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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7 09:48
협회의 잘못한 점이 너무나 큰 사태라고 보여집니다.
협회가 스타 2에 대해서 조금은 전향적인 입장에서 대처를 했다면 저런 유명 선수들이 무조건 스타 2로 넘어가는 일은 없었겠죠. 이른바 골든마우스를 타냈던 두 선수가 전부 스타 2로 넘어가버린 일은 차후 스타 1 선수들의 사기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은 차기 프로리그는 생각도 하지 않는 듯 카트리그 중계시간을 화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못 박아 놓았더군요. 즉 아직 차기 프로리그에 대한 협의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스타 1판이 엄청나게 무너지고 있네요.
10/09/17 09:43
올드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군요. 사실상 스타판의 주도권을 1이 유지하느냐, 2로 넘어가느냐는 두 번째 GSL의 결과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GSL 시즌2에서 올드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시즌3부터는 정말 스타1 -> 스타2의 대대적인 이동이 시작되리라고 보입니다. 프로리그 건도 그렇고, 10월과 11월은 지금보다 더 큰 포풍의 시기가 될 듯.
10/09/17 09:49
이건 치명타네요..
이윤열이라는 대선수가 스타2로 넘어가면서, 이제 스타1 과 스타2 간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루어질거라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를 필두로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타2로 전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스타1리그의 비중이 줄고 스타2리그의 비중이 늘면서 50 : 50 으로 가져가는게 다양성면에서도 좋을거 같네요 정석아.. 혹시 너도 가는거니?
10/09/17 09:49
스타1 본선을 한번 더 밟기를 바랬으나...
스타2 '꼭대기를' 밟는게 더 좋겠죠. 스타1에서 몇번이나 해봤으니, 스타2에서도 간단하겠죠! 기대됩니다.
10/09/17 09:57
이번 9월이 e스포츠역사상 최고의 카오스가 될거 같다는 예상이 그대로 이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온겜이 카트리그 시간을 고정시켜버린건 처음알았네요.. 온겜은 스타2 욕심이 있는 회사니 어찌하든 스타2리그를 중계하거나 런칭시킬것 같습니다... 선수들과 팬들의 마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스타2로 향해있는데 언제까지 협회만 제자리걸음을 고수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아울러 이윤열선수의 스타2 전향을 대환영하는 바이며, 다음 GSL에 출전하는 경기들은 모두 닥본사 하겠습니다!!
10/09/17 10:03
프로리그 없어지는거 진짠가요?
그나마 프로리그라도 있어야 프로게이머 구색이나 맞추는데 아마추어들은 1억원 보고 달리는데 프로게이머들은 그 반도 안되는거 가지고 아웅다웅하게 생겼네요;;
10/09/17 10:08
10/09/17 10:08
그리고 위메이드 폭스는 상당히 전향적인 입장에서 허가를 해주었네요.
팀의 프렌차이즈를 내보내기가 여간 쉬운게 아닌데 보니까 이윤열 선수가 스타 2에서 어느정도 성공하면 그때 쯤 스타 2에 얼마든지 뛰어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10/09/17 10:10
좋아 죽을 때까지 응원해주겠어~ 이윤열 화이팅!!
진짜 저 기사 참 안정적인 수입을 포기하고 또 공군마저 포기하고 스2로 간다는 건 도전의지가 어느 누구보다 더 강하다는건데 아 진짜 기자들이 싫어지네요.
10/09/17 10:10
2번째 gsl에서 얼마나 올드가 성적이 잘 나오느냐가 gsl의 흥행을 가르는 척도가 되겠군요
만에하나 장민철 선수 꼴이 나버리면 이윤열 선수나 gsl 둘다 큰 타격이니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10/09/17 10:36
그동안 스타2를 시청하지 않았고, 해보지도 않았는데
시청할 이유가 하나 생겼네요.. 이윤열이라..흠.. 올드선수들말고 현역선수들도 스타2 전향선언좀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최근 재계약했다는 우리 뱅구는 스타1에 남아있겠네..스타2 갈 생각은 없는거니...
10/09/17 10:38
이제 당신의 결정만이 남았군요.
당신이 결정하면 포풍과 영웅도 자연스럽게 전역후 스타2를 하게 될겁니다. 그럼 사대천왕도 모두 GSL에서 볼수 있고, 2000년대 초기의 향수를 완전 부활시킬수도 있겠죠? 이윤열 선수 환영합니다. 역시 이판 루머는 상당히 정확한 편이네요.
10/09/17 11:00
임요환선수도 결단을 내린거는 같습니다.
어제 포모스에 잠시 임요환선수의 전향 기사가 올랐는데 내리더군요. 즉 전향 결단은 내렸지만, 어떤 사정이 있어서 아직 발표를 안한거 같습니다.
10/09/17 11:15
Game-Q 시절 임빠로 시작해서 저물어가는 임을 누른 수달선수를 싫어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임/이/홍/택 을 본진으로 모든 올드를 사랑하게된 팬입니다. ^^ 스타 2에서는 스1에서 올드들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미칠듯한 피지컬의 영향을 그나마 적게 받고 있으니 이번 GSL에서 임/이 의 결승전을 기대 합니다. 그동안 스1에서 수고 하셨습니다. 윤열선수 이젠 군대문제 해결되기 전까지 하얗게 불타올라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10/09/17 11:32
스포츠신문에서는 '이윤열, 스타2 전향…프로게이머서 상금사냥꾼으로'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더군요..
정말 글을 읽어보면 기자 참쉽다... 란 생각밖에는... 이윤열선수 다시한번 레드나다의 힘을 보여주세요..
10/09/17 11:33
자... 이제 남은건 GSL 시즌2부터는 케이블TV 방송송출이군요!
말이 프랜차이즈지 좀 심한말 하자면 얼굴마담 격으로 팀에서 경기 출전도 못하고 시간 보내는거 보단 새로운 길에 들어서서 남은 시간 하얗게 불태워버리는게 이윤열선수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1팬분들은 조금 섭섭하시겠지만 스2도 많이 재밌습니다.
10/09/17 11:31
이윤열선수 가셔서 잘하시고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 연습벌레인것 같은데 꼭 성공하실 거예요 임요환선수는 갈려고 마음먹었으면 흔들리지 않고 2로 전향했으면 좋겠네요
10/09/17 11:55
박정석 선수만 남아있는다면야 전 누가 가든 상관은 없지만, 전체적인 e스포츠 판을 볼때 이윤열 선수의 전향은 판세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겠군요. 스타1의 올드들이 스타2로 옮겨가는건 개인적으로 환영합니다. 스타1에서 더 이상 빛을 발할 수 없다면 스타2에서 성공 하는 것이 좋은 일이지요. 다만 유명 프로게이머의 전향을 빌미로 스타1을 의도적으로 고사시키려는 여론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10/09/17 12:29
이제 임요환 선수만 남은상태인가요. 박성준,이윤열 선수는 예상대로 스타2로 전향했고 한 명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한명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10/09/17 12:44
뭐 여기서까지 변길섭선수와 이병민선수는 공기취급이군요. -_-!! 변길섭선수와 이병민선수의 경우 GSL예선에 등록은 했으나 참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조정현선수도 있었던것 같은데 동명이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현주 캐스터도 캐스터이긴 하지만 원래 선수출신이었고 GSL예선에 참가했으니 저 명단에 들어가야 될듯 합니다.
10/09/17 13:22
서기수
김성제 김원기 김동수 박상익 박경락 임재덕 장민철 최인규 이창훈 심소명 나도현 박성준 이윤열 여기 있는 선수중에 진짜로 전향이라고 부를수 있는 선수들은 서기수, 장민철, 박성준, 이윤열 넷 뿐이네요 나머지 선수들은 은퇴한지 오랜데.. 전향이라기보단 새로 그냥 출발하는거죠 어차피 스1으로 다시 돌아올것도 아니었고
10/09/17 14:15
이윤열 화이팅입니다! 스타2에서도 천재테란으로서의 위업을 기대합니다!
투신 박성준에 이어서 초거물급 프로게이머가 또 한명 이동하는군요.. 그리고 홍진호 선수, 당신은 스타2에서도 저그를 꼭 플레이해줄꺼죠?
10/09/17 20:12
흠 스2 전향보다 공군지원해서 군문제를 해결하는게 나을것같은데
30살까지 군연장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나이에 일반병으로 군대갔다오면 사실상 프로게이머로는 사망이라고 봅니다 결국 남은 몇년간 불꽃을태우고 이판을 떠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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