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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23:45
넵 wcg에선 이제동선수가 이기길 바랍니다....
사실 전 완전한 갓 완전한 절대자 이런건 진짜 싫네요 ㅠㅠ 제동선수 막아주세요...
10/09/11 23:44
크크.. 저도 같은 이제동선수 팬으로써 이제는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 이영호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양대우승이라뇨!!
제동선수의 멘탈이면 근래에 다시 높은곳에서 붙을 날이 올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 땐 다른 결과가 오길 기대합니다
10/09/11 23:45
이번 게임에서도 이영호 선수에게 지면 이제동선수는 슬럼프에 빠질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경기를 본것이 3번 연속으로 지는 것까지 왔군요. 또 당장 경기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역시 wcg까지 생각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만약에 이영호선수에게 4강에서 진다면... 더이상 이영호선수는 넘기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이 생각이 마지막이길 빌며 이제동선수가 이번에는 이길수 있을꺼라고 믿어야죠.
10/09/11 23:56
이제동선수...멘탈이 굉장히 강하고 또 그것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여러번 '어라 이제동 설마 무너지는건가'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잘해줬고요. 근데 이번엔 불안합니다. 아무리 강한선수라도, 같은선수에게 이렇게 무너지면 장담을 못해요...
10/09/12 00:10
보통 여태 스타판 돌아가던 양상이 극강선수 나오고 곧 이어 그 선수를 유달리 잘 이기는 선수가 등장 다시 또 그 선수를 이기는 선수
이런식으로 도미노였다면 현재 리쌍은 같은 하늘 아래 둘의 영웅은 없다!라는 무슨 영화 카피처럼 극강 두 선수가 공존하면서 열심히 한 자리를 놓고 칼을 맞대는 상황인데 세 번이나 이영호 선수한테 지다니... 특정 선수를 응원하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겨보는 제 입장에서는 무언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계속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이 좋은데 말이죠....
10/09/12 00:17
이제동 팬으로서 두 번의 결승 패배는 한 번은 1:1이고 한 번은 약간의 논란거리도 있었으니 (속으로는 이영호 선수가 실력적으로 완전히
앞서기 시작한 시점이라고는 생각했던 때였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다시 앞서길 바랐으나 이영호 선수가 완전히 짓눌러 최후의 승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네요. 사실 wcg에서 이겨도 큰 의미를 갖긴 어렵다고 봐서 일단 응원은 하겠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네요. 최고수끼리는 단칼승부라고 정말 테란과 저그로서 최고 수준에 올라 있는 선수들이다보니 약간의 틈이 그냥 패배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죠. 그래서 짧고 허무했던 경기가 많았던 것 같고요. 하지만 그 경기를 제대로 파고들면 장기전보다도 더 놀라운 점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이제동선수 팬을 떠나서 경기 자체는 이영호 선수가 실력적으로 약간 뒤지던 시절의 둘의 경기가 더 재미있긴 했습니다. 근데 이영호 선수는 실력이 낮은 선수를 쉽게 요리하는 법을 가장 잘 아는 테란이고 이번에는 더 앞섰기 때문에 이제동 선수가 거의 일방적으로 당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선수를 이제동 선수가 다시 앞설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동팬으로서 유쾌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놀랍고도 놀라운 결승전이긴 했습니다.
10/09/12 01:24
이제동 선수는 빛나는 조연으로 마무리 되는군요. 동빠지만 a급 테란 만나면 이제 결승 가기도 힘들것 같아요.
2연속 4드론 보면서 얼마나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지 보이더군요. 이겨도 욕 먹고 져도 욕 먹을 것 뻔히 알면서도..아무튼 결국 스타1은 결과적으로 임요환으로 시작해서 이영호로 끝나게 됐네요. 리그가 더 열린다 해도 이영호 선수 막을 선수는 없어보이고, 앞날도 불투명하고..동빠로서 이제동 선수가 스타2로 전향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1에서는 더 이상 올라 갈 수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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