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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7 10:17
소문대로 임요환 선수도 스타2로 전향을 한다면
이윤열 선수와 같은 팀에서 시작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보기도 좋고 둘의 시너지효과로 인한 게임 내적인 발전이 많을 것 같네요
10/09/17 10:19
화이팅입니다 이윤열선수!
군복무는 상황을봐서..2년뒤쯤...적절하게 결혼도하고 타이밍재서...훈련병때쯤 아이 출산하고..상근으로..가면 괜찬을거같은데... 그냥 제생각입니다..-.-;;
10/09/17 10:16
올드 선수들이 길을 열어주는 겁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선택할수 있는 여지가 있도록..
그나저나 밑에 댓글에서 링크된 그 기사는 진짜 치졸함의 극치더군요.
10/09/17 10:30
그렇습니다. 기사보니 참 가관입니다.
안정적인 연봉 포기하고 초반에 스2로 가는 것인데 그걸 명예로운 프로를 포기하고 치졸한 상금사냥꾼이라니요. 이런건 도전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 과거에 임요환 최연성선수의 팬이었는데 스타2에서만큼은 이윤열 선수 빠 좀 해야겠습니다.
10/09/17 10:38
이윤열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스타2를 볼 이유가 생겼어요 흐흐흐 그러고보니 온겜넷 골든마우스 2명이 스타2로 넘어갔군요 크
10/09/17 10:47
윤열선수!!!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김성제선수만 응원했는데.. 한분 더 늘었네요... 하 지 만... 그...분께서 오시면...다 정리하고 그분께 매달릴 것 같네요...후후후~~!
10/09/17 10:55
그 기사 찬찬히 되짚어 보면 은근한 협박도 있습니다. 너네들 함부로 스타2 했다가 밥줄 끊긴다는 식으로요. 정말 더러운 언플이고 상대가 스타1에서 아직도 아무도 못깬 커리어 1인자라는 점에서도 이런 식의 대우를 받아야하나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네요.
하여튼 그와 별개로 이윤열 선수의 선전을 바라겠습니다. e스포츠가 나이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올드들이 잘할 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0/09/17 10:57
이윤열 선수 소식을 듣고 pgr에 오래간만에 들어와봤네요 혹시 관련 글이 있을까 해서요.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 팬인데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개인적인 목표도 있을 터, 그 목표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드 팬인 저로써는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이 하나 둘 떠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스타에 관심이 많이 사라졌었는데 다시 이윤열 선수 나오면 다시보기로 해서라도 꼭 응원할께요. 이윤열 선수 팬으로써 좋은 결과도 함께 얻었으면 더 좋겠네요.
10/09/17 10:59
이윤열 선수라니!!! 정말 기대도 많이 되고 꼭 챙겨 보아야 겠습니다.
끝없는 도전의 역사가 되어 주세요~~ 완전 사랑합니다. 호호 그리고 그분!!! 어서어서 와주세요. 안티에서 팬으로 전향시켜 놓고 안 나오시니 눈물 납니다.
10/09/17 11:04
이윤열 선수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감탄했습니다.
안정된 수입, 군입대, 좋은 성적을 낸다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미래 등을 생각해 보면 저로선 할 수 없을 것같은 선택을 하네요.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승에 우승을 거듭하여 골든 마우스를 한 번 더 손에 쥐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10/09/17 11:11
아.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올드, 즉 이윤열 선수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들 그외 많은 올드 선수들의 전향 혹은 복귀 결심.. 이 확고한 결심을 하게 만든 계기에는 바로 우리들의 응원이 꽤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프로게이머나 관계자들 치고 피지알 안살피는 분들이 없을텐데... 전향에 대해서 이런 우호적인 시선들과 응원 팬들의 바램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큰 결심을 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네요. ^^ 실제 이판을 즐기지도 않으면서, 책상에 앉아 주판만 튕기시는 윗분들은 그걸 알았어야 했어요. 이판의 팬에 대한 애정의 가장 큰 분야는 바로 "선수"에 대한 애정이란 걸. 팀에 대한 애정과 스타1 자체에 대한 애정이 큰분도 있지만, 그 모든 애정 그 위 차원에 존재하는 게 바로 선수에 대한 애정이란 걸. 즉 지금 그 선수들이 하나둘씩 옮겨가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한참 착각하는 진실 하나를 다시 말씀드리죠. 이판의 정통성은 룰, 협회, 리그 같은게 아닙니다. 이판의 정통성은 기욤,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 등등 수많은 역사를 만들었던 이판의 선수들... 임요환이 정통성 그 자체 입니다. 이윤열이 바로 정통성입니다. 어라? 정통성 중 지금 몇이나 옮겨버렸죠? 당신들이 이제 그분조차도 잃게 되면 이젠 '정통성이 스타1이 아닌 스타2에 있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됩니다. 아마, 지금 현재 이시간도 루머가 돌았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임요환을 붙잡아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눈에 선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임요환이 스타2로 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정도는 잘알고 계실테니까.
10/09/17 11:23
얼마전 톱스타 프로게이머 3인이 스타2로의 전향을 준비하고 있다던가..했던 기사를 보며 이윤열 선수를 생각했었습니다.
올드 선수들은 대부분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윤열 선수가 스타2로 전향한다면.. 꼭 응원하고 싶네요. 한편으론 다음은 또 누굴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10/09/17 11:36
벌써부터 GSL성우의 '레드~나다!'하는 소리가 귀에 들려옵니다... 이윤열선수의 플레이를 스타2를 통해 다시볼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올드들과 현직 스타1선수들을 스타2에서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0/09/17 12:58
이윤열 선수를 스타1에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천재적인 스타일의 그의 반대편을 항상 응원했는데, 세월이란 참 알 수 없네요. 그의 스타2로의 전향이 이렇게 가슴뭉클하다니... 팩토리 3개 짓다가 다 취소하고, 즉흥적으로 스타포트 2개 올리던(정확한 개수는 가물가물) 그의 즉흥 센스 플레이가 스타2의 공통 반응로, 공통 기술실 컨셉과 왠지 잘 맞아 떨어질것 같네요. 아~ GSL2 에서부터 보는건가요~ 어서어서 보고 싶습니다. NADA!
10/09/17 13:17
솔직히 개인적으로 현재 GSL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응원하는 선수가 생긴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될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10/09/17 14:17
이윤열 화이팅입니다 ! 스타2에서도 전설을 써내려나갈거라 굳게 믿습니다 !
팀과의 재계약도 뿌리치고, 불투명한 병역문제의 걱정거리도 안아야 합니다... 편한 길을 자기 스스로가 뿌리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윤열 선수의 이 선택이 잘한 결정이 될거라 믿구요. 정말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가슴뭉클하고 애뜻한 감정이 다 밀려옵니다. 아무튼 화이팅 !
10/09/17 22:41
저를 이세계(?)로 빠지게해준 선수입니다. 정말..ㅠㅠ gsl기다릴 이유가 생겼네요. 다시 응원하는 즐거움과 설레임을 느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새로운 도전하는 모습이 나다 답습니다! 개인적 소망으로는 엠겜,온겜에서도 스2가 열려서 다시 한번 그랜드슬램 고고^^
10/09/18 02:11
기분이 이상합니다. 이제동 선수가 이번 결승에서 진 후에 하도 상심을 해서 두번다시는 pgr에 들어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윤열 선수의 전향기사를 보니 pgr을 방문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이윤열 선수는 아마도 제가 가장 싫어했던 선수 중에 한 사람이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을 하나같이 때려잡던, 그러니까 너무 잘하던 선수였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테란선수중 올드 앤 뉴를 상관않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정말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 선수를 무척 좋아해서 박성준 선수의 선전을 무척이나 바라기도하지만 이윤열선수의 선전도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도전의지에 기립박수라도 쳐주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이상한 기분이네요. 뭉클한 기분과 씁쓸한 기분이 동시에 듭니다. 그동안 GSL을 거의 안봤었는데 이윤열 선수가 나온다면 무조건 생방으로 챙겨볼겁니다. 정말 정말 간절하게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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