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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5 23:10:59
Name TheUnintended
Subject [펌]09-10 시즌 결산 다승, 승률 순위 (2009.10.8 ~ 2010.9.11)
================포모스 매니아 칼럼에서 Doublex 님이 쓰신 자료를 펌해왔습니다. =================

지난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를 끝으로 09-10 시즌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흔히 찾기 쉬운 연단위 승률을 선수 비교 데이터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1년 단위 프로리그를 기준으로 9월에 스토브리그를 갖는 현 체제에서는
이와 같이 1년을 끊는 것이 보다 더 유의미한 데이터라 이 자료를 생각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케스파 공식 기록은 아직도 4월~3월을 1년으로 끊는 시즌 개념을 사용하는데
이 또한 현 체제에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듯 합니다.

그럼 먼저 다승 순위 1~50위입니다.


다음으로 50전 이상 승률 순위입니다.


60% 이상 승률인 선수가 6명 밖에 없네요. 참고로 제가 전에 올린 09시즌 기준 자료에서는 11명 이었습니다.
이번 1년간은 정말 이영호>이제동>나머지 선수인게 확연하게 드러나네요

다음은 종족별 승률 TOP 10입니다


다음은 종족전별 승률 순위입니다. 15전 이상 기준입니다.


이영호의 위엄.jpg네요 -_-
사실 이제동의 저테전 전적도 이영호에게 6승 13패(-_-)를 하는 바람에 저모양이 된거지 후덜덜합니다.
김택용의 저그전 전적도 정말 놀랍습니다.

이제 위 자료들을 토대로 각종 기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전 1위 - 이영호 169전 (2위 이제동 147전)
다승 1위 - 이영호 132승 (2위 이제동 102승)
다패 1위 - 김구현 52패 (2위 김윤환 51패)
승률 1위 - 이영호 78.11% (2위 이제동 69.39%)

테란 다승 1위 - 이영호 132승 (2위 정명훈 71승)
테란 승률 1위  - 이영호 78.11% (2위 염보성 62.96%)

저그 다승 1위 - 이제동 102승 (2위 김정우 66승)
저그 승률 1위 - 이제동 69.39% (2위 김명운 58.88%)

토스 다승 1위  - 김구현 61승 (2위 윤용태, 송병구 53승)
토스 승률 1위  - 윤용태 61.63% (2위 송병구 60.92%)

트리플 60 - 이영호(vsT 76.27%, vsP 82.93%, vsZ 76.81%)
좀 놀랍네요 트리플 75인 이영호를 제외하고는 트리플 60조차 한 명도 없군요 -_-

P.S.

재미있게 보셨나요? 재미있게 보셨길 빕니다.
이 자료는 현재 스타판에 큰 위기가 찾아온 상황에서 마지막 1년이 될지도 모르는 지난 1년간의 데이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번 정리해 보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 자료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또한 이 자료는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 만들고 편집한 자료이므로 그냥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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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체풍신
10/09/15 23:24
수정 아이콘
토스전만 승률 2위고 나머지는 다승, 승률 모두 다 1위네요.
앞으로 이런 선수가 다시 나올까 싶네요.
PGR끊고싶다
10/09/15 23:26
수정 아이콘
리쌍만 없으면 거의 비슷비슷하네요.
빅토리고
10/09/15 23:35
수정 아이콘
리쌍은 토스의 공공의 적이네요.
10/09/15 23:36
수정 아이콘
하앍.. 각 부문사이의 경계에 (T/vsZ /vsT /vsP) 굵은 선같은걸로 표시를 해주셨으면 훨씬 보기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나저나 정말 좋은+방대한 자료네요. 정리하시느라 힘드셨을듯.. 덜덜 ;;
자료 뜸한 스토브리그에 좋은 게시물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자료 보니까.. 리쌍은 확실히 '끕'이 다르군요. 말 그대로 신 아래 폭군 아래 인간들 싸움이네요...
데프톤스
10/09/15 23:39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해보는데 스타2발매, 개인리그 존폐위기등의 문제가 없던 2006~7년쯤 이영호선수가 이런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면 어떤 대우를 받고 있을지... 최강의 선수가 시기를 잘못만난거 같기도 하구요
10/09/15 23:45
수정 아이콘
종족이고 뭐고 리쌍이 사기
진리는망내
10/09/15 23:45
수정 아이콘
1,2위는 사기...

근데 박상우 선수는 5할본능이 여기서도 나오는군요
42승 42패 50%...........

토스전은 60%가 넘고 나머지 두 개는 50%가 안되네요 ;;
피트리
10/09/16 00:1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위엄 쩌네요

같은동족도 학살수준..
10/09/16 00:17
수정 아이콘
각 종족전 승률이 심하게 차이나는 선수들이 눈에 띄는군요.
슈퍼테란인데 프막인 이재호 선수, 역상성은 잘 잡는데 저막인 박상우 선수, 테란전 빼곤 바닥인 조병세 선수,
좀 부진하다 싶어도 저그는 씹어먹는 김택용 선수..

일목요연하고 재밌는 자료 고맙습니다.
10/09/16 00:37
수정 아이콘
테테전에 정평난 조병세
테프전에 정평난 정명훈
테저전에 정평난 이재호

보다 이영호선수가 각 종족전에서 다승/승률에서 앞선다는게...참..

특히 토스전은 15%가 차이가 나네요.
10/09/16 00:50
수정 아이콘
프막으로 유명한 윤용태선수는
프프전 승률 1위 !!!!
프막 고쳤네요 !!!
sHellfire
10/09/16 00:50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게이머였다면 밤마다 '리쌍만 없다면... 리쌍만 없다면...' 하며 이를 갈고 자겠군요.
Han승연
10/09/16 00:54
수정 아이콘
진짜 리쌍은 다른게이머들과 넘사벽이네요...
라이크
10/09/16 01:14
수정 아이콘
리쌍이 사기 -_-
10/09/16 01:38
수정 아이콘
그냥 리쌍만 어디 보내놓고 리그하면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졌겠군요;;;
올해는 정말 이영호>>이제동>>다른 선수들, 딱 이렇게 떨어지는듯.
Go_TheMarine
10/09/16 01:39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의외(?)로 테란전 승률이 제일 낮다니요..흠..
거기에 트리플 75%....
1011시즌에는 트리플 80%정도는 해주길 기대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김정우선수는 09년 21승 3패의 위엄이었던 테란전은 어디가고
승률이 반토막이 된건지...쩝...
황제의 재림
10/09/16 04:47
수정 아이콘
종족별 트리플50도 적군요. 테란5/저그4/토스4네요.
10/09/16 06:12
수정 아이콘
저징징이 왜 나왔는지 이거 보면 눈에 들어오네요.
모든 종족전 승률 1위는 70%를 넘는데 (프저전 마저), 저테는 60넘는 선수 1명 50넘는 선수도 4명밖에 안되네요.
5등이 김정우 선수 인 것도 놀라운데 46%라...

확실히 1년간, 저테전은 프저전 이상으로 힘들긴 하네요.
이젠 저>>프, 테>저 이런 건 성립이 안될듯 하네요. 상위권이 이정도로 당하면, 중위권 이하는 더욱더 참담한게 저그이기도 하구요.
물론, 상위권 저그는 아직도 토스를 잘근잘근 씹어 먹기는 하네요.
Psy_Onic-0-
10/09/16 11:38
수정 아이콘
참 김택용 선수 저그전은 놀랍네요 정말...
10/09/16 16:50
수정 아이콘
아... 이영호 팔모쓰네요 크크크 위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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