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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21:39
원래 이런 영상이 있었나요?
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다음 시즌 방송권리도 샀던 것 같은데...... GSL 방송 파탄나면서 다음 스타1 리그도 물건너간건가요?
10/09/11 21:39
이영호 선수의 팬인데 왜 이리 슬플까요...꼭 지금까지 스타1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들려요..긴 장편 영화의 끝을 보는 것 같아요.
10/09/11 21:41
수요가 있는 한 절대 스타 1 지지 않습니다. 지금 같은 영화를 못 누릴 지언정 말이죠. 워3가 지금 그 상태이죠.
그 사건 이후 한 게임에 너무 큰 열정을 주지 않기로 해서인지 저는 생각보다 별 감흥이 없네요.
10/09/11 21:41
말 그대로 '대한항공 스타리그'의 마지막인 것 같네요. 조팀장님의 credit cookie도 그렇고..
스타리그의 마지막은 아닌 듯 합니다.
10/09/11 21:41
결승이 끝났는데 팬들이 다음리그를 기대하기는 커녕(뭐 독주긴 해도 그래도 이영호를 이겨라 이런거...) 걱정하고있으니 참 이건 뭐...
10/09/11 21:42
신한은행 마스터즈 엔딩때도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스크롤 올라가면서
"스타 망하는 것 아니냐" 여론이 일었었죠. 부침은 있었지만 daum 스타리그가 열렸듯, 10-11 시즌 스타리그도 계속 열리길 기대합니다.
10/09/11 21:42
차기 스타리그 열리는데는 블리자드,곰티비와 문제가 없지만, 협회에서 프로리그 열리게 안 해줄경우,
저번처럼 선수들을 볼모로 출전 안 시키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어서,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10/09/11 21:41
조현민 팀장님 마지막 인터뷰 보니...
다음 대회까지 대한항공이 스폰 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E-Sports를 사랑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마지막 인터뷰가 왜이리 슬플까요...;;; 현실적으로 다음 대회가 많이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10/09/11 21:41
그보다 항상 스타리그 결승 오프닝 만들면 끝나고 결말 보여주던데 (송병구 이제동이나 에버스타리그 마지막 장면 처럼)
이번에는 그 패싸움하는 영상 마지막이 먼가요 내용이 먼지.. 모자 벗어보니 모자쓴 사람이 사실 이영호였다??
10/09/11 21:43
이번 스타리그 결승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협회에 GSL 방송 중단 요청에 온겜쪽에서 군말없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스타리그가 끝났기 때문에 온겜쪽에서 협회를 버리고 좀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수도 있다고 생각 해봅니다. 그래도 스타1 리그도 계속하고 스타2도 방송할 수 있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ㅠ.ㅠ
10/09/11 21:44
아... 다음 리그가 진행된다고 해도.. 솔직히 지재권 협상 '갑' 측이 원망스럽네요...
양 방송사가 '을'이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10/09/11 21:45
사실 온게임넷이라면 당연히 지재권 협상 등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아야 할 터인데...
프로리그고 뭐고 떠나서, 스타리그만큼은 정말 지키고 싶네요. 스타리그는 진짜 온게임넷이 만들었잖아요.
10/09/11 21:46
저랑 같은 감정을 느끼셨네요.
차마 이런 말은 여기 피지알에서 좀 민감한 문제가 될것 같아서 남기지 못하고 playxp같이 조금은 가벼운곳에 마치 스타크래프트1 리그의 엔딩을 보는것 같다고 글을 남겼는데 말이죠. 너무 엔딩이 슬프고 먼가 파노라마 같이 스쳐지나가는게 온게임넷도 어느정도 많이 생각을 하고 엔딩을 만든것 같습니다~
10/09/11 21:45
좀 다른 이야기지만 최근에 이영호 선수가 다시 재계약을 했죠.
KT가 바보가 아닌이상 스타리그가 끝난다는데 재계약을 했을까요. 어찌되었든 스타리그가 계속 굴러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니까 과감히 재계약을 했겠죠.
10/09/11 21:53
30번째 스타리그였고 첫 해외 결승이었습니다.
걱정이나 우려는 우선 치우고 감상에 젖고 싶네요. ....오래간만에 많은 이름들을 떠올려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억하는 것이 팬이 할수 있는 가장 좋은 애정 표현이라는 걸 자꾸 잊네요..
10/09/12 01:25
신한때도 그랬고, 이런 느낌의 엔딩은 종종 있었죠. 다만 요즘 상황이 더 안좋긴 하지만
다음 리그가 열리지 않을거란 생각은 안할려구요. 어쨌든 과거의 영광들, 그 영광의 얼굴들을 보는 감흥만큼은...아 정말 울컥했습니다ㅠㅠ
10/09/12 13:01
원래 스타리그 엔딩이 이런식이 많았습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부터 였던가 그때부터 예전 스타리그 영상을 보여주기 시작 했습니다. 그때도 중계권 사건으로 위기가 있던 시기 였지만 그 이후로 스타리그의 역사를 결승전엔딩에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박카스스타리그 2009결승전도 스타리그의 역사를 보여주는 엔딩도 있었고 지난 에버스타리그 2009 결승에도 그동안의 에버스타리그를 역사를 정리하는 엔딩들이 나왔습니다. 보통 1년시즌 결승전이 끝나면 스타리그의 역사를 보여주는 엔딩이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대한항공은 시즌2까지 후원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프로리그와 MSL은 몰라도 스타리그는 다음시즌이 진행될것 같습니다. 그래텍과 잘 협의를 해서 차기 스타리그와 GSL이 온게임넷에서 중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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