니다.... 일단 지켜 봐야 겠네요
10/10/27 12:10
어젠가 댓글을 통해 알았지만, 그전까지는 스타리그 또한 서브 라이센스일뿐 완벽하게 라이센스를 딴게 아니었군요.
그렇다면, 지금 개인리그의 강행은 Ongamenet이든 MBCgame이든 KeSPA가 하는 행동이랑 다를바 없는 행동 하는거겠군요. KeSPA는 그렇다치고, 방송사는 어떤 생각을 하는건지 제 머리로는 알 수가 없네요. 이거 다 자멸로 가는 길이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뭐 어떻든 모든건 법정에서 다 드러날테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그 와중에 위에 한 댓글은 humorous하군요.
10/10/27 12:14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수 있나요??
가처분 신청을 무조건 받아들일거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처분 받아들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거 아닌가요??? 왜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지... 이전에는 글쓴이에게 쪽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그 때는 개인 생각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처분 받아들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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