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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6 12:43
탑10의 특정종족전이 50%를 넘지 못한다니... 충격이군요.
탑10끼리의 전적도 아니고, 탑10 vs 모든선수인데..... 테저, 저프는 서로를 종족상성대로 씹어먹고 있는데, 테프에서 테란top10의 승률이 토스top10보다 높군요. 최상위권에선 테>저, 테>=프, 저>프인가요... 토스빠는 그저 웁니다...ㅠㅠ
10/09/16 12:45
아, 그리고 차트 오른쪽 끝에 각 선수의 토탈승률(vs all)도 올려주시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09/16 13:04
토스보면 아 저그는 징징되면 안되는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택은 저그전 70% 정도 되네요.
이재호선수의 대플토전 승률보니 눈물만 나네요.
10/09/16 13:30
아래와 미세하게 기록이 다른게 기간이 2010년1.1이후인가요?
저테전의 승률이 작년과 완전히 달라졌죠. 작년엔 김정우선수와 김윤환선수가 80-90%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두 선수는 어찌보면 맵을 많이 탄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테란의 대응에 해법을 잘 못찾았다고 볼 수 있고요. 테란입장에선 레이트메카닉으로 4가스저그에 대한 대항, 다양한 빌드의 개발, 뮤짤에 대한 내성, 맵빨(MSL에 1년내내 오드아이가 쓰였고 +@로 테란맵이 있었죠.) 등으로 몰라보게 좋아졌네요. 개인적으로 투혼같이 서로 할만한 맵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선수의 경우는 대 이영호전의 전적을 빼면 여전히 70%선인데 아쉽네요. 테란의 최종보스만 극복했다면 유일하게 역상성을 극복한 저그선수가 될 수 있었는데 말이죠. 토스는 김택용선수 잘 못했던거 같은데 기록이 모여보니 저그전 여전했군요. 윤용태선수가 프막 극복한게 눈에 띄고요.
10/09/16 14:15
이영호 제외하면 테란이 결승에도 못가봤는데..
개인리그 상위리거가 많지 않음에도 전적이 많다는건 프로리그에서 많이 출전했다는 거고, 착실히 양학을 했다는 거죠. 테란의 전적이 좋은 이유는 이게 큰 것 같고... 토스는 타종족전을 잘하는 선수들이 랭킹이 높네요. 사실 동족전을 할 기회도 잘 없기 때문에, 동족전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거기도 하겠고요.
10/09/16 14:28
이건 상위랭커 10인 기준인거니까 의외로 P상위랭커가 P하위랭커에게 제법 진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플토들이 프프전에서만큼은 뚜렷한 클래스(?)차이없이 비슷비슷했다고 보면 될듯.... 테저가 강조되어 보이지만, 사실 이것도 저프 평균승률이 더 높습니다; 대략적 가닥은 그냥 상성대로 맞게 가고 있는데 프테에서... 플토상위랭커들이 테란에 많이 당한것 같네요. 올해 평균적으로 테란에 좀 약했다 볼수도 있지만 애당초 상위에 랭커되려면 개인리그를 찍은 선수들이니까 올라갈수록 이영호선수든 정명훈선수든 한번은 만났겠죠; (사실 김구현 윤용태선수의 테란전 승률 깎인데엔...) 그리고 역..상성의 대가 김택용선수는 매년 볼때마다 저그전과 테란전이 뒤집혀있네요. 흐흐
10/09/16 15:54
김택용 선수 토토전 클래스는 어디갔는지 ㅜ
그나저나 이영호 선수는 테란전을 은근히 많이 졌네요?? 제가 알기론 매년 10패정도밖에 안했던것 같은데.. 이런 페이스라면 최연성 이후 두번쨰 트리플 70을 볼수 있겠군요..
10/09/16 18:05
당연히 트리플 70의 이영호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은근히 정명훈 선수, 트리플 60이네요. 게다가 트리플 60 이상은 이영호, 정명훈 단 둘 뿐..... 역시 소리없이 강한 선수인 듯하네요.
10/09/16 18:24
분명 올 한해는 저그들에게 있어서 테란전이 상당히 힘들었다는걸 보여주는 자료네요.... 팬들이 느끼는 체감도 그만큼 컸죠..... 그래도 50%는 넘을거라고 봤는데 top10이 평균이 48%라니...... 생각보다도 낮네요...
10/09/16 19:21
김택용 선스 토스전 성적이 많이 안좋네요. 최근은 아주 좋으나, 아무래도 슬럼프때 많이 져놓은게 큰 것 같네요.
모든 종족전이 최고 잘하는 선수가 70이상씩 다 찍어주고 있는데, 저테전은 최고가 63이다보니 확 올려주는 선수가 없어서 50도 못넘는 것 같네요. 테란은 거의 트리플 60수준이군요;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 승률이 크게 작용했겠네요. (정명훈 선수가 2번째로 준수하지만, 딱 토스전을 제외하곤 60수준이라 승률 올려주는 역할은 못했을테구요. ) 이렇게 보니, 신상문 선수가 많이 변했네요. 저그전 최강에 토막이었던 선수가 저막에 토스전 66.7%?
10/09/16 19:30
테>>저
저>>프 테 = 프 (오히려 상위 10명 끊어놓고 보니, 상위 10테란의 토스전 승률이 더 높네요) 라 토스가 힘든 것 같네요. 테란을 저그를 여전히 잘잡고, 저그도 토스를 여전히 잘잡는데, 토스가 테란을 못잡으니 말이죠. 상성종족 상대로 상위 10명중 4명이 반 넘게 못 이겼다는 것은 아쉽네요. (것도 8, 9,10등 선수들이 그나마 올려준거네요;) 토스대 테란을 상위 7명으로 짜르면, 48.9%네요 -_-;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들은(도재욱, 장윤철 선수 등) 아직도 테란을 잘잡는 것을 감안하면 아쉽네요. (도재욱 선수 이영호 선수전 4패 빼면, 88%;) 뭐 상위랭커들일수록 이영호,정명훈 선수를 자주 만났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10/09/16 20:29
그런데 이 표에서 도출된 글의 결론은 '최근' '상위권선수들간' 다소의 우열인데-
'T의 vs Z 승률'은 상위권T들의 온전한 성적이지만 'Z의 vs T 승률'에서의 T는 여기 상위권T들을 반드시 포함하는건 아닙니다 'Z의 vs P 승률'은 상위권Z들의 온전한 성적이지만 'P의 vs Z 승률'에서의 Z가 꼭 저 상위권Z들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플토 상위10명 프프전 의문의 4할대가 제3자(-> 아 여기밖의 김윤중선수에게 많이도 졌네?)에서 답이 찾아지듯이요 상위10플토가 테란전 성적이 낮다면 -> 테란에게 엄청 깨졌구나 를 도출해낼 수는 있지만, 상위10플토 테란전 승률 낮은 이유를 -> 상위10테란 플토전 승률 높은데에서 반드시 찾아낼 수 있는건 아닌겁니다 이 상위10의 승률 중엔 여기 없는 다른 선수를 '양학' 한 성적도 다수 들어있을 수 있거든요 (따라서 저테/테저 or 저프/프저 or 프테/테프 이렇게 같은 선상에 묶어 비교하기도 좀 애매해지죠...) 그래서 애당초 이 글의 전제가 '상위선수들간' 다소의 우열이 되어버린다면 좋은 자료지만 그 전제를 뒷받침하는 성적이라고는 보기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이건 각종족 상위랭커들이 이 종족전을 이만큼 잘했다는 증명이죠. '상위선수들간' 붙었을때의 유리함을 알수 있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차라리 각 10인당 다른 각 10인에 대한 전적을 뽑아보면 상위끼리 붙었을때 라는 전제를 부합하는 뒷받침이 되겠지만... 작업이 극도로 방대하겠군요;;
10/09/16 23:06
모든 종족전을 합산해 놓는건 최근 종족별 대세를 알아 보기에는 부정확해보이네요.
토스 상위 10 동족전 자체가 다른 종족들의 동족전에 비해 형편없어서 오히려 모든 종족전을 합산해 놓은 저 수치가.. 최근 종족별 대세를 알아보는데 부정확한 데이터라는 느낌을 주게 되거든요. 차라리 최근 대세인 종족을 알아보려면 타종족전 수치만 합산해 놓는게 어땠을까하는군요.
10/09/17 06:47
Baby Maybe 님// 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얼핏 생각하면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선수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전체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어제 저녁에 상위권 선수간의 데이터도 정리해서 테란 선수들부터 하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홀드하고 있는데-_- 역시나 전반적으로 승률이 약간씩 낮아지는 거 같았습니다. 그게 더 정확한 경향이긴 하겠는데.. 음.. 끝까지 만들어 봐야 하나.. ^^;;
씨밀레 님// 모든 종족전 합산은 그냥 참고구요~ 옆에 각 종족전들의 합계들도 있으니까 그것들은 대략적이나마 경향성이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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