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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3 20:58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있으면 그 팀이 이기길 바라고, 다른 1팀과 이스트로가 경기할 땐 항상 드림팀을 응원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서 드림팀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10/10/13 20:52
그러고보니 제가 스타리그에서 최초로 응원했던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때 원조 AMD빠라고 자칭하기도 했었는데... 5명의 드림맴버가 나간 이후로는 다른 팀과 비슷한 정도의 애정만 남았었지만... 참 아쉽네요.
10/10/13 20:56
이스트로 해체는 예전 AMD시절 부터 늘 하위권 이었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팀이라 아쉬웠는데 선수들이 원하는 팀으로 이적해 웃는 모습을 봐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10/10/13 21:05
이지호 감독님....
우스갯소리였지만 S급 선수 딱 한명만 데리고 있었어도 마이크로소프트에 스폰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도 있었죠.
10/10/14 01:28
이스트로를 항상 응원해 왔는데 아쉽고도 아쉽습니다.
처음에는 약자라고 생각되서 응원했지만 조금 지나니 이스트로는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되서!!! 이스트로가 주는 게임의 감동과 짜릿함에!!! 응원했었습니다. 많이 그리울 거 같습니다. 감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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