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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2 13:42:45
Name 냠냠21
Subject 스타1은 이제 끝난 건가요??
지금 현재의 상황이

이영호의 선수의 3연속 리쌍록에서의 승리...

2010년 모든 타이틀을 석권하다시피 제패하며 공식적인 no.1의 자리에 오름...

모든 논란의 종지부를 찍음....

당장은 이영호선수가 이룬 업적과 기량을 입이 마르게 칭송하며 분석하는 글이 대다수이지만

이글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드는게 '근데, 다음 리그는 어떻게 되는거지..??'

스타리그나 msl이나 스폰이 정했졌다는 얘기도 없고 포털에서 "차기스타리그"를 검색해봐도 철 지난 뉴스만 나오고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기사도 못봤습니다.

지금 분위기상으로도 이영호선수가 스타1의 종결자가 되어가는 느낌이고...

에휴...스타1 앞으로도 몇년은 더 보고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소식이 전혀 없으니 답답하네요.

대한항공 시즌3도 없는거 같고...스폰이 없으면 사실상 스타리그는 없는거겠죠??

정말 궁금한데 온게임넷이나 캡스파 어딜가봐도 차기 스타리그에 대한 정보를 찾을수가 없구요.

심지어 여기 pgr21게시판에서조차 앞으로 어떻게 되는것인지에 대한 글이 거의 없더군요.

그렇다면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를 마지막으로 이영호가 스타1의 종결자가 되면서 이제 스타1은

영영 자취를 감추게 되는건가요???

이대로 스타1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하는것인지. .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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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2 13: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만약 종결될 분위기라면 프로팀에서 젤 먼저 발빼고 있겠죠...
프로팀이 정신 나가지 않고서야 끝난리그 계속 붙잡고 연습하고 있지 않을테니...
프로게이머들은 지금 시간에도 연습실에서 열심히 스타1을 연습하고 있죠..

프로팀들의 특별한 움직임 또는 확정 기사가 뜨지 않는 이상 추측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스타1이 종결된다면 그 소식을 제일 먼저 듣게되는건 프로팀일테니깐요...
10/09/12 13:47
수정 아이콘
원래 스토브리그 기간이라 차기리그는 10월부터 열립니다. 지난시즌도 9월말에 예선을 해서 10월부터 본격적인 리그가 시작 되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10월초에 WCG가 있기 때문에 WCG가 끝난이후 차기리그가 시작 될것 같습니다.
10/09/12 13:46
수정 아이콘
시작이 있으면 언젠가는 끝이 있겠죠. 결승이 끝난 게시펀 분위기도 그렇고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네요. 결승 엔딩영상을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폭군을 물리친 최종병기의 스타1 이야기가 제 안에서는 끝났네요. [m]
10/09/12 13:46
수정 아이콘
스폰 잡으면 기사가 뜨겠죠. 너무 미리부터 걱정하시는 게 아닐런지?

스타리그는 블리자드 도장도 쿵 찍혔겠다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 분명하구요.

프로리그는 협상을 잘 해야 될텐데-_- 어쨌거나 열릴 것 같긴 합니다만 확신은 못하겠네요.

가장 문제인 건 MSL이겠죠. 10월 전에 그레텍이랑 협상을 잘 마무리지었으면 합니다.

제발!!!!!!
Psy_Onic-0-
10/09/12 13:57
수정 아이콘
스토브 기간에 이루어진 일들을 보면 그래도 계속 굴러가긴 할 것 같네요..
이영호 선수를 포함한 KT선수들의 연봉 상승,신상문 선수의 1억 연봉,이적시장 소식(아직 아무도 없지만요..)
기업들이 스1이 끝날것 같으면 가만있지는 않겠죠..
저도 이렇게 프로토스 그냥 죽은채로 그냥 끝나기엔 너무 아쉽네요.
The xian
10/09/12 13:59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기간이니 일단 협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두고보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진호
10/09/12 14:18
수정 아이콘
외적인 요인으로 스타1이 지속되든 안되든 스타1 자체를 이영호가 다 끝낼 기세입니다.
사이버 포뮬러
10/09/12 14:16
수정 아이콘
엠겜은 어찌되고 있는건지 ...
10/09/12 14:25
수정 아이콘
참 여러가지가 묘하게 맞물리는데 다음 리그가 열렸는데 또 이영호 선수가 양대우승 하면 스타리그는 알아서 끝날 것 같네요.
토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지 않는 한 가만히 둬도 인기는 점점 떨어질 것 같아요.
고윤하꺼
10/09/12 14:52
수정 아이콘
WCG..이후로 뭔가 있겠죠
개념은?
10/09/12 15:06
수정 아이콘
원래 스폰은 대회 시작하기전에 모르는게 일반적이에요. 대한항공이 워낙 스폰이 크니까 대대적으로 알린거지
그리고 작년을 생각해도 원래 이 기간이 조용한 시간이 맞고요.
다만 MSL 이 걸리긴하네요
빅토리고
10/09/12 15:05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에도 이영호 선수의 독주가 계속되고 리쌍외 다른 선수들이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스타1은 정말 위기일것 같아요... 아마 방송사에서 맵등을 통해서 이영호 선수 견제를 하기 시작할 것 같네요.
10/09/12 16:20
수정 아이콘
문제는..당장은 아닙니다만..스타1에 새로운 얼굴이 점점 등장하기 어렵다는거죠..
사실 내리막이 시작된지는 조금 되긴 했는데..여기까지 잘 이끌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전..스타2로의 단체전향으로 생명력을 이어갈수있을꺼라 기대했었습니다만..
현상황을 봐선 거의 이루어지기 힘든일이죠..
해골병사
10/09/12 16:47
수정 아이콘
포모스 매니아칼럼에 올라온 이글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mania&wr_id=69056

읽어볼만한 글인것 같더군요
10/09/12 19:04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안끝날 판도 끝났다 끝났다 하시는분들때문에 망해버릴것 같은기분입니다
그렇게 망했다고 외치면서 왜 친히 결승전 다보고나서 재미없다 망했다 라고 글이나 리플을쓰는지
왜 스2가 재밌다고 외치면서 스2게시파 놔두고 스1게시판와서 망했다망했다 외치는지..........
운체풍신
10/09/12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볼거 결국 다 보면서 망했네 이번에는 진짜 망했네라고 하는 리플들이 좀 거북하더군요.
차라리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데서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그런 소리하면 그냥 무시하면 그만인데
여기서 어떤 리플들 보면 정말 진심으로 망하길 바라는 것 같은 리플들이 있는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timedriver
10/09/12 21:42
수정 아이콘
망하긴 확실히 망하리라 봅니다. 시일상의 문제일뿐... 이번 시즌 거의 전대회를 석권한 이영호선수마저도 인터뷰에서 스타2 전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말할정도니 뭐... 스타1 게이머들도 많이들 준비하고 있나봅니다. 단지 협회의 그늘에 있어서 겉으로 드러내질 못하고 있다뿐이지...
10/09/12 22:35
수정 아이콘
망한다기 보다 언젠가는 사그러지겠죠.
하지만
이곳 분위기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스타 1이 망한다는 말을 많이들 지껄여댑니다.
마치 망했으면 좋겠다는 말투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유때문인가요?
아님 뭔가요?
협상이 어쩌니 저쩌니..
누가 계속 우승해서 그렇다느니..
재미가 없다느니..
같다 붙일 말들 다 붙이면서
망할 거라고들 떠들어 댑니다.

솔직히 망하지 않을 것도 그런 바람잡이같은 사람들 때문에 정말 망할 수도 있습니다.

도데체 뭐하는 건가요? PGR~
완전 하는 행동들 보면 막장 일보직전 같습니다.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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