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25 10:02
아래 글 잘 찾아 보시면 세부내용 나와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협회가 더 욕을 먹게 되었구요. 그걸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왜 협회가 까이는지요.
10/10/25 10:08
마이너리티님의 논지는 여러번 보아 잘 알고 있습니다.
고소 고발이 되어야 정상인 상황에서 협상이라는 건 책임을 묻는 절차가 포함되는 거죠. 협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과거의 일을 묻어둘 수 있을 만한 대가를 반대쪽에서 지불해야 성립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협상이 결렬된다면 여전히 범죄자로 남게되는 쪽의 책임이 크겠죠.
10/10/25 10:19
이분은 참 자기위주로만 판단하시는듯 자기 주장이 안먹히면
더이상 논의할 의미가 없네요 라고 주장을 하시고 왜 자기 주장이 안먹히는지 생각이나 해보시고 주장을 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10/10/25 10:24
누누히 말하지만, '지재권을 인정하기로 하고 서로 벌인 협상에서 왜 협상이 안되고 있는가가 문제죠.' 라는 말 자체가 틀렸습니다.
KeSPA가 사용료를 낸다고 말하는 것은 저작권을 인정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려는 태도죠. '저작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게임의 사용료는 줄 의향이 있지만 방송중계, 대회개최 등의 권한에 관여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이게 KeSPA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1년에 3억 제의 역시 그런 배경에서 나온 제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벌어지는 리그와 관련된 부분은 게임의 사용료라는 애매한 말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게임의 일반적, 통념적 사용 범위를 넘어선 행위에 해당하니까요. 게임도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인 이상 저작물에 대한 사용권 뿐만이 아니라 원저작자에게 방송, 공연에 필요한 공중송신권 및 공연권 등이 고유하게 원저작자에게 주어집니다. 더불어 타인이 저작물을 사용하게 되면 저작권자의 성명(회사명 혹은 개인명)을 표기할 성명권도 보장해줘야 합니다. 즉,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중계권이나 대회개최권을 블리자드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그건 우리 권한이니 관여하지 말라'라는 것 자체도 원저작자의 저작권을 우습게 아는 행동이고 저작권 침해행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KeSPA와 양 방송사는 라이선스 받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를 제외하고는 지금껏 블리자드의 로고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으니 저작권 내의 성명권도 오랜 기간 동안 침해해 왔지요. 지금 강행하는 프로리그에서도 성명권은 계속 침해되어 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미 알려진 3년간 17억+@를 무단으로 받아먹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작권에 수반되는 다른 제반 권리는 무단으로 침해하거나 점유해 온 KeSPA는 중계권이나 대회 개최권은 여전히 하던 대로 갑으로 행사하겠다고(KeSPA에게 권한이 있다고) 말하면서 고작 게임의 사용료로 돈을 주겠다는 의향을 밝힌 상태입니다. 이걸 가지고 KeSPA가 저작권을 인정했다고 말하는 것은 얄팍한 꼼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속보이는 행동이지요. 권리 인정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할 게 아닙니까. 보아하니 글쓴 분은 '내 입장에서는 게임의 사용료 정도만 줘도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은 개인의 자유죠. 그러나 개인의 생각과 팩트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무리하게 일치시키려고 주관적, 정서적 입장을 마치 팩트인 양 호도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10/10/25 10:25
제발 시안님 글을 꼼곰하게 읽어보시고, 협회가 지재권을 인정한게 아니라는 걸 이해하시라고 부탁드리려 했는데, 이미 시안님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10/10/25 10:32
"그래, 소유권은 너한테 있는 거 인정한다. 하지만 쓰는 건 내 맘대로 쓸테니 사용료만 받고 우리 일에 간섭하지 마라.
이제 우리 협상으로 원만하게 해결 해 보자." ...라고 하면, 소유권을 인정하는 태도인건가요?
10/10/25 10:55
뉴스게시판에 있는 중앙일보 기사만 보고 오셔도 협회가 지재권을 인정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으실겁니다. ㅡ_ㅡ;
블리자드 측에서 하자는건 협상이고, 협회서 하자는건 깽판이죠.
10/10/25 10:57
오히려 협회쪽은
지재권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그것은 블리자드의 것이 아니고 우리의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태도 같아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고서야 협상을 저렇게 할수가 있나요 ??
10/10/25 10:50
친블리자드가 아니고 친합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유재산권 인정'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면 남의 재산을 가져다가 마음대로 돈벌이 하는걸 편들 수 없을 겁니다. '사유재산권 보다 인정에 호소'를 바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면 인질인 게이머들이 위험하니 인질범인 협회가 하자는대로 하자고 하시겠고
10/10/25 11:01
논의의 무의미함은 협회의 잘못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을 보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는 쪽이 좀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다른 사람의 논리는 듣지도 않고 자기 주장만 펴다가 어느 수준에 이르면 피지알 전체를 '다수 의견에 거스르면 몰매를 맞아야 하는 사이트' 운운하며 빠져나가고 얼마 있으면 질리지도 않는지 다시 같은 방식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낚시꾼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글이 욕만 안 적혀있다고 정중한 글이 아니고, 이분 글을 읽다보면 했던말 열댓번은 더 반복하고 제 기운만 빠진 채 낚이는 기분입니다. 진짜로...
10/10/25 11:13
협회 제시안이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아닙니까.
지금까지처럼 방송사에서 중계료 받고 프로게이머 관리, 규정, 심판진 다 우리가 운영할테니 너희들은 3억으로 퉁치고 간섭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 니까요.
10/10/25 11:11
진짜 여기에 글을 쓰실 정도면 돌아가는 상황 다 아시고 글쓰신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글 읽어보면 또 아 잘 모르시는구나...하고 생각이 드네요. 지재권 협상이란 자체가 말이 웃기죠. 지재권 다 지켜야 하는건데 협회는 아주 일부분만 블리자드 주고 나머지는 다 자기가 하려고 하는건데요. 즉 지재권 일부는 아직도 자기네가 갖고 있겠다 하는 똥배짱이죠. 아직도 공공재 드립 치고 있는 중앙일보 기사 보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 후우
10/10/25 13:59
진짜 기운 빠지는 글이네요...여태까지의 수많은 글들은 전혀 안읽고 그냥 자신의 머릿속에서 대충 유추한 걸 팩트인 마냥 글쓰지 마세요..
10/10/25 14:18
대체 잘잘못에 대한 인식 없이 어떻게 이 일을 논할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수십차례나 pgr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공공재 드립힌다기 보단 케스파 수뇌부의 인식에는 그냥 스타는 공공재로 취급해야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나 보네요. 그런 상황에서 협상이 제대로 될수가 없죠. 계속 협상이 표류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10/10/25 14:26
일단 좀 남의글도 읽고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요... (2)
수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글 안읽어보셨나요? 어째 맨날 하시는 말씀이 똑같으신데,말씀 하실때마다 많은분들이 팩트를 지적해 주시는데도 받아들이실 생각이 없으신건지, 아니면 그냥 안읽어보시는건지. 계속 똑같은 말씀을 지겹게 하시고 계시네요.
10/10/25 15:51
마이너리티님, 여긴 보시다시피 낙서장 드립도, 일기장 드립도 없습니다. 이성에 근거해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펴시는 분들만이 계시죠.
이제 '피지알은 역시 대세에 거스르면 다굴뿐이군요' 라는 말은 접어 두시고 모든 사실을 전체적으로 돌아보심이 어떠하실지요.
10/10/25 17:06
세부 내용에 따른 강도의 약함과 강함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드러난 상황을 근거로 한 추론'의 방향은 협회에게 잘못이 있고, 블리자드는 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향하고 있습니다. 왜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시는지 그게 더 의아할 따름입니다.
10/10/25 17:11
'친블리자드'의 정의가 대체 무엇인지가 몹시 궁금합니다.
블리자드가 협상의 주도권을 잡길 바라면 친블리자드인가요? 협회가 블리자드에 기고 들어가길 바라면 친블리자드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 pgr에 친블리자드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저 상식적인 협상이 벌어지길 바라는 사람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떳떳하게 협상이 타결되고 꼬리표가 붙지 않은 공정한 리그에서 선수들이 활약하는 것이지, 블리자드가 우리를 지배하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10/10/25 17:14
이 원문 쓰신 분의 글이나 댓글들을 쭈욱 보고있으면..
왠지 학창시절 교과서의 글자 하나도 제대로 안 읽어봤을것같은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이나 토론,논쟁을 보면서 그 주제가 뭔지 파악을 못하시는 듯보여요. 아님 아예 그러실 생각자체가 없거나. 제목만 봐도 참 이상하죠. 아니 허섭스럽죠? "블리자드, 협회의 잘잘못??" 왜 이 제목에 '블리자드'란 단어가 들어가는지 참 의문이네요. 아... 제 성격같아서는, 비꼬고는 싶은데 벌점 먹을까봐 못하겠어요.
10/10/25 18:50
이쯤되면 자기 자신이 뭘 잘못 생각하고 있나 한번쯤 고민해보는게 도리 아닐까요?
왜 모든 사람들이 내 얘기가 틀렸다고 할까. 내가 정말 틀린 것은 아니었을까 하고 말이죠. 저라면 무척 부끄러울텐데.
10/10/25 22:12
진짜 도가 지나치군요.
다른 건 참아도 왜 멍청하다는 식으로 넘겨버리고 있죠? 무슨 진리꾼들만이 PGR에 뭉친 것 같군요. 타진요가 자신들의 논리가 진실이라고 계속 주장하는 것과 별 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충분히 저런 식의 의견개진도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 가능성의 여지를 열어두지 않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PGR이 정말 한쪽으로 의견이 쏠리는 것도 모잘라 회원 개인의 능력까지 따지려 드네요.
10/10/25 23:06
님보고 평소 썼던 글 가지고 '넌 그냥 친협회 협회알바짓하면 좋냐?'라고 하면 기분 안 좋을 텐데 남보고 친블리자드니 뭐니 맨날 이러시는데 기가 차네요. 협회의 입장에서 바라보시는 시각까지는 개인의 시각이라 저와 달라도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친블리자드라는 표현 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뿐만 아닌 수많은 협회에 반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 친블리자드라고 하는게 굉장히 불편합니다.
혹시 진짜로 협회분이라면 이런 식의 어설픈 옹호글은 쓰지 마시고 좀 더 필력 좋고 말잘하는 협회분을 불러와서 피지알에서 활동뛰시게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