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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3 11:17
협상이 완료됐으니 하는거라고 생각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설마 강행하는거 그런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네요.얼마나 리그 끝까지 잘 운영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시던 분도 있을테니 잘 된 일이군요.
10/10/13 11:20
협상이 완료되었으면 그 결과부터 발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협상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고 이미 너무 많이 와버린 느낌이 있네요.
10/10/13 11:24
지금 협상과정 중에 MBC게임이 리그개최나 공청회 등에서 지적재산권을 무시하는 언행을 한 것으로 인해 문제가 틀어지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데.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원인 제공자인 MBC게임이 지금 이런 말을 하면 오히려 많은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좋은 소식이 빨리 전해지는 건 나쁠 게 없다지만 협상에 대한 공식발표보다 언급이 먼저 나오는 것은 어떤 의미로든 좋을 게 없다고 봅니다.
10/10/13 11:34
극적타결이 된게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온겜에서 광고까지 시작했을 정도면요... 아울러 10월 18일 월요일 19시에 온게임넷에서 '티브로드 스타리그'가 편성되어 있는데 이날이 GSL개막일이라 이게 온게임넷에서 방영하는 GSL시즌2가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더군요...
10/10/13 11:30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부터 알리는게 순서 아닌가요. 어제만해도 그레텍이 최후통첩을 보냈다는 기사가 났는데 오늘 프로리그 광고를 내보낸건 좀 이상하군요. 설마 협상없이 진행하려는 미친짓을 보이지는 말기를 바랍니다
10/10/13 11:45
이 와중에 갑자기 디지털타임즈에서는 프로리그 16일 강행이라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기사 뜬지 10분도 안 됐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1971824 KeSPA쪽에서 일일이 답변하거나 공문 내용에 대해 말할 생각은 없는 듯 하고, 리그 진행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조만간 내놓을 것 같군요.
10/10/13 11:47
엠겜에서 이승원 해설님이 나갔다는 루머가 있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177160&search=1&search_pos=&q=
10/10/13 11:53
협상에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MBC GAME이 된 듯 보이네요.
MBC GAME은 그레택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잖아요. 결국 MBC GAME 건 처리가 가장 큰 문제가 될 듯 보입니다.
10/10/13 12:25
어제밤 디스이즈 게임 기사 보면 그래텍과 협회의 협상기한이 16일이후 협상이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협회가 강행할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고 봅니다.
10/10/13 12:44
포모스에 개막기사도 떴네요.. 근데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얘기는 없는데 어찌될지...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1108&db=issue
10/10/13 13:01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면 협상 기사 부터 나와야 되는 것 아닌가요. 프로리그 개막 기사는 나오고 협상기사는 안 나와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10/10/13 13:02
포모스 기사는 협회제공이라고 써있고.. 그다지 좋아 보이지않네요
신한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민한 대응은 힘들거 같고요 뭐 아직까진 한다고 진짜로 한다고 큰소리치는걸로 보이네요 문제는 강행 당일이겠죠;;
10/10/13 13: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1971824
이게 오늘 오전11시30분에 난 기사네요. 아무래도 강행인듯하네요.
10/10/13 13:19
강행이라면 종말을 눈앞에서 볼 수 있겠네요
흐지부지 사라지는 것보단 눈 앞에서 무너지는 게 나을 것도 같네요 스2전향에도 그 편이 좋을테니
10/10/13 13:11
지재권 문제 해결안된 상태에서 강행이라면
저는 케스파 소속 모든 단체들을 증오할 것이며 스타1 개인리그 및 프로리그를 보이콧하겠습니다.
10/10/13 13:17
법정으로 가도 최대한 시간을 끌고 그동안 대회하겠다는 심보일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많은 분이 예상한 시나리오 중 하나긴 하지만.. 정 안되면 파토내고 모든것을 그레텍 탓으로 돌리면 되겠구요
10/10/13 13:23
엄재경 해설위언 트위터 가보니까
프로리그는 제가 잘 모르겠고, 스타리그는 다음주나 늦어도 다다음주엔 예선전이라고 합니다. 온겜 직원들도 wcg관련 바빴고 이제야 숨 좀 돌리는 모양입니다. 저도 평소보다 정보가 좀 늦은 편이랍니다. 이런말이 있네요
10/10/13 13:34
지금까지는 지켜보자는 입장이라서 협회나 프로리그 관련 글에는 처음 댓글 달아보는데
정말 설마설마하지만 지재권 문제 해결안된 상태에서 강행이라면 저는 케스파 소속 모든 단체들을 증오할 것이며 스타1 개인리그 및 프로리그를 보이콧하겠습니다.(2) 정말 시대를 역행하는 느낌이네요;;
10/10/13 13:35
푸핫.
그야말로 (?)신의 한 수로군요. 강행 이후 리그가 파토나기라도 하면 모든 게 그레텍의 음모라고 퉁칠 심산인 듯. 하긴 제금 이 상황에서도 그레텍 까는 분들이 있으니 당연한 수작이네요.
10/10/13 13:49
지금 데일리e스포츠 기사 올라왔는데 개최권 법정 싸움으로 불궈지냐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직 그래텍과 협회는 협상이 안 된것 같습니다.
10/10/13 13:47
Wish와 Reality를 혼동하면 안됩니다.
극적타결이 되기를 바라는 스타팬들의 바램과 심정 또한 당연히 이해는 되지만, 그레텍&블리자드의 행보 vs KeSPA의 행보를 보면 점점 상황이 극악으로 치닿는 것은 현실입니다. 타결이 됐거나, 혹은 타결이 될 조짐이 보였더라면 데일리가 아닌 포모스에서 기사에 언급 안할리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제 글이 역성지가 되면 지워야 되려나요) :(
10/10/13 14:05
도중에 파토날거 같긴 하지만..
어쨋든 이왕 잠깐이라도 강행 하기로 한거, 엔트리나 공개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재미없는데 엔트리 비공개하면 더 안봅니다.
10/10/13 14:07
일단 강행해놓고, 중간에 스톱되어버리면, '이게 다 그레텍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선수팬들의 비난을 그레텍으로 돌리게 할 생각인가요??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그러지는 않겠지만, 요즘 x스파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그럴수도 있다 라는 의혹이 드네요. 협상됐으면 오늘안에는 무조건 기사 뜨겠죠.
10/10/13 14:16
강행 거의 99% 입니다.포모스 기자님 트위터 뜬 내용 보세요
'일은 점점 끝을 알 수 없는 터널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이 터널의 끝은 어딜까? 터널의 끝에서는 빛을 볼 수 있을까?' 아무리 봐도 무난히 협상되서 시작한 프로리그 같아 보이진 않네요
10/10/13 14:17
팬들을 담보로 강행하는것 같은데 팬들은 더 이상 어떻게든 시작만 했다고 무조건 불법 프로리그가 끝까지 이어져야한다고 바라지 않을 겁니다.그래택과 블리자드 강력하게 조치 했으면 좋겠네요.
10/10/13 14:21
그나저나 언론보도에 실려 있는 프로리그 홍보 포스터 이미지에 왜 임요환 선수는 싣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 전에. 은퇴처리에 미적대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_- 이윤열 선수처럼 즉각반응 할 줄 알았습니다만.)
10/10/13 14:34
뭐... 이미 예상하고 있던 일이라 별로 놀랍지는 않네요.
mbc게임 안녕~ 단지 이렇게 되면 일이 더 커져서 FTA 재협상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좀 드네요...
10/10/13 14:29
협상 아직도 안한건가요?;;
어찌될지도 모르고 강행이라니...선수들만 불쌍합니다..에혀 이렇게된거 양측다 협상조건이 뭔지 팬들에게 당당하게 공개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대체 왜 아직도 협상이 안된건지
10/10/13 14:37
스타리그 시즌3도 협상중이랍니다.
시즌3면 대한항공일까요? 출처는 온게임넷 트위터입니다. http://twitter.com/ognlive ---------------------------- 현재 스타리그 시즌3 관련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이 있을듯 하네요~:) ---------------------------- 그리고 16일 1시에 프로리그 시작한다고도 써있네요. 1년간의 대장정...
10/10/13 14:45
10/10/13 15:00
내용증명 이야기는 어제부턴가 계속 나온 이야기였고
신한은행이 과연 지재권 협상에 대한 확신 없이 강행하자고 했을까요? 제 생각엔 아니라고 봅니다. 1주일 전에 공개되어야 하는 일정과 엔트리 모두 뜨지 않은 상태이고 14일에 부랴부랴 미디어데이 거기다 이스트로 해체건과 CJ의 통합건이 이번주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제 생각은 둘 다 어느정도 의견일치를 이룬 가운데서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가장 큰 문제는 MBC GAME 문제인데, 이 문제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고 보네요. 그리고 프로리그는 100% 축소가 확실해졌네요.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카트리그 생중계가 줄 곧 이어지는 것을 보면 말이죠. 100% 강행은 아니라고 봅니다. 협회는 몰라도 방송사나 신한은행이 저런 모험에 뛰어 들 이유가 없어요.
10/10/13 15:07
아직 확신하긴 이르겠습니다만...
협회가 결국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리그강행을 선택한 거라면,일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텍쪽에서는 이미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리그를 강행한다면,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못 박은 상태죠. 협회가 이런 경고를 묵살하고 리그 강행을 택한다면, 결국 법정분쟁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그러면 그래텍쪽이 훨씬 유리한 상황이죠. (만약 케스파가 해외기업 하나쯤 상대하는 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정말 골때리는 일입니다만...) 그렇다면 협회가 노리는 것은 결국 선수를 볼모로 팬심을 돌려보겠다는 수작인데... 당장 4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만 해도 이번 분쟁에서 블리자드를 탓하시는 분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막상 프로리그가 개막했는데 그래텍의 법적대응으로 리그진행이 중단된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겁니다. 그래텍이 그걸 두려워해서 법적대응을 섵불리 못하는 게 협회 입장에서는 최선의 상황이겠지만... 그래텍도 이미 리그를 강행하면 협상은 없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물러설 것 같지는 않네요.
10/10/13 15:07
“NDA가 체결된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
협회가 NDA드립을 치는군요. 와우..! 이 상황에서도 웃을 요소를 남겨놓다니...
10/10/13 15:08
그런데 위에 글로리님이 링크건 네이버기사를 보면 그래텍측에서 MBC게임에 대한건 푼다고 되어있습니다. 협회입장에선 협상을 낙관하고 강행하는거 같습니다. 아닌가요?
10/10/13 15:17
뭐 중계권사태때나 지금이나 다를바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으면 무리수를 써서라도 안한다. 자기가 원하면 무리수를 써서라도 강행한다. 첨부터 끌까지 일관적인 슈퍼갑 적인 태도라고 보여집니다.
10/10/13 19:14
하하하하하.
이젠 대놓고 까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고용준 기자도 이제 아예 노골적으로 합류했네요. 블리자드, 한국의 게임팬들이 봉일까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109&aid=0002144856&date=20101013&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5 기사 부분중 딱 한개만 언급하자면, "신작 스타크래프트2는 비싼 가격에 개념없는 서비스로 게임팬들의 원성을 사는 중이며..." 크크크. 아마 저같이 패키지 정책 때문에 비난한 사람이나, 혹은 밸런스로 징징된 것 때문에 그런 모양인데... 그건 나같이 구입할 고객이 할말이지 당신이 할말은 아니죠. 푸하하하하하하하. 개념없는 서비스. 이거 뭔 인터넷 악플인줄 알았어요.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든 문구. 이게 기사에서 쓸 적절한 문장인가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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