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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1 00: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시안님 부탁이 있는데요. 문장과 문장사이를 더블스페이스로 나눠주면 안될까요? 제가 보기엔 그게 더 보기 좋을것 같은데요.
10/10/11 01:43
갑자기 스타2 캠패인이 생각나네요
협회가 뱅크스고 그분이 레이너인가요? 뱅크스 아들... 뭐시냐... 걔는 새로운 협회장이 나타나서 해피 앤딩이되나...
10/10/11 01:35
명문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밑에 글에 짤막하게 덧붙인 것과도 같이, 이번 신생 스타2판의 지상 최대 과제는 어떻게 '임요환과 같은 존재'를 다시 만드는가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임요환 선수의 위상이 대단한 것과는 별개로, 새로운 그리고 대중적인 스타의 탄생은 이 판 전체의 수명을 늘려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10/10/11 01:49
멋진 글이군요. 언젠가 '제 2의 임요환'을 키우지 못한게 독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있는 임요환' 이 칙령으로 끝을 내는군요.
진짜 이영호-이제동의 리쌍이 스타2로 옮긴 것 이상으로 큰 타격이 될거라고 봅니다. 이들이 더 클라나요? 하지만 임요환이라는 이름값은 정말 대단합니다. GSL에 대한 관심도가... 정말 엄청나지네요. 게다가 예선까지 전승으로 통과했다라... 이러다가 스타리그보다 GSL의 인기가 훌쩍 높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간 '해주면 보고 찾아서는 안보는' 타입의 라이트 올드 시청자였던 제가 문자중계마저 찾아보려고 하다니...
10/10/11 09:33
이영호와 이제동의 경우야 스2로 옮긴다고 하더라도 그 둘을 잇는 "경기력"을 가진 사람이 나올 수는 있으나
임요환의 경우는 10년간 대체불가능 해왔는데 이제와서 대책마련이란게....... Kespa는 임요환만큼은 잡았어야 했는데......잡을 수 있는 방도가 딱히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Kespa가 살려면 이젠 어쩔수 없이 스2를 인정하고 공존방향으로 가야할텐데..... 그럴려면 우선 블리자드와 협상부터 제대로......흠..... Kespa의 입장에선 정말 난관이군요
10/10/11 10:22
잘 읽고 갑니다.
협회는 이제 뭘 해도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자신들이 만들었기에, 다음 대응이 참으로 기대(?)되는군요.
10/10/11 10:38
임요환 선수라, 정말 기대가 되네요.
최고의 네임 벨류를 가진 선수가 스투로 전향한다니 협회는 정말 속이 바짝 바짝 타겠네요. 흐흐 시안님이 몇번이나 강조하신 자업자득이란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뜬금없이, 스갤에 연재되던 요환님 글이 보고 싶네요. 크크크크
10/10/11 12:15
luvsic 님// 적어도 캐스파 랭킹 20~30위 안에있는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할듯........
그렇지만. 김정우 선수가 스타2로 전향하면 틀려질듯......
10/10/11 13:03
월요일 오전이 지나가도록 협회쪽에서는 아무 대응이 없군요.
그 이전 게이머들은 기사나기 무섭게 아침9시에 공지 올리고 기록삭제하던것과는 좀 다르네요.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중인가 봅니다.
10/10/11 14:11
협회 관계자의 반응이 나왔군요. 제목부터.. 선구자? 배신자? 너무하네요.
"반면 e스포츠계에서는 섭섭함을 드러냈다. 공군 게임단에서 군생활을 하는 등 기존 e스포츠계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대우와 혜택을 받았으면서 위기에 직면한 현 e스포츠계를 외면하고 스타2로 가버린 건 배신이라는 것.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이영호, 이제동 같은 후배 선수들은 e스포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 선배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스타2로 옮겨가는 모습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 전문은 아래 링크입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표현하는 군요. 케스파의 과욕은 무엇인지 모르나 보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41&aid=0002017978
10/10/11 14:20
그런데 왜 임요환은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스타1 e스포츠대회와 프로게임단을 버리고 이제 막 출시된 스타2의 이벤트 대회를 선택했을까?
이문장이 관건인데요... 현재 협회의 노력끝에 불법 리그가 다 되어가는데 권위를 운운하다니...
10/10/11 15:00
예수가 교회를 떠나면 예수를 따라가야 옳거늘.. 제사장들이 뻔뻔하게 예수를 비난하는군요
결국 예수를 죽인건 유대인이었다는 이야기가 오버랩되네요 (신성모독은 아니니까 기독교분들 자비점.. )
10/10/11 23:50
협회는 차라리 현실을 인정하고 게임팬들에게 사정해서 동정 받는게 그나마 상황이 나을것 같은데....
휴우....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봐야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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