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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2 12:56
당연히 정명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2로 5경기까지 딱 몰렸을 때 저절로 대한항공 시즌1 결승전이 떠올랐어요=_=
그나저나 전 에결 6연패 할 때도 별로 이영호선수의 실력을 의심하진 않았네요. 누구나 질 수 있는 것인데, 유독 이영호선수가 미칠듯이 이기기만 했을 뿐이고, 딱히 공식전 연패는 아니었잖아요? 그리고 에결에서 진 경기들도 하나같이 쉽게 지지 않고 근성을 보여줬었거든요. 제일 쉬울 것 같았던 대진은 MSL은 우정호선수, 박지수선수 (미안해요 ㅠㅠ) 온겜은 비상임에도 불구하고 박재혁선수;;
10/09/12 13:04
정명훈 선수와의 4강전이 가장 고비였던 것 같습니다 (3) 경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정명훈 선수한테 질 경우의 파장을 생각하면 패배를 상상하기도 싫었다는..
10/09/12 13:09
가장 고비였던 선수가... 정명훈 선수
스타리그에서는.... 신상문 선수가.. 다 테테전이네요.. ㅠㅠ 테테전은 장기전으로 갈 확률이 너무 커서;; 실수 한번 하면 주도권이 넘어가다보니 똥줄탑니다.
10/09/12 14:46
경기 내용상으론 정명훈전이 제일 힘들었는데, 선수 체감상으론 이제동과의 결승전이제일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결승보다도 맵이 완전 유리했던 엠에셀이 보는입장에선 더 살떨렸네요.
10/09/12 15:25
워낙 저 당시에 테테전을 많이 해서.. 정명훈-신상문이 준비도 힘들게 하고, 경기도 힘들게 했을 뿐더러, 특히 정명훈 전은 사상 최고의 테테전 다전제로 뽑혀도 손색이 없을만큼 명경기를 연출해냈죠. 지금 봐도 정말.. 덜덜..
10/09/12 16:45
가장 고비는 정명훈선수였다고 보여지고,
가장 압도적으로 진 경기는 김정우 선수였다고 보여지고, 가장 큰 역전승은 신상문 선수와의 경기였다고 생각하네요.
10/09/12 22:38
MSL은 정명훈전이 까다로웠네요.. 정명훈 선수보다는 뒤에 최연성, 임요환이 너무나도 커보였죠. 이제동선수는 솔직히 이길줄 알았습니다
스타리그는 신상문전.. 깔끔하게 2:0 을 이기긴 했지만 MSL일정과 겹치기도 했어서 역전당할 가능성도 컸었는데 다행히 이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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