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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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5 16:18:05
Name 태랑ap
Subject 팬들의 생각도 보여주어야하고 결정을 내릴떄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리그존속과 선수보호(?)라는 이유와
사실상 스타판은  그렇게 말하는 선수가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비난만 할뿐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곤
협회에 제대로된 의견을 내거나 그들이 "팬들의 의견은 들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할만한 무언가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두 아시듯 각종 사건사고 비난 욕설 이 난무해도

'니들이 뭐라 떠들든 어짜피 니들은 스타보게 되어있고 우린 우리 맘대로할거다' 라는 식의 행동을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겁니다.

실제로 사고가 터져도 그 일을 처리해야할 협회는 관심조차없고 늘 돈벌 궁리만하는
말만 협회지  그냥 장사꾼이속의 기업집단 밖에 안되는 거였습니다.

뭐 장사꾼집단이라 할수있는 기업들끼리 모였으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협상과  리그강행이라는 사건은 오히려  늘 아무힘없고  협회에 무시당하고 이용당한 팬들에게는
지금까지중에서 가장 협회에대해 팬들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취재수첩]위기에 몰린 KeSPA, 프로게이머와 팬들 생각해야"  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eto.freechal.com/news/view.asp?Code=20101013151249770


선수보호는 관심도없고 팬들 생각은 눈꼽 만큼도 하지않고 심지어 이 판을 위해 땀흘렸던
프로게이머가  다른 종목으로 바꿧다해서   피와 땀으로 쌓아왔던  기록 자체를 말소하고
아마추어와 상금헌터라 깍아내리는
치졸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프로게이머와 팬들을 생각하는 그들의 자세인 걸까요

뉴스라고하기에도 챙피한 각종찌라시는 이뿐만이 아니지만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  내일 개막전이 있습니다.
평소와같았다면 누가라도 기다렸을법한 양 통신사간의 라이벌 매치업입니다.


불법이든 불법이 아니든  저작권 문제로 실랑이하는것을 떠나


내일 리그는 팬들의 생각이 어떻다는걸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예시로 적당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자라는 만드는 회사가 위생문제나 가격문제 과자마드는 회사의 근로자의 열약한 복지문제로

비난과 욕을 먹으면서도 과자를 만듭니다.
과자를 먹는 이들은 이과자를 사랑한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위생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자회사의 근로자들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과자는 굉장히 맛있습니다.

부당한 근로자문제 맛있다고는하나 터무니없는 가격 과자회사의비리 가 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난 사먹겠다'

'아무리 맛있었도 이런 회사가 만든 과자는 난 먹을 수 없다'


흑백논리로 따지자는것은 아니지만 '크게'2가지 선택권이 있다 할 수있겠죠


기업에서야  태평양에 꿀한방울 떨어뜨려놓고  '꿀바'라고 팔아도 소비자가 사먹는다면 그만인겁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가장 두려워하는건  자사의 제품이 팔리지않고 소비자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것이겠지요


팬들마다 제각각 생각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통해서 글쓴이의 팬심은 어느쪽인지 아실테지만

적어도 지금 현제의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이번기회에 스타리그가 외면하는 이가많아진다면 협회는(그외 기업들은) 경계심을 느낄테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자면 언제까지 팬들을 무시하고 이번 찌라시처럼 이용하지않고
프로게이머의 권리에대해 조금이나마 개선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스타1는 봐야겠다 생각해서 협상문제가 발생하기 전이나 내일이나 별반 차이없다면
블리자드와 그레텍문제를 떠나 협회의 행동은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확대해석일지 모르지만 그렇게되면 앞으로 협회가 무소불위의 권려을 쥐고 앞으로 어떤 더 심한
소위 뻘짓을 자행한다해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솔직히 중립적으로 적자고 생각했지만 저도 사람이다보니
선동하는식의 글이되었네요.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거나 삭제되어도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저작권문제를떠나

지금까지 프로게이머들의 열약한활동조건이나 어이없는 처우 협회의 안아무인 같은행동을 바뀌길 원하고
뒤에서 욕만할게 아니라 팬들의 의견을 협회에서 알길 바란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팬들도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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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콩쥐팥쥐
10/10/15 16:21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마스터즈가 떠오르네요. 팬들이 단체로 혐회에 반발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사건이었죠.

후...
"루찌"
10/10/15 16: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끼리 모여서 집단화하셔서 공개적인 행동을 하세요.

왜 중립적 혹은 스타1을 보고싶은 분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하기 싫어하는 행위를 강요하시는지 모르겠어요.
10/10/15 16:39
수정 아이콘
강요도 아닌데 굳이 클릭해서 볼 이유가 있나요
리그 보고 싶으시면 리플달게 아니라 티비를 켜면 됩니다
태랑ap
10/10/15 16:50
수정 아이콘
루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루찌님께 강요한적이 없습니다.
피지알은 스1 관련사이트이지만 스1팬들끼리도 어떤 주제로든 의견이 갈리는일이 많은데

루찌님과 의견이다르다해서 피지알에 제 생각을 올리면 안되는건 아닐겁니다.
10/10/15 16: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피지알에서는 유의미한 행동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디씨라면 가능하겠지만.
치터테란
10/10/15 16:52
수정 아이콘
루찌//
이런 글이 거북하면 님이나 pgr안오셔야겠네요
고등어3마리
10/10/15 16:55
수정 아이콘
워워~ 글 쓰다가 감정 섞여서 진흙탕이네요.
진정들하세요.;;
10/10/15 16:58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왜 팬들 중 프로리그를 보는 사람들이 그걸 보는지, 프로리그를 보며 어떤 심정인지 알고 있다면 바르게 처신하겠죠.
절대로 케스파가 하는 짓꺼리에 동의해서 프로리그를 보는게 아니라 그보다 스타1 리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스타1을 보며 느끼는
재미가 크기 때문에 보는 것이란걸요. 그리고 만약 프로리그가 중단된다면 그 비난은 그레텍-블리자드가 아닌 협회에게 향할 것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머저리같은 협회는 프로리그 중단되면 '이게 다 그레텍-블리자드가 프로리그를 못하게 막는겁니다!'라고
언플이나 하겠죠. 쓰다보니 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왜 스타1 리그를 열려는 세력이 협회인거란 말입니까. 협회가 사라지면 스타1
도 사장되겠죠. 그레텍-블리자드가 스타1 대회를 여는걸 방해하진 않겠지만 도움을 주거나 자신들이 열지도 않을 것입니다. 결국
방치되다가 사라지는거죠. 그러니 협회가 정말로 스타1을 위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닥치고 협상해서 정당하게 대회를 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0/10/15 16:50
수정 아이콘
스1은 보고싶고 협회는 뭔가 분골쇄신의 모습 내지 없어져야 겠지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그래텍 중심의 스1 리그를 만들면 됩니다. 이건 불법 소지가 전혀 없지요. 그리고 블리자드가 돈을 써서 스1 초기 모습처럼 팀 만들어지는 걸 육성하고 대기업 스폰 혹시 들어오면 하든지 아니면 블리자드가 막든지 하면 됩니다. 그리고 법적 소송은 계속 끌고 가구요. 그럼 택뱅리쌍도 새로운 스1리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그럼 우리가 꿈꾸던 스1과 스2의 자연스러운 병행이 될 수 있습니다. 방송도 온겜은 이미 할 가능성이 있으니 캐이블은 온겜, 인방은 곰TV가 하면 되고, 혹시 온겜이 안하면 CJ계열 캐이블 방송사 하나가 하던가, 방송국 하나 만들면 됩니다. 캐이블 방송사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SO와의 협상이 중요하지만 CJ라면 수퍼MSO이기도 하기에, 충분히 협상 가능해서 전국 방송 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가 혹시 스1에 돈 쓸 생각이 없다면 시민 구단 만들거나 아니면 그냥 지금 스타2 처럼 작은 회사라도 지원 받으면서 하면 됩니다. 꼭 선수들이 억대 내지 몇 천때 연봉을 받아야만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스치파이
10/10/15 16:59
수정 아이콘
과자회사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근로자들이 있고 비리가 있고 위생문제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그런 거 하라고 검찰이 있고 법이 있는거죠.
왜 그 전에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서서 단체행동을 해야 하고,
그 회사 과자를 먹는 소비자에게 방관자라는 딱지를 붙이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베로니카
10/10/15 17:01
수정 아이콘
음, 이 글 쓰신 분은 강요라는 뉘양스를 비추지 않기 위해서 단어 선별에서 부터 충분히 주의깊게 쓰신 글로 생각 됩니다만...
저는 글을 읽고 그런 배려는 느꼈습니다.

물론 PGR21에서 케스파, 그레텍, 방송국 그런거 신경 안쓰고 스타1 경기와 응원하는 선수 보고 싶은 사람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구절이 생각 나는 군요.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에게 가장 먼저 예약되어 있다.

불법 스타1 단체가 e스포츠계에 끼친 수많은 폐단으로 볼때, 저 단체를 악으로 규정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시리 라고 봅니다.
그럼 악이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뭘까요. 의인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네.
이드니스
10/10/15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태랑ap 님께서 강요를 한다고 생각되어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랑ap 님의 의견에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참 이런 현실이 슬프네요. 왜 E-SPORT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아웅다웅 해야하는지요....
10/10/15 17: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불판반대운동이나 그런것을 말하면 안되는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서로 싫어하는 쪽의 글은 서로 안보면 그만입니다.
아래 불법리그 맵이 올라온 것도 저 개인적으로는 몹시나 불쾌하더군요.
SSG SAMOT
10/10/15 17: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말 보기싫으면 촛불시위라도 해야하는게 아닐지요 고작 생각하는게 불판 안올리기 정도니 무시당해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m]
트윈스
10/10/15 17:09
수정 아이콘
팬들끼리 싸우다가 공중분해 되려나요.
안타깝고 짜증나고 슬프고 그러네요 ..
lotte_giants
10/10/15 17:21
수정 아이콘
어제도 이런 리플을 달았지만 운영진분들께서 입장을 확실히 정해주시는게 사이트 내에서의 이런 반목을 줄이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루찌"
10/10/15 17:33
수정 아이콘
스타1을 방영할 경우 그레텍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고,

만역 법원에서 그레텍의 손을 들어줘서 현재 스타1 방송 중지 처분을 내릴 경우, 자연스레 현재 협회 및 스타1 중심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그레텍 위주의 스타1 및 스타2 체제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구태여 제가 스타1의 방송을 거부할 필요성을 못느끼겠고, 스타1을 보는 사람을 죄인취급하는 분위기가 너무 싫습니다.
해골병사
10/10/15 17:38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날아가던지 적당히 합의를 보던지 그때가면 어차피 정리될텐데 그때까지 스타1을 즐길거다.

라는 입장을 가질수도 있는거죠. 안그런가요?
(그런데 진짜 pgr에서 에뮬 iso나 img 토렌트같은거 이야기하면 짤리나요?)
다크질럿
10/10/15 17:32
수정 아이콘
글 자체도 강요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쓰신데다가 제목만 봐도 스킵할 수도 있음에도 끝까지 댓글로 태클 거시는 분 안타깝네요.
10/10/15 17:33
수정 아이콘
스타1 즐기는거에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스타1 불법리그 반대 운동하는 것에도 뭐라고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불법리그를 강행하는 협회에 뭐라고 하는거지, 그 것을 즐기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불판이 올라와도 올라온 불판에 뭐라고 안할테니 말이죠.
10/10/15 17:45
수정 아이콘
누가 잘헀다 못했다 그런것을 떠나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에 대한 태도부터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어떻게 그 글을 평가하는지는 다릅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그 의견에 동의를 할 수도. 동의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하나의 토론 주제거리가 되는 것이고요.
그렇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을 불쾌하다"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어차피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러이러하자"라고 올리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응 그래"라고 할수도 있고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아니 난 반대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물론 무시하고 넘어간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요.

그렇지만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반대한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감정에 치우쳐서
"이런 글을 올리지 마라"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의사표현 자체에 대한 제한을 거는 것이 분명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토론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당연하게도 루찌님이 쓴
"그런데 그런 움직임을 왜 피쟐에서 하시는지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피쟐에서 스타1 거부하는 분들이 100%가 되지 않는 한 그런 움직임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씁니다) 개인적으로 선동적인 움직임을 싫어해서 더 거북하게 느껴지지는 모르겠지만, 스타1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타1 거부하기를 선동하는 글이 불쾌하게 느껴지거든요."
이런 마인드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에서는 이런 제안도 할 수 있고 반대되는 제안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100%가 되지 않는 한 움직임을 보여서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여기 글을 보는 사람 모두가 100%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글쓰신 분이 이런 글을 구지 쓰면서 제안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따로 제안하거나 장문의 글을 쓰지 않아도 같이 행동하고 움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문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했는데. 그거는 개인 의사표현의 문제이니까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해서 이런 글을 쓰지 마라. 그것은 커뮤니티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발언입니다.
이런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런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쓰는 것이 불쾌하다고 하는 것은 글을 작성하신 분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 의견에 공감하는 모든 사람을 전부 다 무시하는 처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글 작성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개인 의사표현 자체에 대한 제한이 분명한 것이고요.

제가 님들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기분이 상하신 면이 있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몇 가지 논점에서 오류를 범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사람이기에 감정적으로 맞대응하고 어쩌고 그럴 수는 있는 것이지만..
감정적 대응은 논리상의 오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정이 섞인 일관된 태도의 글은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더욱 안좋게 만들 뿐입니다..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주 이슈화되고 싸우고 그러는 것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금방 본성을 되찾고 서로 화해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10/15 17:55
수정 아이콘
많이들 흥분하시고 감정적으로 되신 것 같은데. 진정하시면들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기분 전화하자고 가볍게 쓰는 말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 주십시오)

태랑님이 말씀하신 대로
'불법이라 생각되어지는 프로리그 시청 거부하는 사람들' 과
'불법여부는 법원에서 결정할 문제이니 그전까지 프로리그를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
로 글을 만들고 PGR 회원분들의 지지 댓글을 단다면 어느 쪽이 많을까요.

아무래도 댓글달 정도로 활동이 활발하신 분들이 대상이라면 시청 거부 분들이 많으실라나...
10/10/15 18:11
수정 아이콘
SBS이외에 보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더 생겼어요...

스1중계는 협회와 그레택의 합의가 없는 한 안 보기로 했습니다...
뒹굴뒹굴
10/10/15 18:32
수정 아이콘
글을 가져다 눈앞에 달아 놓은것도 아닌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굳이 클릭해서 글쓰시는건 좀 재미있네요;;
누구나 자기 마음에 안드는 꼴은 보기 싫어 합니다만 어떤 의견이라도 최소한 말하고 토론하는 걸 막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굳이 글로 적고도 웃긴게 너무 당연한 얘기인데 이걸 리플로 달로 있어야 하는 상황이 참..;;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저도 합법이 될때까지 스타1 시청 끊습니다.
먹고 살아야 해서 뭔가 하기는 힘들고 이렇게 라도 의사를 표시하고 싶네요.
앵콜요청금지
10/10/15 18:40
수정 아이콘
다수의 입장에 있는쪽에서 같은말을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그것자체로 강요아닌 강요로 느껴질수 있을것 같네요.
프리온
10/10/15 18:57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엔 스1과 선수들을 생각해서라도 지금리그는 보지말아야겠다는 결심이 들더군요
아무튼 빨리 좋은쪽으로 해결이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함정카드
10/10/15 18:5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스타크래프트의 발전을 위해 의견도 개진도 못하나요?
글 내용이 마음에 안드는분은 마찬가지로 새로 반대되는 글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왜 이 글에서 댓글을 달죠?

우리나라 정치가 마음에 안드는분은 해외에서 반대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10/10/15 19:53
수정 아이콘
참..이일과 관련해서 처음 댓글을 다는데 말이죠.
뭐 분명 협회가 잘못한거 맞고 블리자드도 자기들의
권리를 제대로 내세우는게 맞긴한데
왜 이렇게 기분이참 이상할까요..
우리끼리 이럴일이 아닌데 말이죠.
내가 좋아하는 임선수는 스타2로가고 본선도 올라가고
이참에 스타1을끊고 살아볼까라는생각을
요새 게시판을 보면서 하게되네요.
분명한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소수나 다수나
서로 물고늘어지고 비꼬는건 매한가지라는 거네요.
협회가 잘못 한건 맞고 반성하고 그에준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건 당연한건데..
그에 반하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에게
마치 죄인처럼 말씀 하시는 몇몇 분들때문에
저같은 사람에겐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참 슬픕니다..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등으로 저도 스타2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볼수있게 되었지만 아직은 좀더 스타1을
즐기고 싶은데 말이죠..
빅토리고
10/10/15 20: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자기 의견을 한도를 지킨선에서 적을 수 있는 공간인데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도 어제 올린 글에 대해서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글을 적는게 아니냐라는등.....이런 글 적는 사람은 안봐도 뻔하다는등 심한 말을 내맽는 분들이 있더군요. 자신과 주장이 다르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 잘못 안 부분도 있어서 나중에 그 부분을 인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무리 글을 정중하게 적고 이야기를 해도 자신이 가진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극단적인 편가르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10/10/15 20:36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스1을 못보게 하려고 이렇게들 안달인가요
10년전부터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시지 그러셨어요.
대체 누구의 의견으로

불판을 올리지말자
팬들이 같이 의견을 보여줘야할때다.
불법리그니까 같이 보지말자라고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쓰시는분들은 전혀 강요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거든요?

보기 싫으신분은 그냥 보지마세요.
왜 보고싶은 사람들의 의사까지 무시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까.

몇몇 분들은 스1옹호하시는 분들에게 케스파의 논리를 따른다고 비난하시는데
어차피 그런식으로 말씀하셔봤자 블리자드, 협회, 방송사, 그래텍 모두 공멸할뿐입니다.

왜 윈윈을 제시하지않고 같이 죽자 하십니까
StayAway
10/10/15 22: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내일되면 각팀 팬클럽을 위시해서 경기장이 가득찬다면
피지알의 다수가 오프라인의 다수가 아니라는게 증명되는거겠죠.
개인적으로는 보이콧 합니다만 개별적인 의견의 합이 전체의 의견으로 바뀌는건 전혀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luesky TH
10/10/15 22:11
수정 아이콘
명분은 블리자드와 .... 그래텍에 있다.........
공감합니다.
다만.. 프로리그가 법정까지 갈경우....
협회가 이길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Bluesky TH
10/10/15 22:13
수정 아이콘
결론은........ 내일이 기대가 되네요.....
비록 회사에서 근무를 해야하지만...
누군가가 불판을 올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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