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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8 19:15
김원기 선수 정말 강적을 꺾고 올라갔네요. 2경기 모두 대단한 선택이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남은 저그가 우승하는 그림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10/09/28 19:11
김성제선수 잘 몰랐는데 16강 이형주선수랑 할때보니 2인자저그를 압살하는걸 보면서 서기수가 가장 걱정하는 상대이겠구나 싶더군요 서기수선수는 김성제 선수만 이기면 결승은 저그가 유력한데다 이런거 따지면 인스네어선수가 잘하긴해도 우승 8부능선은 넘어선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10/09/28 19:19
GomTV.net - 김원기, FrultDealer [Z] 승자 인터뷰
Q1 : 1차전에서 6산란못 저글링이 통할거라고 생각 했는가? A1 : 첫번째 서치를 당하면 안통하긴 한데, 저번에 했던 경기와 빌드를 생각 해 보니 빠른 게이트를 안 가지고 갈 것 같아서 이긴 것 같다.
10/09/28 19:13
이번 회차에선 유독 아마추어선수의 미숙한 외적운영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군요.. 다음시즌부터는 선수들 경기전에 소집해서 소양교육정도는 시키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0/09/28 19:19
Q2 : 서기수 선수 상대로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 하는가?
A2 : 막상 해봐야 하는데, 이번 경기부터가 위태위태 하기 때문에 일단 올라와야...-_-;
10/09/28 19:21
Q3 : 상대가 송준혁 선수가 될거라는걸 어제 알게 되었는데, 빌드오더에 영향을 미친게 있는가?
A3 : 거의 상관 없었다. 송준혁 선수가 잘하다보니 내가 운영보다 도박수를 던진 것도 있다. 다른 선수였다면 나도 운영을 했을거다.
10/09/28 19:16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이 확실히 필요하긴 하군요. 감독과 코치, 주장까지도. 역시 위에 누가 있어야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는 듯합니다.
10/09/28 19:23
또 gg 논란인가요? ;;
이러면 또 나중에 니지지 머이런것 까지 논란이 되면 결국은 채팅금지에 gg규정이 생길수 밖에 없을듯 한데요 ;;
10/09/28 19:21
흑.. 일본에서 엄청느린 무선인터넷이라 실시간보기는 꿈도 못꾸고 있네요. 스마트폰으로 문자중계 보는 이 답답함. 다행히 다음날 아침이면 곰티비앱으로 다시보기가 올라와 그걸로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m]
10/09/28 19:22
서기수VS김원기 두 선수의 매치업을 보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스타1 프로게이머였던 김성제 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10/09/28 19:32
3병영에 앞마당 가지고 가는 김성제 선수. 서기수 선수도 앞마당 하는 '척' 합니다. 공허 포격기 늘려서 갑니다. 사신이 그 위치에 확인 하네요.
10/09/28 19:28
서기수 선수 매번 상대방의 올인에 수비 후 역전승을 했었는데요. 오늘 진짜 최고의 적수를 만난 것 같습니다.
오늘 서기수 선수의 선공이 막혔고 김성제 선수의 타이밍은 너무도 날카로웠으니까요.
10/09/28 19:36
다시 공허 포격기 등장. 의료선 3기에 해병 불곰 전투자극제 쓰고 들어가는데 파수기 추적자 광전사에 역장. 거신까지 동원하며 밀어냅니다.
10/09/28 19:37
바이킹 2기까지 있는 상황에서 다시 교전. EMP 효과로 인해 병력을 다 밀어내고 중앙 꿀레랄 멀티까지 가지고 가는 김성제 선수 몰아칩니다.
10/09/28 19:38
로봇 공학 시설 위에서 대기중인 바이킹 4기. 그리고 앞마당으로 몰아치는 김성제 선수의 병력. 막지 못하고 서기수 선수 gg 선언 합니다.
10/09/28 19:33
서기수 선수 좀 아쉬운게 공허를 갔으면 걍 뚫어버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하네요. 물론 테란이 입구심시티를 안한 상황이긴 했는데 그래도 광전사 + 공허+ 파수기 조합을 막기는 어려워보엿거든요.
10/09/28 19:33
음음. 잘하네요. 사실 김성제 선수의 마지막 러쉬가 어찌저찌 막히고, 다시 난전으로 흘러가는 걸 기대했습니다만, 거신 한기가 의미없이 잡히면서 그대로 끝나버렸네요... 2:1갑시다, 누구든간에!
10/09/28 19:35
개인적으로 김정훈선수가 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블리즈컨 예선에서 마카선수에게 계속 지는걸 보고 마카 원탑론을 주장하던 제가 부끄럽네요.. 희망고문 원탑!!
10/09/28 19:42
아 진짜 스1 전 프로게이머들 빨리 넘어왔으면 좋겠네요. 뭔가 클래스가 다른느낌입니다. 아마고수와의 벽을 보여주는듯한 게임 이해도와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 솔직히 희망고문 처음에 gsl올라왔을때 관심도 없었는데 실력이 점점 일취월장하는거 같아요.
10/09/28 19:44
리즈타운홀 워크때 실력 순위에 비하면 스2 순위는 진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 올라간 건데...
어째 김성제가 너무 빨리 따라잡는거 같은데요. 제니오선수도 클베 저그사기시절 한때였고 지금은 이형주보다도 두수정도 떨어지는거 같구요.
10/09/28 19:46
확실히 스타1선수들의 이해도와 스타2는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영호 이제동이 스타2로 넘어가지는 않겠지만 넘어간다면 제4의종족이 만들어질거 같다는예감이 -_-a
10/09/28 19:46
서기수 선수는 앞마당 지어주고, 2번째 멀티를 위한 바위를 미리 파괴 합니다. 김성제 선수는 해병 불곰 의료선 조합으로 나옵니다.
10/09/28 19:47
파수기가 많아서 역장은 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수호방패 쓰면서 대기하는 서기수 선수 입니다. 의료선 4기 되고 불곰9, 해병 17기 건설 로봇까지 동원.
10/09/28 19:48
역장 잘 쳐주고 있습니다. 프로토스 병력이 많이 살아 남는 상황. 하지만 김성제 선수 병력도 올라오고... 불멸자 타격 크죠. 로봇 공학 시설 파괴.
10/09/28 19:49
불곰 해병에 의료선 4기가 하나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 체력 회복이 빠릅니다. 앞마당 깨지고... 병력 계속 모으는 두 선수.
10/09/28 19:50
김성제 선수 22, 서기수 선수 25기로 자원 채취를 하고 있습니다. 로봇 공학 시설 안쪽에 건설 되고... 의료선 6기에 유령 나옵니다.
10/09/28 19:47
아아, 아쉽네요. 나중에 일단 한 번 막고 숨고를때, 뒤를 쫓아가지 말고 살아있는 불멸자 두 기를 그대로 살려서 수비를 했다면, 막을 수 있었을 까요? 김성제 선수 잘하네요~
10/09/28 19:53
서기수가 무조건 이긴다는 예상은 김성제선수의 경기를 안본사람들이죠.
확실히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두 선수였는데 8강에서 붙은건 아쉽습니다 5전제에서 붙었으면 더 좋은 승부가 되었을텐데요.
10/09/28 19:48
근데 확실히 급이 다른 선수끼리 붙으니까 사기수라고 불리는 서기수 선수도 못한 점이 드러나네요.
서기수 선수의 놀라운 플레이가 플짤로 돌아다니는 듯 지금까지는 칭찬일색이었는데요. 벌써부터 시즌2가 기대가 됩니다.
10/09/28 19:58
솔직히 서기수 선수가 사기수로 불리웠던거는..
아마추어 사이에 스타 메이저16강급 프로가 꼈기 때문이죠. 스타1 wcg에서 한국선수가 사기인것과 비슷한 이치... 똑같은 프로를 만나니, 그냥 전략상성싸움이 되는군요.
10/09/28 19:52
GomTV.net - 김성제, HopeTorture [T] 승자 인터뷰
Q1 : 스타1 에서 프로토스 선수였는데 테란으로 전향 한 이유는? A1 : 난 사실 게임이 나올 때 마다 사람들이 평소에 안 고르고 불리한 종족을 하는걸 좋아했다. 스타1 에서는 프로토스가 사람들이 하기 꺼렸고, 스타2 클로즈 베타때는 테란을 꺼려했다. 그래서 테란을 하고 있다.
10/09/28 19:53
예전 공성전에서 인스네어선수와 지금 경기를 비교해보니, 그때 인스네어선수가 컨디션이 최악이였던게 아니라면 실력차이가 많이 나네요
아마고수와 프로경험자는 특출난 어떤것이 아닌, 실력의 뼈대를 이루는 여러 기본기가 확실히 차이가 있어보여요
10/09/28 19:54
Q2 : 1번째, 2번째 경기에서 단순한 테크트리가 효과적이었는데 이유는?
A2 : 스타2 에서는 내 빌드가 안전한 빌드인데, 의료선 위주로 하기 때문에 서기수 선수가 무리하게 하지 않을까 해서 1차전에서 빨리 확장 가지고 갔고, 2차전에서는 탱크 너프가 된 상황에서 나도 멀티를 안 가지고 가고 상대방도 멀티를 안 가지고 가게 하는 빌드를 썼다.
10/09/28 20:04
마카선수의 3경기는 판독 결과, '버그가 발생한것은 맞지만', 자원 상황과 생산 상황을 고려할 경우, 2차 토르부터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패배가 선언되었습니다.
또한 마카선수도 직접 GG를 쳤다고, 재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버그는 났지만, 자신이 진것을 인정한 상황) 버그 공지도 빠르고, 판정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전체적인 상황을 다 보고 깔끔하게 처리해주네요' *판정 시간동안에 다른 선수의 경기를 먼저 진행해서,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도록 처리 또한 해주고요. 세팅시간이 오래 걸릴때도 바로 '다른 경기를 먼저 진행해서 시청자를 배려해주고'.. 이런 운영적인 부분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10/09/28 20:04
스타1 현역 선수들은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요?
......은퇴한 선배 게이머들이 활약하는 GSL을 보면 정말 전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어요.
10/09/28 20:00
프테전에서 고위기사가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후반의 이야기죠.
고위기사에 비해 유령이 빠르고 매우 낮은 테크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간과하는게 아닌지.. 황혼의회(150/150) + 기사단기록보관소(150/200) + 폭풍 업그레이드(200/200) 까지 들어가는 자원이랑 테크가 어마어마 합니다. 반면에 유령은 유령 사관학교만 지으면 바로 생산이 가능하고 은폐나 핵 미사일을 사용할 게 아니면 따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유닛도 아닙니다. 이런 사실을 다 덮어두고 고위기사가 유령보다 쎄서 못쓴다는 건 유령의 장점인 빠른 테크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들이는 자원이 다른데 고위기사가 유령보다 좋아야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10/09/28 20:03
토스가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갈수가 없는 상황인데, 그나마 조합을 만들어도 그 조합이 유령 emp에 의해서 너무 쉽게 깨지는지라...;
10/09/28 20:03
김상철 선수 1시. 안홍욱 선수 7시 입니다. 김상철 선수가 9시 하단부쪽에 군수공장 건설 합니다. 본진 상단부쪽으로 보내는데 시야에 안보입니다.
10/09/28 20:04
화염차 바로 달려서 일꾼 견제. 반응 늦죠. 그러면서 해병과 불곰이 본진 난입. 벙커까지 건설. 수정탑 노리죠. 화염차 2기로 늘어납니다.
10/09/28 20:06
2,3경기 맵이 플토에게 그닥 나쁘진 않아서 해볼만 하긴하고 16강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던 홍어프라임이라.. 기대는 해보지만 1경기는 정말 어렵네요
10/09/28 20:12
프토의 장점은 후반의 단단함.
그러다보니 테란 선수들이 아예 컨셉을 "왜 후반까지 가지? 그냥 끝내버려" 자꾸 이런듯. 막혀도 막힌게 아닐만큼 손해를 입히므로 테란이 좋게 가는듯 합니다.
10/09/28 20:07
광전사 돌진 업그레이드 하는 안홍욱 선수. 광전사 추적자로 앞마당까지 몰아칩니다. 언덕 위에 벙커가 있고... 수리 잘하네요. 이거 막는 분위기.
10/09/28 20:15
역시 스타1 프로게이머(그것도 전성기가 지난)는 스타2에 오는순간 모든 판을 뒤엎을 정도의 격차를 보여줄 수 있네요.
그것도 스타1의 sabc급만큼의 갭이 스타2에서 더 느껴지는것 같다는 불안함이...
10/09/28 20:13
해병 불곰 화염차가 본진을 난입 하려는데 역장을 치고 막아줍니다. 하지만 본진에서는 파수기 하나 있고... 벙커는 만들어지고...
10/09/28 20:21
재밌는게 유럽대회에서도 16강에서 8강가는데 플토 다떨어졌는데,
한국에서는 안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8강에서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플토가 사라질수도 있겠네요.
10/09/28 20:16
김상철 선수 의료선에 병력 태워서 일꾼 몰살 시키고 있습니다. 불곰 4기가 세네요. 안홍욱 선수 본진으로 달리는데 벙커 파괴 안되고 gg.
10/09/28 20:23
부..불곰을 보면 스타1 벌처보는것 같네요... 분명히 먼가 사기는 아닌데..
가끔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이득을보는 -_-;
10/09/28 20:23
이래서 제가 테란유저인데도 일방적으로 타종족만 응원하는 거에요...
아. 리페어만은 좀 너프합시다. 벙커 회수도 되는데 리페어에 저렇게 안깨지는거보면 어이가 없네요.
10/09/28 20:25
GomTV.net - 김상철, oGsEnsnare [T] 승자 인터뷰
Q1 : 어제 안홍욱 선수 경기를 봤을텐데, 오늘 경기에 미친 영향은? A1 : 화염차를 이용해서 상대편 기지를 보려고 노력 했는데 많은 정보를 알아 쉽게 이긴 것 같다. Q2 : 이제 4강부터 남은 경기에서 강한 적수는 누가 될 것 같은가? A2 : 김성제 선수가 아닌가 생각된다.
10/09/28 20:26
스타1도 그랬지만 종족특성때문에 스타2도 초반 전략이 너무 강해 보이네요....... 이거 뭐 막혀도 후반 운영이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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