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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4 12:26
티저를 구원하실 구세주의 등장인가요
CJ에서 웅진으로 가고난 뒤에는 날라다녔는데.. 요즘은 김명운선수가 워낙 잘해줘서 저그라인이 약한쪽으로 가는게 나아보였는데.. 티원이 엄청나게 쎄지겠는데요? KT는 저그영입 안하나...
10/09/14 12:32
웅진입장에서는 김민철 선수의 성장이 한상봉 선수의 이적이 큰 영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시즌 김명운 선수에 이어 웅진 다승2위가 한상봉 선수였는데 웅진이 종족별 밸런스를 맞히기 위해 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한상봉 선수가 CJ와 웅진에서는김정우,김명운 선수에 가려져서 에이스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지는 못했는데 SKT1에서는 한상봉 선수가 주력 에이스 선수로 나올확률이 높으니까요. SKT1은 강해졌는데 웅진이 이번 비시즌에 주목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테란영입도 절실한 상태지만 프로토스도 윤용태 선수밖에 안남아서 프로토스도 보강을 해야합니다. 김승현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웅진의 테란라인과 프로토스라인이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합니다.
10/09/14 12:33
제가 포모스에 썼던 거 한번 올려봅니다. 참고하시라고 ^^
성학승 (IS (지금의 화승 오즈)에서 티원으로 이적) 이노츠배 리그들 거의 정복 KPGA 월별 투어 1회 우승 이적 후 CYON MSL 4강 그 이후 개인리그 본선 기록 전무 박태민 (슈마 G.O. (지금의 CJ 엔투스)에서 티원으로 이적)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16강, KPGA 8월 투어 3위, WCG 2001 3위 KPGA 11월 투어 16강, 스타우트 MSL 8강 한게임배 스타리그 8강,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에버 스타리그 8강 KT 프리미어리그 우승, 통합챔피언전 준우승 당신은 골프왕 MSL 우승 이적 시점 쯤 아이옵스 스타리그 3위, 에버 스타리그 2005 4위, UZOO MSL 16강 프링글스 MSL 16강, 신한 스타리그 2006 시즌1 16강, 시즌3 16강, 시즌2는 8강 GomTV MSL S2에서 4강 그 다음리그인 S3, S4 모두 32강에 스타리그 기록 전무. (공군 가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박성준 (MBC game HERO 웨이버 공시 이후 티원으로 이적) 질레트 스타리그 우승, 스프리스 MSL 8강, 에버 스타리그 8강, KT 프리미어 우승, 아이옵스 스타리그 준우승 당골왕 MSL 8강, 에버 스타리그 2005 우승, 우주 MSL 16강, So1 스타리그 8강, 신한 2005 스타리그 준우승 신한 2006 시즌1 24강, 시즌2 16강, 시즌3 16강 이적 시점 곰tv MSL s2 8강, 다음 스타리그 예선 탈락 에버 2007 스타리그 16강, gomtv msl s3 16강, 박카스 2008 스타리그 16강, 곰tv msl s4 16강 - STX 이적 후 에버 스타리그 2008 우승, 그 뒤로 개인리그 부진.
10/09/14 12:41
덧붙여 글을 적자면 웅진은 저그라인을 굳이 더 영입할 필요도 없다 생각됩니다.
웅진의 팬으로 봤을 때 지금 충분해요. 남아있는 지금 세 선수는 앞으로 성장을 할 잠재력이 큰 선수들입니다. 90년 세대에요. 김명운 90년, 김민철 91년, 임정현 90년. 이 세 선수만으로도 이미 웅진저그는 정말정말 강합니다. 김명운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김민철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왔고, 임정현은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프로토스도 영입 한 명 한다면 괜찮겠습니다만, 윤용태, 김승현 이 두 선수로 충분합니다. 윤용태 선수야 다전제에서 많이 미끄러졌습니다만 그야말로 전투의 신이고 멘탈만 극복된다면 택뱅과 견줄만한 능력을 가진 선수고 김승현 선수는 살아나기만 한다면 위너스리그에서는 올킬도 할 수 있겠고, 백업카드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테란 카드가 문제인데요. 정종현 선수는 좀 더 성장하면 꽤 네임드 남을만한 선수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임진묵 선수, 김영진, 이동준 선수가 잘해준다면 테란 카드는 4장이나 되니 다소 약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화승토스에 비해서는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웅진은 한상봉을 트레이드 시켰으니 테란 카드를 한 명 영입할 가능성이 큰데 문제는 탑 3의 이영호, 정명훈, 신상문 선수는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제로죠. 이영호 선수, 정명훈 선수는 계약기간 남았을 거고 (잘 모르겠습니다 ㅠ) 계약기간이 끝났다고 가정해도 절대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선수들이 아닙니다. 신상문 선수는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재계약을 성사시켰죠. 마땅히 생각나는 선수가 없네요. 염보성, 이재호 선수? 이 선수들이 과연? 움직일 가능성 없고... 아무튼 이적시장 재미있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10/09/14 12:49
모르져..뭔가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옮기기 힘든거 아닌가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sk에서도 모를리가 없을텐데 받아주는거 보면 단점을 덮을 장점이 많은가 보죠
10/09/14 12:51
CJ때부터 한상봉 선수 팬이었는데 많이 옮겨다니는 모습은 좀 안쓰럽네요. 하지만 프로니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보여주길...
T1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T1은 응원기피팀이긴 합니다만, 한상봉 선수는 응원합니다. ^^
10/09/14 13:01
웅진 김민철선수를 최근에 적극적으로 키워주려고 하고
김명운선수는 기존부터 쭉 웅진을 지켜왔기때문에 영입으로 왔던 한상봉선수가 출전기회가 좀 줄어들기때문에 그걸 느끼고 이적한것 같네요
10/09/14 13:22
그나저나 정영철 선수는 어떻게 됬나요??;;
예전에 뒷담화에서 박용욱 해설이 정영철 선수 영입한 이유가 경쟁구도를 붙여서 연습하게 하려고 영입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10/09/14 15:24
kt팬 입장에선 제일 탐나는 선수였는 한상봉 선수가..라이벌 팀으로 가는군요. 흑흑 타 팀의 에이스급 저그들을 사오는 건 논란이 많지만, 약간 숨은 진주 같은 선수가 한상봉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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