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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6 14:47
스2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방송보니깐 뭐가뭔지 어렵고 재미없던데
며칠전에 처음으로 해봤는데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어요!! 화면도 마음에들고 스1때도 테란, 저그만 해서 그런지 여전히 테란이 편하네요 근데 저그는 좀... ㅠㅠㅠ
10/09/16 14:56
저도 전전피지 B찍다가 리셋되서 피지 욕마구마구 하던사람이엿는데 크크 (피지 리셋되는 기간을 모르고했어요)
요즘은 스타2만 하고 있습니다. 스타1은 간혹한두판.. 우선 그 첫번째 이유가 재미있다이고, 두번째가 이번주 토요일에 끝나니까 그전에 한게임이라도 더 하자이고 세번째가 요즘 스타리그,프로리그 경기가 없다 입니다. 첫번째 두번째는 알아들으실텐데 세번째가 무슨소리인고 하니.. 전 사실 스타1할때도 그렇게 게임을 오래 잡고 있는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한 하루에 3~4게임하면 질리고 또 몇일 안하고 그런경우가 대다수였거든요. 하지만 스타1 보는건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너무 좋아합니다. 만약에 제가 좋아하는 송병구선수가 드라군으로 테란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와 스타 잼있따! 라고 느끼면서 또 배넷가서 몇일동안은 또 재미있게 게임하는 경우죠. 항상 그래왔습니다. 한 몇년전부터 그랬떤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방송경기 보고 feel 받아서 나도 해야하지하고 배넷 들어갔다가 난 왜 안되지 하고 좌절하는...? 크크 그래서 제가 스타1 하는 시간보면 스토브기간때가 가장 게임을 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피지도 사실 잘 안합니다. 피지는 꾸준히 해줘야 키우는데 저 B키우는것도 세달동안 겨우 키웠습니다. 특히 B- 정도 올라가니까 급격하게 패도 늘고, 제 실력으로 B 찍으려면 노가다 시작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스타2 첨할때 전 캠페인 안하고 시작해서 상대건물을 봐도 여기서 뭐 나오는지도 모르고 항상 내가 뽑고 싶은것만 뽑고 경기했습니다. 저그전 테란전 토스전 빌드가 모두 똑같았죠 크크 이제야 빌드 조금 구분이 가지만..... 아직도 새로 보는 유닛들도 참 많습니다. 얼마전에 저그 유닛중에 땅속으로 기어들어와서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 있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후덜덜.... 그래도 스타1 실력이 있어서 그런지 아님 리그가 하위리그라 그런지(배치경기 뭔지도 모르고 했다가 져서 ㅠㅠ) 50%도 안되던 승률 금방 따라잡고 리그도 상위리그로 올라가긴 가더라고요. 근데 전 스타2 인터페이스 이상하게 불편합니다. 전 그래도 손이 좀 빠른편이였거든요. 스타1 할때 건물지정보다는 화면지정으로 뽑는 습관이 있어서 그렇게 했따가 스타2 오니까 건물지정으로만 유닛 뽑을라니까 막 헷갈리고 그렇네요. 전 여전히 스타1 인터페이스가 나쁘다고 하는건 솔직히 잘 이해 못합니다. 전 인터페이스 같은건 저한테는 스타1쪽이 더 편하거든요 크크 요즘 고민하는게 패키지를 살까말까입니다. 노트북으로는 돌아가는데 그래픽을 최저로 해야하고, 데스크탑은 안돌아가고... 흠... 고민중이네요.
10/09/16 14:59
스타1의 인터페이스가 나쁘기보다는 아무래도 고전게임이다 보니 최신기술을 탑제한 인터페이스랑 비교될수밖에없죠..
스타1의 그당시 인터페이스는 최고였습니다.. 워2에서 좋은점만 업글레이드 시켜서 나온게 스타1 인터페이스죠
10/09/16 15:04
둘다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보는것도 하는것도 말이죠...
GSL도 다 챙겨보구있구요...(시간이 안맞아서 라이브는 힘들고...) 실력은 브론즈에서 헤메는 레벨이지만... 호호;;
10/09/16 15:48
스타1이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되는게
스타2하다가 오늘 오전에 접속이 안되서 신피지를 다시 했는데.. 근데 재밌더라고요... 스타2하신 분들이 스타1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하셨는데.. 4d5d6d7d8d 하면서 리듬(??)타는것두 좋구요.. 스톰 쓰는 건 스타1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10/09/16 16:06
다 그런 것이죠. 2라는게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디아1 할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해서
디아1은 레즌드고 2는 잘만든 작품 3도 잘만든 작품일겁니다. 어떻게 만들어도 디아1 만큼의 충격을 주겠습니까?
10/09/16 16:23
4월부터 스타크래프트2 클로즈베타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스타1 한판도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나름 스타1도 7~8년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스타1 보는건 그만두진 않았지만 흥미가 식어가는건 사실이네요.
10/09/16 16:42
저는 반대로 스타2 열풍에 동참해서 얼마간 하다가 스타1 오랜만에 해보니까(거의 반년 정도) 그 이후로 스타2에 손이 안가더군요.
재미가 없어서;;; 스타1도 몇판하다 장기전 한판하면 지쳐서 하는 시간은 결국 비슷합니다. 스타2는 금새 시작해서 금새 끝나니... 뭐랄까, 패스트푸드같은 느낌입니다. 빨리 나오고 빨리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 한끼 식사를 한게 아니라 간식 여러개 를 먹은듯한 느낌이죠.
10/09/16 16:53
저도 피지b였는데요. 스2하다가 오랜만에 친구와 스타1을 했는데.... 눈은 피지b인데 컨트롤 마음같이 안되고 미네랄계속 남고하는데..
홧병날까봐 못하겠어요. 몇년을 투자한게임인데 얼마나 안했다고 실력이 이모양이 됬는지... ㅠ 그리고 부캐에 학살당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10/09/16 18:42
저도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컴터상대로;; 팀플 해본게 전부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재미가 있는것 같네요.
다만 f2 f3 f4 사용이 안되는게 불편하고 유심히 안보면 알아먹기 힘든점, 건물 부대지정이 되서 스타1에서 제 유일한 장기인 게이트 부대지정 물량생산을 남과 차이나게 잘 할수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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