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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4 11:37
이번 스타1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는 저작권과 관련된 이런 무식한 일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강경파이기에 보이콧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 불판 가서 디스한 적 없습니다.
10/10/24 11:48
불판은 불판대로 약자인선수들을응원하고
케스파방송국은 따로글을써가면서 응징해야된다고봅니다 문제는 불법프로리그불판은 협회를 도와주는것이므로 불판자체를없애야된다는분들이신데 그분들은 지난4년간의 케스파의악법과 만행을 어떻게참고 프로리그를보고계셨던건지...
10/10/24 11:47
집회의 주체는 말코비치님이 하시는 건가요? 나서는 사람이 있으면 쫒을 사람은 있겠지만 맨처음으로 나서서 하고 싶다 하는 분은 못봐서요.
10/10/24 11:47
전 이번 사건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의 성질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희귀한 것인데다가 개입하고 있는 세력의 파워들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로 이루어진 이스포츠협회,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기업 블리자드, 여기에 한국의 사법기관, 블리자드와 협회를 대변하게 될 거대 로펌들, 한미 FTA 지재권 협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게 될 정치인들 등등... 이들의 파워에 비해 팬들이 가진 힘은 정말 미미할 뿐이죠. 저도 한 때는 협회의 무례함에 화가 났던 입장이긴 하지만 이번 사건이 미칠 영향력을 생각하니 다 부질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저 이 거대한 폭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은 이 판의 핵심인 선수들이 의욕을 잃지 않도록 응원해주는 것 뿐일 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는 E스포츠의 팬이고, E스포츠의 팬으로써 이 판이 끝날 때까지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을 뿐입니다.
10/10/24 12:11
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프로리그를 보지 말자는 어디까지나 불매운동입니다. 불매운동의 일반적인 원칙에서 생각하면 되는데 감정이 격해지다보니 갈등이 커지는 거 같군요. 일단 불매운동은 수많은 항의수단중 하나이지 해결책은 아니죠. 고로 우리가 크게 거기에만 연연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불매운동자체가 강제성을 가지기도 어렵구요. 어디까지나 항의표현 전략이라 다수에 먹히면 다행. 아니면 그뿐인 '설득의 문제'죠. 그런의미에서 프로리그를 보지 말자 불판까지 막는 건 어렵다보네요. 굳이 여기에 또하나의 변수를 들자면 불판의 존재여부는 피지알 운영자와의 문제지. 유저끼리의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운영진이 당분간 중립적으로 가고 싶다면 그냥 두고, 어느쪽이 옳고 그것을 지지한다면 금지하는 거고. 그런거죠. 아직 스타1이 피지알의 주축인관계로 불판을 막는 건 어려울 거다 생각은 듭니다만. 이왕이렇게 커진 거. 불판문제만큼은 입장을 운영자가 정하면 어떨까도 싶습니다. 암튼 조금만 진정하고 당분간만큼은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는 쪽으로 갔으면 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소송이 걸린다 안걸린다 논란속에 프로리그 흥행면에서 스스로 자멸할 가능성이 좀 높아보여 굳이 불매운동까지 무리하게까지 진행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불법과 현 문제에 대한 홍보나 토론정도로 적절히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그 이상은 각자 선택의 몫으로 남겨두죠. 어차피 시청을 막는 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전 프로리그 안봅니다.)
10/10/24 12:45
이런말은 좀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
불판을 올리는 대신 토렝이 주소를 올려드리는게 어떨까요;; 불판이 없더라도 볼분은 다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실시간은 아닐지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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