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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6 19:35
1, 2경기 모두 첫경기가 변수였던 것 같습니다.
과장님은 저그버린 사원에서 저그로 첫경기를 따냈고, 맹덕어멈은 선밴시 카운터 빌드를 맞고도 꾸역꾸역 버텨서 승리하니 두선수 모두 2세트는 압도적으로 따내네요
10/09/16 19:38
맹덕엄마님 외국방송 인터뷰
질문: 경기중에 지게차를 떨군 이유가 재미를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프라임클랜과의 라이벌 의식때문인가요? top:폴트선수가 64강에서 장민철선수를 떨어뜨렸기때문에 같은 팀원의 복수를 위해서 지게차 세레머니를 했습니다. 이렇다네요. 흐흐.
10/09/16 19:53
함대 신호소면... 우주 모함보단 모선일 것 같네요. 그나저나 완벽한 군수공장 체재인데 이 체재는 불멸자와 거신한테 너무 약하거든요.
10/09/16 19:56
조성주 선수... 암흑기사 뻔히 쓰는것 알았는데 대공까지 점령하면서 밤까마귀 안 뽑은건 큰 실수네요. 전체적으로 게임 운영이 스타1에서 벗어나질 못한 것 같습니다.
10/09/16 19:52
해설 답답하네요.. 테란이 프로토스 안마당 멀티에만 계속 스캔 찍어보고는 올인이라고 생각하고 조성주 선수가 움추려든것 같은데 이런걸 안 집어주네요.
10/09/16 19:55
모선은... 모르는 상태에서 당하면 거의 필패합니다.
테란 입장에서 정말 무섭더군요. 스캔은 한계가 있고. 특히 거신위에 모선이면 거의 테란은 답이 없더군요. 바이킹이 거신을 안때리고 모선 때리거든요. 아비터랑 다른점은 넘치는 몸빵과 엄청난 은신범위죠. 솔직히 과거의 순간이동만 있었으면 프토 필수캐릭되었을듯. 거의 못죽이니까요.
10/09/16 19:58
아.. 테란 망햇는데요.. 너무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역장에 다잡아먹힙니다.
이건 거의 역장 없어도 대등하게 싸울 수준의 병력이었는데, 역장까지 쳐졋으니..
10/09/16 20:23
meon님//
제가 말한 밸런스 진짜에요. 쩌그라는 말이 나온건요. 그만큼 저그로 테란 프토를 이기는 사람이 드물다보니 일반 저그는 테란과 프토이기기 불가능하고, 오직 저그가 아닌 "쩌그"만이 이긴다는 웃지못할 용어가 나온거랍니다. 지금 밸런스가 테>>>>>>>>>>>>>저 이고, 프>>>>>>>>>>>>>저 입니다. 원래 테프는 출시이후 초기엔 테>>프 였는데, 점차 프로토스 분들이 힘쌈하는 빌드로 안정화 되면서 후반 가면갈수록 테란이 프토 절대 못이기는 그림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테프는 프=>테, 혹은 테=>프 정도의 밸런스구요.(사람마다 이건 느끼는게 차이가 있어요) 스2에선 종족 밸런스가 몇몇 징징의 엄살이 아니고 사실이에요. 저는 주종족 테란인데 한 10판하면 5판은 테테전하고, 4판은 테프전하고, 테저전은 가뭄에 콩나듯이 봅니다. 것도 저그 중 대부분 님들은 무작위하다가 저그 걸리는 경우가 더많습니다. 아예 저그 셀렉하는 유저는 지금 씨가 말랐습니다. 더 개그는 저그분 보면 일단 저는 "오예"를 외치고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초반 3병영 사신 정도로 찔러보고 피흘린다싶으면 사신으로 끝내고, 좀 막는다 싶으면 바이오닉 전환해서 끝내고, 것도 좀 여의치 않다 싶으면 공성전차 추가해서 끝내러 갑니다. -_- 저그가 테란 이길려면 보통 이런 초중반 러쉬 다막아내고 뮤탈 띄워서 견재로 시간끌어서 멀티 늘여서 병력 엄청 불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안심 못놓는건 테란이 공성전차 왕창 모아서 둘이 풀병력 힘쌈하면 잘못하다가 저그가 훅 썰리는 모양새가 나오죠. 저그가 요즘 테란을 초반에 이기는 건 불가능하고요(거의) 저그가 기대는 건 요즘 거의 뮤탈-맹덕-감염충 정도입니다. 정말 유리하게 가야 후반에 겨우 울트라띄우죠. 문제는 울트라 떠도 상대가 불곰이 많으면 울트라도 훅감. 아 자원 잘먹는 걸 전제로 바퀴 히드라 조합도 있긴 하네요. 프저인 경우도 보통 프토가 4관문 러쉬가면 거의 막기 힘들고 막아도 거신뜨면 역시 녹고... 저그는 이래저래 비참합니다. 저그가 어떻게 비참하게 발리는지 보고 싶으시면 어제 GSL 경기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4경기 보시면 테저의 일반적인 승패 양상이 어떤지 아실수 있어요. 전형적 5병영 사신에 발리는 저그 모양이니까요. 지금 GSL 저그란 저그 다 떨어지고 김원기가 거의 몇 안남은 저그 중 한명이에요. 프로들 경기에서도 그모냥이니 일반 래더에선 거의 저그는 만나는 자체가 참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저저전 보는 건 하늘의 별따기 크크.
10/09/16 20:29
OME긴 한데 재밌었네요.
잉카선수 승기잡은상황에서 거신2:2인상황에서 추가병력도 안보내면서 무슨 생각인지 -_- 상대 입구에서 버티다가 '당연히' 싸먹히고, 혼신을담은 역러쉬로 잔다르크선수 역전한듯 보이는 상황에서 앞마당 연결체 무시하고 경기끝내러 들어갔다가 재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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