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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6 02:03
게이머들의 경기는 불법이 아니지만, 현 프로리그 자체는 불법입니다.
그리고 테러범 예를 드셨지만, 테러범은 결국 잡혀서 죗값을 치르기 마련이고 케스파 역시 마찬가지가 될테고(되어야 하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예의 테러범의 인질들은 구출되겠지만, 스1 판은 오히려 휩쓸려 더 위험해지겠죠.
10/10/16 02:09
엄연한 저작권이 무시되는 이상 택빠이지만 전 스1게이머들이 일자리를 잃던가 말던가 굶어 죽던 말든 상관 안할생각입니다. 온정주의로 해결되지 않는게 저작권입니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건데요. 왜 엘지 삼성이 휴대폰 원천기술을 악착같이 개발할려고 그짓을 하는지 램버스가 왜 계속해서 승소해 나가는지만 봐도 저작권 앞에서는 모두 버로우 해야합니다.
10/10/16 02:19
흠 대립되는 의견중에 프로리그 지향하시는 분들은 전부 선수들을 방패막이로쓰시는 것 같군요.
불법이든아니든 그건 케스파잘못이지 죄없는 선수가 불쌍하지도않느냐?
10/10/16 02:19
스타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팬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공원에서 즐겁게 노니던 새들이 사람들이 가끔 던져주는 모이에 이끌려 새장속에 갖히고 말았습니다. 새장속은 안전하고 늘 굶는 일 없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엔 예전과 같은 자유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를 바라보며 자유를 그리워하는게 이상한 일일까요. 저는 그들이 떠나가더라도 새장문을 활짝 열어주고 힘찬 날개짓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구차한 존속만이 바른 길은 아닙니다. 때론 깨끗한 결말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년간 지켜봐온 스타리그가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그것이 팬으로서의 권리라 생각합니다. 불법리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반대합니다.
10/10/16 02:27
개인이 반대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커뮤니티의 정치적 방향으로 삼아서는 안되겠지요
불판을 올리지 말자라는 의견에 한해서 보면 피지알의 방향자체를 그쪽으로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니 솔직히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물론 제가 프로리그가 열리면 볼 입장이라서 그런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요.
10/10/16 10:34
프로리그의 합법화는 이뤄져야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프로리그 자체가 망해서는 안된다는게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지금처럼 아예 프로리그 시청을 중단하거나 불판을 전혀 만들지 않아서 나중에 합법화가 되었을 경우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스타1에 대한 애정이 식는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현재 다수분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은 무관심인데...... 무관심으로 인해서 처음에 의도했던 프로리그 합법화 문제를 떠나서 프로리그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만약 여기 말씀하시는것처럼 전국의 스타팬들이 다 보이콧해서 스타1 보지말자 할 경우 스타1은 정말로 망합니다..... 나중에 합법화가 된다고 해도 말이죠.... 차후를 위해서라도 한줄기 동아줄은 남겨놓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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