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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6 11:19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컨텐츠는 늘어났지만 갈수록 작아지는 판을 차지하기 위해서 열심히 밥그릇싸움하는 모습이 아주 정겹기까지 하더군요;;;;;
사실상 게임유저 특히 청소년층에서 선호도가 rts쪽에 대한 부분이 바뀌지 않는다면 점점 줄어들다가 장기적으론 고사하지 않을까 싶지만 여기에 대한 대비책은 둘다 없는듯 보이고 결국 저 아귀싸움은 단기적으론 누군가가 승자가 되지만 결국 둘다 손털고 나가는 수순이 되겠죠.
10/09/26 12:33
웃긴게 이 바닥은 팬들의 사랑이 너무 크다는데 있습니다. 중계권 사건떄나 FA사건떄 그리고 절대 용서받지 못할 조작사건 떄도 팬들이 발벗고 나서서 이스포츠 살리기 운동을 했었죠.
하지만 정작 그 살린 판은 여전히 기득권층이 팬들이 심은 열매를 따먹기 바쁘죠. 이스포츠팬은 과연 뿌리일까 열매일까 . . . ? 전 이바닥이 스포츠라 생각하진 않지만 스포츠란 가정하에 , 그 어떤 스포츠팬들보다 이스포츠팬의 열정적인 사랑을 뛰어넘으리라 생각하진 못하겠네요. 이스포츠가 홀대받아서 서러움을 간직한건 비단 선수와 관계자뿐만이 아니라 팬들도 마찬가지였으니깐요. 근데 이스포츠 언론이란느게 참..... 정식적인 기자교육을 제대로 받았나 의심들게 하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많더군요.
10/09/26 12:43
이스포츠의 소비자들이 목소리 안 내더라도 순리대로 흘러갈 것으로 보이기에 언론이 아무리 악의적으로 떠들어도 그냥 흘려들으면 될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협회가 블리자드와 타협하거나 아니면 협회 자체가 붕괴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이고 지금은 그냥 중간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협회가 붕괴가 되고 프로게임단도 해체가 되어서 상금 헌터의 시대로 돌아갔으면 좋겠고, 지금 스타2가 그러한 형태와 비슷한데 무명고수들 이야기를 들으면 제가 스타2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데도 10년전 때가 생각나서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스타를 정말 좋아할때의 향수가 느껴지는게 그 이유겠지요.
10/09/26 14:55
기득권을 놓치기 싫은 협회의 눈물겨운 선동질은 참 역겹기 그지 없더군요
안그래도 돈 많이 버시는 양반들일텐데 왜 그렇게 안좋은 짓은 골라서 하는지 참
10/09/26 16:38
e스포츠 = 스타 1
이라는 공식이 먼저 끊어져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공식으로 편협한 생각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0/09/26 19:06
체감상 요며칠 글이 너무나도 안올라오네요. 정말 뜸합니다.
딱 저저번주 결승전때 잠깐 흥한 걸 제외하자면, 글 올라오는 건 죄다 암울한 뉴스관련 소식과, GSL 불판뿐이죠. 아마 GSL 불판 제외하면 글이 몇개될지 참 답안나오는... 스토브리그 기간이 휴식기간이지만 작년엔 이렇지 않았죠. 정말 휴식이 아니고 무슨 마취상태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자게에 글들이 흥한걸 보면, 피지알 자체를 안온 건 아닌데... 시안님 글이 읽기 가벼운 글이 아닌데도 하도 요즘 글이 없다보니 반가울 정도네요. 참. 그새 또 다른 기사가 올라왔나봐요. 시안님이 또 펜을 드신걸(이런 표현 웃기지만 크크) 보면요.
10/09/26 23:08
근데 사실 조그만 판일수록 밥그릇싸움은 더욱 치열하기 마련이긴 하죠.
언플은 사실 정당성이 부족한쪽에서 하는거겠구요.. 정당성이 확보되면 굳이 상대쪽에서 먼저 왜곡하지 않는한 언론으로 자기입장 변호할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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