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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1 16:45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황제 임요환한테 배신자라고 할수있다니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예측은했으나 설마 임요환인데 까겠어? 라고생각했는데 후덜덜..
10/10/11 16:56
불통이라고 까이는 어디보다 더 소통이 안되는것 같긴 합니다만 e스포츠 관계자가 실제로 저런 말을 했다면 기자 잘못은 아니겠죠.
여튼 저 치들이 뭐라고 말하건간에 이젠 별 신경 안쓰이고. 그보다 전 남잔데 묘화니가 너무 좋습니다. 어쩌죠
10/10/11 16:57
모든 프로게이머가..아니 모든 인간이 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사는거죠뭐. 지킨다는 표현이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지키는 자들은 그게 자기의 이득이니깐 옮겨가는 사람들역시 그게 자기를 위해 좋은것이니깐. 어쨋건 남은 선수들도 응원하고 다른길을 찾아가는 선수들도 응원해봅니다.
10/10/11 17:11
오경식 SK텔레콤 T1 사무국장은 "임요환은 경기에 나가고 싶어했지만 팀 내 출전 기준이 있어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그래서 지도자의 길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이건 뭐죠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프로리그 시합에 내보내 줄 수 있었지만 팀 성적을 위해 스스로 고사한 것으로 아는데 프런트 부터가 선수와 말이 다르군요
10/10/11 18:01
어찌보면..........
저 기사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꺼도 같네요....... 확실히 황제의 힘은 천재와 투신을 능가(?) 하는 군요......
10/10/11 18:04
아마 대세가 스타2로 넘어가고 케스파가 유명무실해진다면, 협회 까는 기사들로 넘칠겁니다.
아마도 각 기업들은 무능력한 협회의 피해자들로 포장될테구요. 축적되온 협회에 대한 폭로성기사로 초토화 시켜버릴겁니다. 어떤 상황이 되든...협회가 대기업에게서 버려지는 조짐이 조금만 보여도...상황은 완전히 반전되겠죠...이를 막아줄 팬층이 있는것도 아니고...
10/10/11 18:20
기사가 모순인게
"왜 임요환은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스타1 e스포츠대회와 프로게임단을 버리고 이제 막 출시된 스타2의 이벤트 대회를 선택했을까?" 라며 스타2리그로 간것이 안좋다고 말하면서 "이영호, 이제동 같은 후배 선수들은 e스포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 선배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스타2로 옮겨가는 모습이 씁쓸하다" 자신의 욕심때문에 스타2로 갔다니.. 그럼 스타2리그가 1리그보다 좋다는 말인가? -_- 내가 기자할까?
10/10/11 18:27
권위??? 그 권위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누군지 생각이나 해봤을지...
어떤 e스포츠 관계자??? 과연 그 사람은 황제가 없었다면 이런 근사한 호칭으로 인터뷰나 할 수 있었을지 말이죠. 그 부분부터 한번 생각해보죠.
10/10/11 18:47
스타2 를 하는 게, 어떻게 욕심인지... 출전하면 당연히 우승을 할 수 있을 만큼 신이 아니고서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연봉을 받는 팀에 남는 게 욕심 아닐까요 ㅡㅡ;;
10/10/11 18:54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33211
SK텔레콤, 임요환 처리는 어떻게? 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는데. 내용을 떠나서 제목자체가 왠지 기분나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10/10/11 19:59
음.. 대략은 이런 종류 나올거라 예상했기에 크게 놀랍지는 않고요.
이미 데일리에서 한번 이벤트를 거론해서 그것도 뭐. 그래도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게 김모 기자와는 다르게 그나마 이분은 양쪽 입장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기재했죠.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란 걸 써놨으니까요. 협회쪽이야 좋아하는게 비정상이니까 당연하고.. 이벤트 리그, 후배 언급 등만 빼고는 그래도 무난한 기사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훨씬 심한 수준의 왜곡기사들을 하도 많이 보다 보니;; 저는 스포츠서울에서 뭐라 그럴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10/10/11 20:36
쯧쯧 가만히 있어도 들어오는 부와 명예를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황제를 칭송하고 오히려 우상화시키지는
못 할망정 까기에 정신없는 기자들아 밥은 먹구 다니냐? e-스포츠를 더 크게 키워나갈 생각은 전혀 없구나? 현실에 안주하고 뭐 어떻게 더 뽑아먹을 것이 없나 고민하는 너네들은 기생충 우후훗
10/10/11 21:35
아 스타2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켜만 봤는데 너무 하는구만요
본인이 다른걸 하겠다는데 잘되길 바라지는 못해도 악담은 하지 말아야지 이꼴이 꼭 남의 개업식 가서 망하라고 난동 부리는것 같습니다.
10/10/11 23:30
협회가 광고를 다 틀어쥐고 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팬들의 반응을 써준 것만으로라도 만족해야죠.
청춘을 다 바쳐 애써 키워놓은 판에서 배신자라 낙인찍히고 여차하면 쫓겨나게 생긴 임선수의 심정은 대체 어떨까요;;
10/10/12 10:28
일단.. 양쪽 의견의 목소리를 보도했네요. 임요환의 스타2전향을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을 말입니다.
대놓고 이윤열의 스타2전향에 저주라도 퍼붓는듯한 김모 기자님에 비하면 이 기사는 그나마 양반이군요...
10/10/12 10:46
마지막 리쌍 결승전을 끝으로 겜게는 거의 안와봐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르는데
왜 기자 분들은 선수들 스타2 전향에 대해 부정적인거죠? 개인이 자기가 좋아서 종목 선택을 하는건데 타인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거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그저 좋아하는 선수 경기를 스타1이든 2든 볼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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