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11 21:13
박카스배때부터 꾸준히 이영호 선수 팬이었는데 역대 우승자들하고 비교당하며 폄하될때의 한을 오늘 다 푸는 거 같네요. 양대 동시 우승이란 기적까지 올 한해 이영호 때문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10/09/11 21:14
테란이 불리한 드림라이너에서,
저그가 유리함을 없애버리는 빌드 선택은 아주 발군이었다고 봅니다. 또, 3경기에서 늘상하는 앞마당에서의 서플, 바락을 하지 않은 것은, 4드론을 어느정도 예상한 것이라 할수 있겠구요. 기본기, 전략, 판짜기, 눈치... 정말 잘하는 선수에요. 게다가, 종족도 가장 안정적인 종족 테란이구요. 또 하나 더 언급하면, 아직도 본선에서는 이영호 선수보다 어린 선수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어리구요.
10/09/11 21:10
그러고 보니 작년 초반기까지만 해도 택뱅리쌍중에 송병구선수(잠시 송선수는 눈물좀 닦고.)와 함께 같은 급에 왜 이영호선수가 있냐? 하는
댓글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웠는데 10년은 그야말로 이영호의 해네요.
10/09/11 21:15
소위 야구게임에서 나오는 카드로 분류하면,
2010 이영호선수는 9성으로도 모자르겠군요; 3연속 양대리그 결승 진출, 4회우승 2회 준우승 +팀리그 우승 + wcg결승... 모두 올해 있었던 일들...
10/09/11 21:11
다음 시즌 맵은 이영호 선수를 견제하기 위해
배틀로얄, 아카디아, 아방가르드, 레가시 오브 차 이정도 맵은 써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라고 쓰고 보니 저런 맵들에서도 우승할 것 같은 포스네요.;;
10/09/11 21:11
이윤열의 팬으로써...이윤열이외에 아무도 못할거라 단언했던 양대동시우승을 해버리네요...
그의 강점이 커리어보다는 포스라고 해도, 최연성이 커리어 4번째로 밀려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0/09/11 21:13
이영호 선수, 황신을 밟고 일어서지 않은 유일한 테란본좌로 남겠군요...
테란본좌들을 키워온 건 8할이 황...응? 축하합니다!!! 케텝빠는 그저 쳐울뿐...
10/09/11 21:15
골수 케이티빠로서 아 진짜 햄볶네요ㅠㅠㅠㅠㅠㅠㅠ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부족해서 그렇게 까일때 너무 속상했는데ㅠㅠㅠ 올해 모든 업적을 다 이루네요!! (wcg만 빼고^^;) 캬 영호야 니가 최고다 최강이다!!!
10/09/11 21:15
처음 양대결승 올랐을때 사람들이 2연속 양대결승 드립하니
설레발치지 말라고 핀잔 듣던게 엊그제 같은데 3연속 양대결승에 이제 양대우승이네요 너무 어이없는 기록이라 뭐라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흐흐
10/09/11 21:15
축하합니다. 이영호선수. 대단하네요.
이제 남은것은 이윤열선수의 기록뿐이네요. 과연 어디까지 달려갈지 기대됩니다. 관중은 댓글과는 달리 꽤 많이 오셨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열렸던 것 보다는 아니겠지만요..
10/09/11 21:16
이영호 선수 대단하네요. 2010년에는 정말 이기고 또 이기네요.
그래도 이제동 선수 9회 결승진출에 5회 우승 4회 준우승에 아직 역대 커리어 2위입니다. 본좌론 이야기하면서 쩌리로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10/09/11 21:25
드디어 5대본좌가 나왔습니다.
이로서 무슨 본좌는 안나온다는둥 본좌 시켜줘도 안한다면서 열심히 신포도 논리를 펼치셨던 특정선수들의 팬분들도 오늘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보면서 뭔가 느껴지는게 있을것 같습니다.
10/09/11 21:26
다음 스타리그가 열릴지 모르겠지만, 대한항공 스타리그 3시즌이 다시 되도 흥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성사된다면, 3시즌 결승전은 기내공중전은 어떨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봅니다..
10/09/11 21:26
2009년 이영호 선수가 역올킬 실패하고 곧바로 개인리그에서 3연패 당하며 양대리그 동시 탈락할 때 완전 열 받아서 진짜 스타 보는 거
끊을려다가 간신히 참았는데 2010년 완벽하게 보상받았네요. 팬으로서 올 한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런 감정은 2002년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 때 이후 처음인것 같네요
10/09/11 21:26
광안리 우승부터 시작...
양대리그 동시 석권... 거기에 WCG가 먹으면... 2달안에 열린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겁니다... 말 그대로 최강의 포스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죠... 거기에 올해 열린 모든 대회 결승진출...;;; 최강 of 최강!!! 최종병기 이영호!!!...
10/09/11 21:22
경기보면서 느낀건데 이영호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하면 불곰을 패치가 시급할 정도로 사기적으로 쓸 것 같습니다;
이 선수는 그냥 본좌고 뭐고 표현이 안 되고 진짜 신이에요. 신. 유망주->앙팡호러블->최종병기->신 경의를 표합니다. 이영호 선수.
10/09/11 21:25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황신에 맞섰던 테란들은 본좌가 되었지만 이영호...황신에 맞서지 않고 가호만을 받은 유일한 테란은 ....신이 되었다....
10/09/11 21:32
축하합니다, 영호 선수. ^^
7년 가량 케티 응원했지만, 이렇게 행복한 1년은 처음인 듯 싶어요. 다시 한 번 축하해요!!!!!!!!!!!!!!!!!!!!!!!!!!!!!!!
10/09/11 22:04
저도 스타 봤던 기간중 작년이랑 올해가 가장 재밌었네요
이영호선수 경기만 챙겨봐야지 했는데 거의 모든 리그를 다 보게되고-.- 징크스를 하나씩 깨는 모습도 참 멋졌구요 네이트에서 뉴스에 베플중에 스타크래프트는 여러프로게이머들이 겨뤄서 결국엔 이영호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런 리플봤는데 현실이 된듯해요 우승 축하해요~! 속이 후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