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10/12 18:33:20
Name Lainworks
Subject 이윤열 선수 GSL 본선 64강 진출!
지금은 거의 사장되어가다시피 한 개념이지만

한때, 라고 할것도 없네요. 정말 최근까지 여타 다른 곳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도 신나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던 주제인 '본좌'...가 있는데

어찌 되었든 그 본좌들은 스타 판에 정말 큰 영향력을 끼친건 틀림 없었지요.
E스포츠라는 것의 상업적인 측면이나, 게임 내적으로 전략전술적인 측면이든 어느쪽으로든지간에요.

그 본좌 계보에서 제일 앞에 위치한게 임 이, 그러니까 임대...아니 임요환 선수랑 벼....아니 이윤열 선수인데

우연인지 뭔지는 몰라도, 결국 그 순서상 가장 앞에 위치한 두명의 '본좌' 들이 가장 먼저 스타1을 떠나 스타2 에 안착하게 되네요.

뭐 안착이라는 말을 정말로 쓰기 위해서는 이번 2시즌에서 8강 안에 들어, 2011년 시즌에서의 시드를 확보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겠지만

그래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의외의 일격이나 운에 의해 떨어지기 쉬워 혼돈스럽다고 까지 일컬어지는 GSL 예선을 통과했다는건 의미를 둘만 하겠죠.




정직히 말하자면 중계권 문제니 지적재산권 문제니 하는것보다, 그냥 그 이윤열 선수!! 그 임요환 선수!! 가 현역으로서 게임을 하고

그리고 그 게임이 정식 리그로서 방송(인터넷이지만)된다는게 참 반갑습니다.

재밌을것 같아서요.

재밌겠죠?





* 그러니까 직관갑시다 현주누나 짱이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친여자친구
10/10/12 18:27
수정 아이콘
아후 문자중계 보는데
정말 간만에 심장이 쫄깃쫄깃..

이수달선수 잘해보아염.
워3팬..
10/10/12 18:29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 만빵......
이스트
10/10/12 18:38
수정 아이콘
풍악을 울려라~~덩실덩실~~
그랜드파덜
10/10/12 18:35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심장이 쫄깃했습니다.특히 2경기에서도 사신 헌납했다는 소식 듣고는 이대로 광탈하시는줄..
10/10/12 18:38
수정 아이콘
진짜 차기스타리그는 GSL이 되는 것인가요. 임요환,이윤열 선수라면 온게임넷에서 GSL방송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10/10/12 18:36
수정 아이콘
1경기 지는 바람에 좀 쫄깃해졌죠.
지구사랑
10/10/12 18:31
수정 아이콘
투신이 떨어진 것을 보고 아찔했었는데, 믿지 못한 것이 미안합니다, 이윤열 선수. ^O^
10/10/12 18: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니 새삼 박성준, 장재호 선수 탈락이 더 아쉬워 지는군요
베이컨토마토디럭스
10/10/12 18:3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팀도 없어졌겠다 협회에서 어서 탈퇴하고 gsl을 방영하라!방영하라!
10/10/12 18:32
수정 아이콘
진짜로 온게임넷에서 gsl 방송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군요.... 임요환에 이윤열!!
어느멋진날
10/10/12 18:42
수정 아이콘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1095&db=issue&cate=&page=1&field=&kwrd=

이윤열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이렇게 본선에 진출했으니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모스에 간단한 각오가 뜬 기사가 나왔네요.
택신우승~
10/10/12 18:4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올드의 부활과 워3게이머들과의 대결이 점점 현실화되가고있어서 기대가 크네요(^^) [m]
10/10/12 18:39
수정 아이콘
아...다른선수들은 모르겠지만 박경락, 장재호 선수가 떨어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꿈에서나 생각했던 임요환 vs 장재호 매치가 성사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The xian
10/10/12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언제부턴가 생긴 문자중계 직관필패 징크스 때문에 오늘 문자중계는 고사하고 PGR 로그인도 예선 나왔다는 말 이후 끊었다가 지금 들어왔습니다.

어휴...... 뒤늦게 관련 뉴스와 GSL 홈페이지 문자중계 보는데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입니다. 이러다간 오래 살지 못하겠군요.

(그런데 문자중계 직관과 그냥 직관은 제발 상관없어야 하는데 말입니다.-_-;;;;;)
다크질럿
10/10/12 18:42
수정 아이콘
그래텍은 연일 희소식이네요.
10/10/12 18:42
수정 아이콘
미리 신세계로 발을 들인 4대천왕중 2인은 무사히 안착했네요.
10/10/12 18:41
수정 아이콘
곰TV+온겜 협력방송이라면 일방적으로 그래택이 손해볼일도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즉 무대 자체는 온겜이 더 크니까 용산으로 하고,
타이틀이야 당연히 TG-삼보 스타2 오픈대회겠죠. 그리고 표면상 곰TV를 노출해야 할것이고.
해설은 혼합하는거죠.
곰TV해설진 + 온겜넷해설진. 하루씩 번갈아서...
(만약 해설이 각 방송마다 따로하게 되면 온겜해설 들으려 몰려가는 위험성이 있어서 해설은 걍 통일하는게 좋을듯)

지금 곰TV에서 아쉬운건 너무 좁은 오프라인 무대, 해설진 두가지인데,
해설진의 경우는 크게 불만은 없어요. 기존 해설에 이미 익숙해져서.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전캐스터+캐리+엄옹이 해설하는 스타2를 듣고싶은 욕망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더불어 성캐와 김창선+박용욱 해설 만담드립도.
10/10/12 18:41
수정 아이콘
현주누나 진짜 예쁨요
NLostPsiki
10/10/12 18:3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측하드....리지는 않으려고요;;; 아직 이르네요;
64강 가서도 좋은 모습 기원합니다^^
10/10/12 18:4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임요환선수에 이어서 이윤열선수까지.... 로그인도 안하고 눈팅만 하던 올드팬도 댓글을 달게 만드네요. ^^
PGR끊고싶다
10/10/12 18:47
수정 아이콘
제일보고싶은건
김원기vs이윤열전이네요.
스타2에선 복수를할것인지.....
프리머스
10/10/12 18:47
수정 아이콘
이제 최연성 코치가 선수로 복귀할 차례인가요? ;;;
10/10/12 18:45
수정 아이콘
어후.. 첵신 응원하러 목동 갔었는데, 정말 좁던데...

그분이나 윤얄선수 경기 있으면 진짜 터지겠군요;;; 그냥 곰플로 봐야겠습니다.;
10/10/12 18:39
수정 아이콘
정말 어렵게 어렵게 올라가네요.

이윤열선수 축하드리고, 꼭 좋은 모습으로 본선에서도 활약해 주세요.
10/10/12 18:40
수정 아이콘
젠장 난 소림누나가 더 이쁜데...

이번에 앙 어떡해 소스도 남겨주셨는데... 왠지 요즘 현주누나한테 꿀리는 기분이다...
10/10/12 18:48
수정 아이콘
올드들이 스타로 몰려들기시작하네요...... 정말 간만에 낭만시대느낌이나네요.
매콤한맛
10/10/12 18:48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오 이윤열-김원기 빅매치를 볼수있겠군요. 개인적으로 임달록보다 더 보고싶습니다.,후후
기다리다
10/10/12 18:51
수정 아이콘
근데 이윤열 선수 군대 문제는 어찌될런지;;폐 이상으로 공익이다 면제다 등등 여러 설이 돌았지만 본인이 군대 가야한다고 말도 했었는데...대학원 가지 않는이상은 올해가 마지노선일텐데 걱정이군요
상실의시대0
10/10/12 18:45
수정 아이콘
4대천황이 낫겠네요... 두 선수가 4대천황에 포함되기도 하고....
4대본좌라고 하면 또 M씨 생각이 떠올라서
10/10/12 18:54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도 넘어온다는 루머가 있던데, 사실이길 바라봅니다.
대호야
10/10/12 18:56
수정 아이콘
와우 0:1로 지고 있다는 소식 듣고 급 암울해져서
삼겹살에 밥을 꾸역꾸역 먹고 왔는데
이기다니 ... 진줄하다니 ㅠㅠ
벼닉스 만세 !!!!!
10/10/12 19:07
수정 아이콘
저번 GSL은 딱히 챙겨보진 않았는데, 이번 GSL은 임, 이 두 선수는 무조건 챙겨봐야겠네요 크크
10/10/12 19:11
수정 아이콘
아... 스타1 이젠정말 버려야하는건가.. 이렇게되면 스타2 정식으로 구매해야겠네요..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많을것 같아요.. 아마 스타2 매출이 급격이 올라갈것같네요
하루사리
10/10/12 19:42
수정 아이콘
음 가림토는 어찌 되었나요~!?
10/10/12 19:37
수정 아이콘
흥했어요ヽ(;▽;)ノ
아우디 사라비
10/10/12 19:38
수정 아이콘
덜덜덜..... 다시 한번 전설이 시작 되나요
일년쯤이면
10/10/12 19:55
수정 아이콘
덜덜덜..... 다시 한번 전설이 시작 되나요(2)
벤카슬러
10/10/12 20:00
수정 아이콘
풍악을 울려라~~덩실덩실~~ (2)
10/10/12 20:47
수정 아이콘
네임드 스타1 게이머들의 게임실력이 정말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스타2에도 금방 적응하는군요.
귀여운호랑이
10/10/12 20:57
수정 아이콘
으아~~임요환에 이어서 이윤열까지!!! 뭡니까 이거!!!!
데보라
10/10/12 21:18
수정 아이콘
아주 아주 반가운 소식이군요!

기대하겠습니다.
내일은
10/10/12 21:19
수정 아이콘
야구도 그렇고 스타도 그렇고 잘하던 사람이 잘하는구나
10/10/12 21:39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까지 넘어오면 그야말로 꿈의 리그네요
아나이스
10/10/12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혹시 결승에서 김수한선수 쥬라기원시전2 하고 다른 게임도 꽤 하시던 그 선수 아닌가요?
예전에 자주 들어본 이름인데...
서주현
10/10/13 17:04
수정 아이콘
반가운 소식이네요!임요환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225 곰TV 팀 인비테이셔널 8강 1일차 팀 소개 [17] Leeka5966 10/10/13 5966 0
43224 그린방송 이벤트 매치 - '고수를 이겨라!' 10. 13(수요일) 저녁 7시 [2] 견랑전설4939 10/10/13 4939 0
43223 카운터-스트라이크 2010년 전 세계대회 정리 epersys4343 10/10/13 4343 0
43221 GSL 과연 Global 한가? - 외국게이머들과의 형평성 문제 [27] Firehouse6852 10/10/13 6852 0
43220 스2의 필요 사양은 스2가 스1을 넘는 데 큰 걸림돌이 될까요? [77] jjohny8235 10/10/12 8235 0
43219 이윤열 선수 GSL 본선 64강 진출! [58] Lainworks12595 10/10/12 12595 0
43217 피할수 없는 대세가 되고있는 스타2 입니다. [89] Hibernate10575 10/10/12 10575 0
43216 이스트로도 해체 수순으로 [18] xeno7748 10/10/12 7748 0
43215 GSL도 이제 점점 판이 비좁은 느낌입니다. [24] 그랜드파덜9461 10/10/12 9461 0
43214 현재 E-Sports 판에 떠도는 소문 [95] 물의 정령 운디20437 10/10/12 20437 0
43213 결국은 여기까지: 곰TV, 케스파에게 프로리그 강행시 법적 책임묻겠다. [17] 풍경9399 10/10/12 9399 0
43210 [속보]CJ-하이트, 하이트 엔투스로 합병 [46] soulbass10232 10/10/12 10232 0
43208 GSL 시즌2 예선 4일차 불판 : 이윤열, 김성제 선수 등 출전 [97] kimbilly13524 10/10/12 13524 0
43207 GSL 시즌2 진출자 명단 정리(현재 48명) [35] Leeka10405 10/10/11 10405 0
43205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52] Leeka14640 10/10/11 14640 0
43203 GSL 시즌2 예선 3일차 불판 : 현장에서 중계하고 있습니다. [155] kimbilly23895 10/10/11 23895 1
43202 [쓴소리] 자업자득의 결과. 그리고 이번 주 그들의 선택은 무엇일까. [33] The xian11868 10/10/11 11868 3
43201 예선전 현장 간단하게 + 목동 곰TV 스튜디오 직관 얘기 [7] Lainworks8170 10/10/11 8170 0
43200 GSL 리그 전적을 기재해야될 것 같습니다 [9] Nerion7181 10/10/11 7181 0
43199 임요환 선수의 결단으로 급변화하게 될 e스포츠 [41] 아유12763 10/10/10 12763 1
43198 본격 황제 응원글 - 황제여 어서오소서. [35] 좋아가는거야9277 10/10/10 9277 1
43196 GSL 시즌2 예선 2일차 불판 : 임요환 선수 예선, 독점 문자 중계 [243] kimbilly54028 10/10/10 54028 2
43195 GSL 시즌2 예선 2일차 불판 : 현장에서 진행 합니다. #2 [150] kimbilly28733 10/10/10 287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