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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2 13:04:22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현재 E-Sports 판에 떠도는 소문
이 루머의 상당 부분이 들어 맞는다면, 스타1 리그는 내년을 기약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다음은 Play XP에서 퍼온 루머입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174397

1.임요환이 스타2로 전향할경우 그레텍 측에서 메이저 게임방송과 GSL 중계관련으로 상의할 계획이 있다고 함 (9월 13일 루머고 이 떄는 전향발표하기 3주전임)
(GSL 시즌2를 온게임넷과 단독 방영을 논의중 - 임요환의 전향및 본선진출로 발빠르게 논의되는 중이라고 함, 임요환이 전향만 하더라도 스타1을 아예 포기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음)
(온게임넷은 스타리그에 임요환을 올려보내기 위해서 16강 체제를 24강으로 갈아엎은 전력이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게 리쌍택뱅이 올라오든 나발이든 임요환 하나만 올라와도 초대박흥행이라는걸 더 잘알기  떄문, 그래서인지 온게임넷이 적극적인 대응을 한다는 소문이 나도는중임)

2.현재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스폰서 제의를 여러군데 받은상태지만 GSL을 송출시 존폐를 할수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루머로는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는 그레텍의 GSL 이름으로 스타리그 진행가능성이 있다고 함)

3.온게임넷측은 현재 프로리그 방영에 대해 내부적으로 반응이 회의적임
(카트라이더 생방송 리그를 화요일 PM 06:30분에 배치함. 이것만으로도 팬들에게 어필하는 무언의 신호인듯)

4.MBCgame측은 MSL을 폐지하는 분위기로 가고있음. 최근에 빅파일 MSL과 경남 STX 마스터즈 컵 리그를 저작권료 지불안하고 불법 강행한 전례덕분에 그레텍측에서는 협상을 아예 안받아주는 분위기.

5.MBCgame에서 하태기 감독이 사퇴한 이유는 선수들의 반발로 인해서라고 한다.

프론트에서는 하태기 감독만한사람이 없고 이번 시즌 성적도 좋아서 잡으려고 했으나 선수들의 반발이 거셌음.
박용운 코치는 SK T1감독으로 몇년전에 가버리고

이운재 코치는 스타2 팀창단해서 나가버리고(=TSL)

한규종 코치는 이운재 코치가 창단한 팀에 들어감 (아이디:Clide/TSL 팀 소속 GSL 2회연속 본선진출)

군기반장도 군기반장답지도 못하고 그래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팀내 방침을 엄하게 수정했으나 선수들의 반발이 터진데에 이어 내부에서 하극상까지 일어나서 나간 것.

엠겜 최고의 선수중 하나인 염보성 선수 실연봉이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너무 적은것도 고려해볼만함.

6.그레텍측은 프로리그 협상조건에 MBCgame 방송금지조건을 걸고 협상에 임하는중. 그러나 실상은 프로리그가 열리는것 자체를 반대한다고함.
(일정조율로 난항(프로리그는 토일월화수 방영으로 무조건 미는중)에 부딪혔다가 협회가 말을 들어쳐먹지를않아서 해주는대신에 사실상 협회가 불가능한 조건을 걸고 협상중인 내용이 엠겜 방송금지)

7.프로리그는 16일 혹은 23일전까지 협상이 되든 안되든 프로리그를 강행하겠다는 날도둑놈심보를 발휘중
(협회가 블리자드나 그레텍측으로 고소크리를 먹고 소송을 가더라도 우리(협회에 속한 대기업들)가 게임회사 하나를 못이길까라는 분위기로 나오는중)
(어록으로 문화부 차관이 마이크 모하임사장에게 했던 말 : 일개 사장따위가 감히!)

추가 내용 : 11일 그레텍이 협회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회신했다는 기사가 뜸.

블리자드로부터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의 권리를 위임받은 곰TV는 지난 11일 협회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협회가 받은 내용증명에는 '16일 프로리그를 강행한다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64473

8.임요환 선수와 자주 출몰을 했던 iloveoov는 최연성 선수가 거의 확정적이라는 분위기로 가고 있으며 프로리그가 무산시 최연성 선수는 전향후 군입대 전까지 스타2 선수로 활동할수 있다함.

9.박정석 선수의 제대일이 10월 29일로 스타2 선수로 전향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다.
(현재 사신 오영종 선수도 말년휴가를 나왔으며 박정석 선수와 제대일은 같지만 현재 어떻게 나오는지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박정석 선수의 루머는 현재 말년휴가나와서 지인에게 이야기한내용이 떠도는거같다. 참고로 황신 홍진호의 제대는 12월 30일)

10.프로리그는 스폰서를 이미 구했으나 스폰서의 조건이 '지적재산권 협상'이 마무리 될경우 스폰을 지원하기로 약속받은 상태.
(그래서 협회가 어떻게든 협상을 이끌어내려고 발악중이나....개뿔...자세한 내용은 6번 참조)

11.하이트 스파키즈와 CJ Entus 게임단이 하나로 합쳐진다고 함. CJ 관계자측입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함.
(온미디어를 CJ가 인수한것 떄문에 충분히 예상했던 일중하나로 게임단이 없어진다고하면 1순위가 하이트였음)

(다른쪽 루머를 더하자면 하이트 내부에서는 1군급 실력이 안되는 연습생/2군선수들에게 스타2 전향을 적극 유도중이라 알려짐)

추가 내용: 11시에 하이트와 CJ 게임단이 합병했다고 기사가 떳음. 게임단 이름은 '하이트 엔투스'

11번 루머는 사실로 밝혀졌다.

기사 출처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1075&db=issue

12.이스트로 해체 루머는 최근 2주전부터 돌았었다. 새벽에 포모스 기사를 통해 이스트로 상황 알림.
구단주를 찾고있으나 없다고함. 해체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남아있는선수도 8명뿐이라고 기사에 발표. 해체시 8명을 드래프트시키고 끝낸다함.

추가 내용 : 이스트로 해체 공식화 기사화됨

IEG의 게임단인 이스트로의 해체도 공식화된다. 프로리그의 중계권 사업을 벌이던 스포츠마케팅업체 IEG는 지난달 프로게임단 운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e스포츠협회에 팀 매각을 위탁했으나, 인수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며 팀 해체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IEG 프로게임단에는 약 8명의 선수가 남아 프로리그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드래프트를 통해 새 팀을 알아보게 된다.

12번 루머는 사실로 밝혀졌다.

11번과 12번 관련 기사 내용은 아래 출처를 참고

기사 출처 :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64473

13.현재 대부분 게임단은 사실상 1군게이머들만 남아있는 상태며 2군 게이머나 연습생들의 이탈이 잦은편.
(사실상 대부분 떠나갔고 거의 남아있지않다고봄. 신규유입은 Zero에 가까운상태)

14.CJ Entus의 김정우 선수는 현재 스타2를 연습하고 있지만 GSL 불참이유는 은퇴후 처음으로 스타2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떄문에 실력미달로 참가를 안했다고함.

15.주훈 전 SK T1감독과 정수영 전 KTF(이 떄는 KTF) 감독이 스타2 프로팀 창단을 준비하고 논의중이라고 함. 이중 정수영 감독은 NEX팀이 창단되는 시기부터 팀창단을 구상중이였다고 함.
(임요환 선수가 본선 진출후 인터뷰에서 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고했고 6년전 SK를 구단스폰서로 끌어들이는데 일조한 사람이 주훈 감독과 임요환 선수이기 떄문에 주훈 감독이 팀창단시 따라갈 확률이 매우 높음)

16.현재 협회내에서는 CJ vs SK/KT 파벌 싸움이라 함. CJ에서 협회를 언론이나 루머를 유포시켜서 여론을 악화시킨다는 소리까지 나오는마당
압박하는 이유가 차기 협회 회장에 CJ측을 잡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사실 협회는 1기 출범할 떄는 개념소리 많이 들었으나 2기부터 SK가 몇년간 장기집권하면서 지금 우리가 까는 협회가 됨)

현재 온게임넷측은 뜬소문이 너무 퍼져서 엄옹을 내새워 일단 잠재우려고 했으나 팬들이 안속는다.
아래는 엄재경 해설이 트위터에 남긴 내용.

@tjrdnjssla1 : 스2 중계 여부는 중계진으로선 알 수가 없는 일이죠. 이번엔 흥정(?)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뿐~. 1차 gsl 중계는, 제 3자가 다 된 계약을 방해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온게임넷이 그리 허약한 집단은 아닌데 ^^;
트위터 출처 : http://twitter.com/JackYeongOng

이 판에서 떠도는 루머는 거의 맞기에 이 내용을 무시할수 없고...이걸 봤던 사람들은 거의 맞을거같다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현재 항간에 떠도는 루머들을 싸그리 보기쉽게 그대로 쓴거고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부연설명을 했으니 그냥 읽고 넘어가주시길 바란다. 공식으로 뜨기전까지는 말이다.



P.S 이 판의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사례가 많은 만큼, 아마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소문들이 정말 사실이라면, 스타1 판이 내년까지 지속되가에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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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_Giants
10/10/12 13:07
수정 아이콘
재미있군요
린카상
10/10/12 13:13
수정 아이콘
루머는 말 그대로 루머..기다려 봅시다.
10/10/12 13:09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루머 진짜면 좋겠네요. 9월 28일날 어떤분이 신검 받으러 갔는데 조병세,신동원 선수랑 같이 김정우 선수 봤다고 하시는 글을 봤엇는데.. 김정우 선수 스2 에서도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10/10/12 13:18
수정 아이콘
루머가 루머로 안느껴지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워3팬..
10/10/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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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카더라통신은 그냥 넘기는데 이쪽 카더라통신은 유심히 읽게 되네요.
Checkmate。
10/10/12 13:20
수정 아이콘
루머는 루머일뿐이지만 본문내용들은 꽤나 신빙성이 높아보이네요... 다만 KT가 SKT와 같은 편이라는건 흠좀무네요... CJ가 크게보면 스타2자체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보니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했는데 어찌될지 지켜봐야될듯 싶습니다.
(근데 1번에서 온게임넷 24강이 임요환선수를 올려보낼려고 했다는건 아니죠.. 스폰서측에서 주 2회방송을 요구했고 그에 맞춰 확대개편하려던 차에 임선수가 떨어져던걸뿐... 저걸 아직도 저렇게 아는 사람이 있네요...)
10/10/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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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는 몇몇 관계자들한테서 들은 이야기하고 상당수 일치하는군요.
최소한 90% 이상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눈이 가는건 역시나 15번.. 주훈님 보고싶었어요!
테페리안
10/10/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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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가 생각보다 훨씬 방송용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가 스1의 붕괴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네요.
저는 그래도 1년 정도는 공존체제로 갈 줄 알았는데 말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10/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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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감사합니다. 어쨌든 돌아가는 소식을 들으니 답답함이 좀 가시네요.
행복한 날들
10/10/12 13:19
수정 아이콘
엄옹의 트윗글의 최신글이 참 의미심장한거 같네요
온겜측에서는 마지노선을 정하고 움직이는거 같습니다.
카트리그 화요일 배치도 그렇고 스타리그도 그렇고
Naraboyz
10/10/12 13:26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온게임넷 화이팅!!
으랏차차
10/10/12 13:29
수정 아이콘
꽤나 신빙성이 있어보이는 글 같군요.

3번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스1이 어떻게 될건지 대충 짐작이 가긴 합니다.

1번, 15번 환영입니다!!!!!!
Alan_Baxter
10/10/12 13:22
수정 아이콘
팬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도 보도되지 않는 상황에서, 루머가 떠돈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죠.
엠겜 뷰티 채널 전환설도 돌던데, 어디에서 퍼진지 모르겠네요..
래몽래인
10/10/12 13:33
수정 아이콘
이 바닥 루머는 거의 다 진실이자나요.
아나이스
10/10/12 13:27
수정 아이콘
스1도 한 2년정도는 공존했으면 하는데 참..
10/10/12 13:3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과 나오는 루머를 봤을때 스타1 개인리그는 지난시즌이 마지막 이었던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은 GSL을 차기시즌 스타리그로 보는 것 같고 엠비시게임은 MSL 폐지분위기로 가고 있으니까요. 며칠전 포모스 기사에 차기 MSL예선을 생각하고 있다고 기사가 나왔지만 지금 상황상 MSL은 열리기 어렵다고 보고 스타1리그는 프로리그만 남을것 같습니다.
prettygreen
10/10/12 13:40
수정 아이콘
순식간에 훅가네요.
가까스로 개최가 된다해도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래몽래인
10/10/12 13: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유럽 대형기업이 현재 스타1 에 종사하는 모 게임단의 모 선수에게
유럽 같이 개인스폰서 및 서브스폰서 같은 식으로 대형 스폰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스타2 넘어가는 조건으로요. 엄청난 네임드 유저이고 얼마전에 재계약을 했다고 하네요.

넘어온다면 제 2 지각변동이라고 하는데
이 선수가 누굴까요?
모리아스
10/10/12 13:33
수정 아이콘
이런 루머도 돌고 있네요
유럽 대형기업이 현재 스타1 에 종사하는 모 게임단의 모 선수에게 유럽 같이 개인스폰서 및 서브스폰서 같은 식으로 스폰서를 제의 했다고 합니다. 스타2 판으로 넘어가는 조건으로요 그런데 그 게이머가 여러분이 다들 '이 선수가 넘어왔으면...' 하는 그런 초특급 빅 네임 이네요
아직 확실한지도 모르겠고 하기에 섣불리 이름을 공개하진 않겠지만 만약 넘어온다면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심히 궁금하네요
근데 최소한 지금까지의 스타1 에서 2로 전향한 게이머들의 전례를 볼때..... 이건 뭐..... 뭐라 표현을 할 말 자체가 없는 느낌;
아직 그 게이머는 전향할 의사는 없는 걸로 알려지고 있지만 스폰서 금액이 현재 받고 있는 연봉보다도 높고
현 스타2 계에서의 최초의 연봉이 보장된 케이스로 될 수도 있기에 상당히 관심이 가는 루머 입니다.
더불어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모 게임단에서 스타2 게임팀으로 전향 혹은 현 스타2 게임팀 중 한 팀을 인수하는 것에 매우 긍정적이며 빠르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10/10/12 13:41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이스트로는 해체확정되었습니다. 13일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7&aid=0000005822
10/10/12 13:43
수정 아이콘
이미 계약을 했다는 건가요....

리쌍중 한사람이라는 소리인가;
10/10/12 13:42
수정 아이콘
래몽래인/모리아스//
그럼 뻔하네요. 택뱅리쌍.
그중 택일 가능성이 가장 많네요.
리쌍의 경우는 각각 최근에 재계약을 한상태이고 연봉자체가 국내 최고라 가능성이 적으니까요.

뱅도 좀 가능성이 있고...
근데 스타성 면에서 택이 좀더 크지 않나요? 외모도 그렇고.
기업 입장에서는 택을 좀더 선호할거라 봅니다.
해골병사
10/10/12 13:36
수정 아이콘
어쨌건 보니까 스타2로의 이전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것 같은데 점점 가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
10/10/12 13:45
수정 아이콘
1 뱅도 치근에 계약했죠. 계약으로 따지면 택밖에 없네요
10/10/12 13:37
수정 아이콘
제가 볼떼에는 이제동 선수일 확률이 높을것 같은데 어제 게임조선 인터뷰를 보면 때가 되면 스타2로 전향한다는 기사도 나왔고 사실이라면 택뱅리쌍중 한명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겟타빔
10/10/12 13:47
수정 아이콘
그냥 택뱅리쌍까지 다 옮겨버리면 편안하게 해결될텐데... 쉽지 않겠지만요;; 아니 거의 안되겠군요 ㅜㅜ
아나이스
10/10/12 13:44
수정 아이콘
공군은 어떻게 될라나요...
완성형폭풍저
10/10/12 13:45
수정 아이콘
정말 충격적이군요..
제게 남은 거의 유일한 취미가 스타경기들 관람이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라진다면 정말 가슴 한켠이 뚫리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prettygreen
10/10/12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공군이야 스타2팀으로 전환해버리기 가장 쉬운팀 아닌가요?
공군도 케스파와 이해관계가 깊은가요?
PGR끊고싶다
10/10/12 14:02
수정 아이콘
10년간 즐기고사랑해온 스타1판이 이렇게 무너지나요....
오늘보다 더 무서운 내일이될것같네요....
왠지 프로리그개막전까지 충격적인기사들이 계속 쏟아질것같네요...
다크질럿
10/10/12 13:56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새로운 해설진이 했으면 좋겠네요.해설에 대해 불만이 극에 달했던 초창기 멤버 스1 해설진이 그대로 이어받아 스2 한다면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PGR끊고싶다
10/10/12 14:1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엠비씨게임의 해설,캐스터진은 어떻게되는건가요?
이승원,한승엽해설조합ㅠㅠ

그리고 온게임넷으로 이적한 강민해설이 생각나는군요....
TheUnintended
10/10/12 14: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2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최근 분위기를 보면 어서 빨리 스2에서 택뱅리쌍 임광돈녹쵱달 이런 선수들 다 보고 싶네요
스폰지밥
10/10/12 14:17
수정 아이콘
루머들 대부분이 보는 팬으로 하여금, 기분 착잡하고 씁쓸하게 만드는 내용이군요... 스타1이 이렇게 저물어간다니.. 참 끝이 안좋네요.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 최고 커리어 찍어야죠. 이영호를 뛰어넘어서. 이대로 스타2로 바로 전향해버리면 너무 아쉬울텐데요.
마이너리티
10/10/12 14:28
수정 아이콘
같은 루머를 봐도 판단은 상당히 다르군요.

그래텍의 주도하에 한마디로 cj의 주도하에 스타1 판을 대폭 줄이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일단 엠겜은 사실상 폐쇄조치나 다름없고, (개인리그도 x 프로리그 방송도 x)

프로리그도 사실상 불허하겠다..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처음 사용로 지불없이 리그 개최는 협회의 삽질은 분명합니다만,

스타1의 끝장으로 치닫는 가장 큰, 그리고 직접적인 이유는 아무리 바도 그래텍의 의지인거 같은데..

그래텍이 그냥 스타1은 놔두고 스타2에만 집중하려고 마음만 먹었어도.. 즉 스타1은 사용료만 받는 선에서 풀어줬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말이죠..

뭐 무조건 협회 잘못이겠죠.. 여기선..;
10/10/12 14:40
수정 아이콘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기사도님의 서울행이 스2중계진준비의 일환에 의한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m]
완소히드라
10/10/12 14:39
수정 아이콘
이판만큼 최근들어 루머가 다 들어맞는 판도 없었죠..;;
Go_TheMarine
10/10/12 14:37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도 스타1을 보기는 바라는 팬 중 한명입니다.
1~2년정도는 공존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게임이 하나 나왔다고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방송되었던 게임이
당장 몇 개월만에 볼 수 없게 되다니요.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협회분들의 행정처리는 미숙하다 못해 뭐라 말로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10/10/12 14:47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말로는 팬들이 가장 큰 힘이라느니, 이 판의 주인은 팬들이라느니 어쩌느니 떠들어도...
결국 팬들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안되는 것 같아 보이네요. 블리자드/협회/그래텍/회원사... 들의 논리에 의해서
이 판이 좌지우지되는게 딱 보입니다.
10/10/12 14:56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이 요즘 사태에 대해
짤막하게 견해를 밝히셨네요.

http://twitter.com/JackYeongOng
문: 엄재경선생님...현재 온게임넷 스타2 중계 및 케스파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너무 궁금합니다...어지간하면 그냥 있을려고 하였으나 임요환 선수의 스타2 예선 통과 소식도 있고 하여...이래저래 잠못드는 밤입니다 ㅠㅠ

답: 시기가 문제일 뿐. 그리고 이길 수 없는 싸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LucidDream
10/10/12 15:05
수정 아이콘
한 두 가지 빼고는 전부 사실, 혹은 사실이 될 얘기들이네요...
파일롯토
10/10/12 15:32
수정 아이콘
진짜 두달전만해도 리쌍록에 열광했던 이판이
이렇게나 한방에 훅가나요...
케스파가 그냥 가기로했으면 어떻게든 임요환선수를잡았어야되는건데말이죠
택뱅리쌍 = 임요환이 동급이란걸 몰랐나?
abrasax_:JW
10/10/12 15:39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
벤카슬러
10/10/12 15:53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서 카더라 통신이 무섭게 느껴지네요...
미스터H
10/10/12 15:50
수정 아이콘
스갤 뒤져보니 추가 루머라고 하나 더 올라왔네요;

18. 승부조작 공판은 좋게 마무리 되어가고 있음
현재 마재윤은 토익점수 800점대이며 공판 발언에서 밝혔듯 유학을 준비중.
sk게이밍(독일,스웨덴 합작 e스포츠 팀)에서 스타2 게이머를 제안했으나 본인이 거절
조규남 전 감독한테 직접 전화해서 사과했다고 함.

아...
10/10/12 15:56
수정 아이콘
망하더라도 한 1년은 견디고 망해야할텐데...
임요환이 배를 갈아타니 바로 침몰할 기세네요
자영이
10/10/12 16:36
수정 아이콘
10년동안 힘들게 여기까지 가져왔는데 무너지는건 1년도 안걸리네요....
10/10/12 18: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여론이란 것이 한번 변하면 무섭군요.
위에 루머중 6번 같은 내용은 스1의 급속한 축소 원인으로 그래텍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만한 사안인데 별로 언급하시는 분들은 없군요.

애초에 그래텍에 지재권이 가기전에 협회가 협상을 완료했으면 Best 였겠으나,
(협회의 바보같은 판단은 여러분들이 언급하셨으니, 이미 기정사실이고)

일단 그래텍이 권한을 가지고 간 이후에, 협회가 그나마 협상을 추진하는데 있어 그래텍이 6번과 같은 협상 태도를 견지하였다면,
스1 판이 몰락하게 된 주된 원인으로 상대방이 살수 있는 공간을 전혀 주지않은
그래텍의 책임론이 거론될 만한 사항일텐데 별로 주목을 못받다니 좀 놀랍네요.

물론 저 루머가 사실일 경우의 가정이지만서도요...
키타무라 코우
10/10/12 19:23
수정 아이콘
스타1을 말아먹는건 결국 kespa...............
kAminAri
10/10/12 19:25
수정 아이콘
스타1을 말아먹는건 결국 kespa...............(2)
조금만 머리를 이성적으로 썼어도 1과 2의 공존 혹은 자연스러운 전환이 가능했을 텐데요.
10/10/12 20:32
수정 아이콘
6번...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일인데...
사실일 것 같군요........................
lionheart
10/10/12 22:29
수정 아이콘
s
10/10/12 23: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 루머들이 거의 사실이라는 이야기이군요.
honnysun
10/10/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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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선수들 생각은 하고 있는건지.. 참..
10/10/1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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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그렇다 치고, 5번은 제가 아는 거랑 좀 다르네요.
이스트로 해체나 하이트-cj 통합은 지난 시즌 진행될 때 부터 고려된 거였다고 하고...
하여간 스타1는 이제 바이바이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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