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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3 16:02:38
Name Dizzy
Subject 얼마전 올라왔던 루머 기사에 대한 답이 나왔네요.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522&db=issue&cate=&page=1&field=&kwrd=



자세한 기사는 위 링크에서 읽어보시고...


삼성팀으로 많은 분들이 추측하셨던 A프로게임단 소식입니다.  
감독이 마지막 수로 내세운 사퇴에 프론트에서 극적으로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적하기로 마음 먹었던 A팀의 주축 두 선수 또한 소폭 삭감, 동결로 연봉계약을
잘 마무리지었다는 소식이네요.


삼성이라는 확증은 없지만 어쨌거나 공중분해될 수 있었던 팀 하나가 살아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군요.
A팀의 주축 선수들을 영입하려했던 팀들은 당연히 포기했고, 자신들이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우려 했던
선수들과도 모두 재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끝으로 웅진으로 생각되는 '저그라인이 탄탄한' 모 게임단이 주전 저그를 다른 팀에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있네요.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웅진이라고 예상하실테고, 주전 저그라면
김명운, 김민철, 한상봉 세 명중에 하나일텐데, 누가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이영호선수와 자주 연습하던 웅진저그 중에 한 명이 KT로 온다면 정말 땡큐인데 말이죠+_+


생각만큼 이적시장이 활발하진 않지만 그래도 프로게임단들이 나름대로 다음 프로리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작사건 여파로 와해될 줄 알았던 스파키즈도 에이스 신상문선수를
억대연봉으로 세워주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이래저래 희망은 보입니다.
하루빨리 협회가 그레텍과 협상을 잘 마무리지어서 프로리그, MSL이 안정적으로 열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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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mate。
10/09/13 16:05
수정 아이콘
지금은 기사가바뀌었는데 최초에 올라올때는 W팀 H선수가 S팀으로 이적한다고 되있었습니다... 고로 웅진 한상봉선수가 티원으로 이적하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해보이네요...
씨밀레
10/09/13 16:37
수정 아이콘
케티팬으로 09-10시즌 전부터 김민철 선수가 너무 탐났는데...아쉽네요.
물론 그 당시엔 케티 저그라인이 무너지지 않아(박모씨도 있었고) 김민철 선수 더 크기전에 데려와 놓고
미래를 대비해 키우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09-10시즌이 끝난 지금은 김민철 선수가 그때에 비해 실력이 일취월장했고 이적 선수도 H선수라니..
김민철 선수는 아쉽지만 마음을 접어야 하겠네요.
케티는 이번시즌 저그 보강없이 가나 보군요.
아리아
10/09/13 16:47
수정 아이콘
이적이 활발해야 재밌는데 맨날 반복되는 패턴이네요
이적하나요?? 우와아아 -> 극적 타결 -_-;;;
....이적시장이 활발하지 않아서 재미가 더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빼꼼후다닥
10/09/13 17: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이적 시장에서 이니셜을 쓰는 것 자체가 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스포츠를 표방하려면 전부 공개해야 한다고 보는데... 물론 아직 결정도 안 난 사항이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럴 경우는 영입설 정도의 소문 정도로 기사를 내야 한다고 보고요.
10/09/13 17:41
수정 아이콘
SKT, 웅진저그팬으로, 한상봉 선수의 이적은 기쁘네요.
사실, 웅진입장에서 김민철 선수를 키우려면 한상봉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나쁜 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끈끈하기로 유명한 기존 T1저그라인에서 한두명은 다시 만년후보가 될텐데, 조금 안타깝네요.
물론, 전체적으로는 대 저그전이 많이 약했던 T1은 날개를 달게 되는 격이죠. 토스전은 누가 나가도 강하게 되구요.
담배상품권
10/09/13 18:45
수정 아이콘
아마 sk쪽에서 산거겠죠. 드디어 4저그 카드가 완성됐네요 티원. 흐흐흑..ㅠㅠㅠ
망망이
10/09/13 19:36
수정 아이콘
KT와 SK처럼 주전선수층이 막강한 팀들은 굳이 취약한 종족층선수를 타팀에서 영입할 필요가 별로 없지않나요??
KT야 토스라인은 0910에서 최강수준이었고 SK도 도택명이 굉장히 건재하고 박재혁 이승석도 많이 살아났고
당장 선수영입이 필요한 팀은 테란라인이 극도로 허약한 STX나 삼성칸, 웅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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