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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5 07:45
솔직히 저도 대회 전에는 좀 우려를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대회를 운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연출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대회의 스피디함과 팬들의 의견을 피드백하면서 개선해나가 려는 노력 등등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해설적인 측면도 적당한 예능감이 섞여서 재밌게 들었구요. (걱정 했던 박대만 해설도 점점 나아지더군요.) 첫대회가 이 정도면 성공적이였다고 평할만 하네요. 2회 대회, 3회 대회가 기대됩니다.
10/10/05 08:27
개스파가 없으니 더 깔끔한 진행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옵저빙에서 체력바는 저도 없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수유닛 컨트롤에서는 체력바 보여줘도 괜찮겠지만 대규모 교전에서는 체력바 없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10/10/05 09:02
CG를 제외 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10점 만점에 9점 내지는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해설 중에서는 박대만 해설이 아쉽긴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2회대회 기대중이구요.
초반 선수 이름 불러주는건 처음엔 오글오글이였는데 2~3번 보다보니 어떻게 부를까 은근 기대되서 좋더라구요~ 크크.. 하지만 중간에 선수 아이디가 샥~ 나오는 CG부분이 수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촌스....럽긴 해요;;; CG쪽만 해결된다면 정말 더 재밌을듯 해요.. 옵저빙은 정말 잘 보더군요.. 특히 중간중간 줌인 때문에 효과도 극대화(크고 아름다운 울트라나 위풍당당 맹덕이 같은)되고 좋더라구요~
10/10/05 09:07
저는 외국에 있는 관계로 영문판 곰티비로 시청하기도 하는데요, 영어 해설 하시는 분들을 들어보다보면 한국어 해설 하시는 분들이 잡아내지 못한 분들을 잡아내는 경우가 있더군요. 같은 경기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맛도 꽤나 재밌더군요... 2회 대회 정말 기대 댑니다...
10/10/05 09:54
대만족했습니다.
특히나 GSL에서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선수들의 플레이가 매우 수준 높아서 좋았습니다. 2회 대회가 더욱 기대됩니다.
10/10/05 11:35
스타2에 대해서 상당히 냉소적이었던 사람인데 이번 첫 gsl은 참 괜찮은 대회였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신생리그에서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인 해설 부분이 너무나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와우 리그를 꾸준히 봐와서 그런가 익숙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호흡에 문제도 없었던 것 같구요. 들으면서 거슬린다거나 했던 부분이 전혀 없이 좋았습니다. 가끔 나오는 유머도 재밌었구요. 뭐랄까 약간 마이너틱한 아기자기함도 좋았습니다. 8강에서 4강 4강에서 결승으로 가는 일정이 너무 촉박하지않았나 싶지만 이번 gsl은 본 리그전에 하는 티징 개념같기도 하기 때문에 빠르게 가는 호흡이 이해가 가긴 하더군요. 거기에 비해서 경기 결과나 게임의 흥미도도 꽤 흥행할만큼 괜찮았던 것 같구요. 스타2리그가 앞으로 이슈될 것들만 잔뜩 남은 것 같은데(쩌그의 다음리그에서의 활약이라던지 스타1에서의 탑 게이머의 이적. 새로운 게임단의 창단 등등) 부디 잘 자리 잡아서 지속될 수 있는 리그가 되었으면 하네요.
10/10/05 16:19
그런데 리플레이 같은경우는 꽤나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8강 정도까지는 빡빡한 경기일정이니 어쩔수 없지만
중요한 8강 4강 중요한 대진같은경우에는 어느정도 숨을고르는 되집기가 필요한데 말이죠,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10/10/05 18:36
경기전 선수 아이디 불러주는것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외국사이트에서는 그성우분을 "링아나운서"라는 별명까지 붙여서 부르더군요.
10/10/05 22:41
전체적으로 Junstyle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담이지만 Junstyle님 처럼 성실하신분은 PGR21에서 처음봐요.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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