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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20:33
저도 농담으로 연속 4드론 나오는거 아니냐 이런말은 했지만 그래도 중국에서 결승하는 이유가 중국사람들에게도 현란한 모습 보여줄려고 한게 클텐데 이런 초단기전보단 장기전 운영으로 가서 여러가지 물량이나 운영을 보여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초고수끼리의 대결이지만 너무 초단기전에 끝나니 흠 좀 허망한 감이
10/09/11 20:38
4드론은 상대 대처가 미흡하길 바랄 게 아니라, 빌드가 갈리길 바라고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두 번 연속은 안 따라줬네요.
10/09/11 20:39
2번 연속 4드론한거 전략이 아니라 이영호 한테 더 끌면 답이 없으니까 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오로지 이기는 방법이 이것뿐이다라고 한것 같은데 말만 리쌍록인듯
10/09/11 20:36
저그가 좋은 맵이고 2연속 4드론을 맞았습니다.
이제동에겐 4드론과 노스포닝 3해처리라는 심리적 우위가있고.. 그럼에도 이영호는 노배럭더블커맨트를 지를것같습니다.
10/09/11 20:41
먼가 기대를 엄청하면 치고 받는 난타전이나 이런건 하나두 없고 날빌이나 한타 싸움에 끝나고
기대 안 했던 wcg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전은 난타전이 나오고.. 왠지... 그냥 3:1로 끝나면 심심할듯..
10/09/11 20:38
오늘경기중에 4경기가 제일 불안했는데..아 과연..
근데 오늘 이제동의 플레이 좋네요. 무조건 이기겠다는.. 임요환의 승부기질 아니.. 오히려 더할지도..!!
10/09/11 20:44
4경기에서 이영호 선수는 날빌 시전 못하죠. 이제동 선수가 2연속 4드론 까지 했죠.
비상드림나이너... 그나마 무탈을 막으려면, 노배럭 멀티를 하는게 가장 나은 맵이죠. 이제동 선수의 2연속 4드론으로, 노바락 멀티와 전진배럭이 봉쇄되었다고 보는게 맞죠.
10/09/11 20:40
와 이거 백프로 지금 즉흥적인 날빌입니다. 한방 기를 꺾어버리겠다는 겁니다.
안 통해도 상관없고 막히면 이걸로 골든 마우스 가져가겠다는 겁니다. 무섭네요. 두 선수 진짜 미친 건지....배짱이 너무너무 대단합니다...
10/09/11 20:48
오늘 이제동이 비난할게 없다고 생각하는 게 사실 이런류의 승부를 먼저 시작했던건 이영호입니다. 전에 모 글에서 구도자 이영호, 승부사 이제동이란 글을 본적이있는데 그 글은 솔직히...저는 공감 못하겠습니다. 당했으니까 이젠 안 당하겠다는 이제동을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영호도 욕하면 안되죠. 프로에게 최상의 미덕은 승리니까요.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정말 홍진호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ㅠㅠ 결국 승리하는 사람은 승부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10/09/11 20:49
근데 중국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도박을 제일 좋아한다던 속설이 있던데 오히려 이런식의 도박에 가까운 승부를 더 좋아할지도..크크크크
10/09/11 20:49
뭐랄까 뜬금없이 비난하는 분들 많네요.
선수의 경기가 보여주기 위한 경기를 해야 한다면 왜 스타를 보십니까... 화려한 쇼맨쉽이 난무하는 프로레슬링 같은걸 보시면 될텐데 말마따나 이들은 프로이고 승부사입니다. 승부사는 이기기 위해서라면 주어진 조건 안에서 모든지 하는거죠.
10/09/11 20:49
이기적인 팬분들이 많네요.
그 선수의 경기 목적이 보여주기 위한 경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들은 프로이고 승부사입니다. 승부사는 주어진 조건 안에서 이기는것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호흡이 어우러진, 소위 말하는 치고박고 난타전이 가미된 경기를 찾아 보시려면 적어도 개인리그 결승은 보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보여주기 위한 경기라면 이벤트전에서 충분히 나올법하지만, 이건 개인리그고, 선수 개인의 목표가 있는겁니다. 그 선수가 잘되길 빌어줘야 하는게 팬 아닐까요. 임요환이 홍진호를 잡을때도 욕은 많이 먹었지만 그는 승부사적 기질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이영호가 송병구를 결승에서 때려잡을때도 게임 외적인 심리전이 가미되어있었습니다. 개인리그 결승이라면 이기는것만 생각하기에도 벅차지 않을까요. 팬이라면, 선수를 응원해줍시다..
10/09/11 20:50
제가 보기엔, 이제동 선수가 오히려 조금 더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이제동 선수는 연습때와는 다른 타이밍과 싸우는거고, 이영호 선수는 이것만 연습해왔겠죠.
10/09/11 20:53
오늘 두선수모두 답지않은 실수를 하네요 흠.. 뭐 여튼 리쌍팬분들에겐 죄송한 말슴이지만 굉장히 심심한 결승인거같긴합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선요
10/09/11 20:51
치열한 심리전!
이 두 선수는 실력이상의 심리전이 없으면 절대 승부를 가져 올수가 없는 숙명이군요! 드랍 피해를 못줘서 이영호선수 급격히 유리해졌네요! 이제동선수가 기적적으로 막고,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디파일러가 나올 시간을 벌어야 해요!
10/09/11 20:55
이제동선수 컨트롤이 너무 안좋네요.
센터주변에서 scv테러나 하다못해 서플테러라도 해야했는데 저렇게 마린과 정면싸움할꺼면 드랍의 의미가 없는데 ㅡㅡ
10/09/11 20:59
근데 뻘플인데 피지알 홈피에서 악성코드가 감염됐다고 나오네요;;
웹사이트(www.pgr21.com)에 악성 코드를 호스팅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트(gz356.com)에서 유입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악성 코드는 컴퓨터에 손상을 입히거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악성 코드가 설치된 사이트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의 컴퓨터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10/09/11 21:03
이영호 미쳤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섬멀티만 성공했어도, 이렇게 처절하지 않았을텐데..........................아쉽네요. 어후. 폴랩이겨서 너무 좋았는데, 비상에서 털릴줄이야..
10/09/11 21:03
이영호선수 2010년을 완벽하게 정복하네요.
3수만에 양대리그 동시우승을 하다니 ㅠㅠ 1년동안 모든 리그에 결승진출!! 개인리그 4회 우승, 2회 준우승, 프로리그 우승!! 이 순간만큼은 이윤열선수 팬분들이 부럽지 않네요.
10/09/11 21:04
모든 종족중에 가장 센 두선수면,
종족 밸런스에 귀결되는겁니다. 두 선수 실력이 동급이면, 하나의 차이. 종족 상성이예요. 이영호 선수 우승축하합니다.
10/09/11 20:59
진짜 최종병기군요 이영호...특별히 다른 테란들과 차별되는 플레이를 하는것은 아닌데 왜 이 선수는 지지를 않을까요..
사상 최강의 눈치의 힘인가요..
10/09/11 21:05
지금상태에서는 이영호 대신해서 아마추어 고수유저가 해도 저그가 이기기 어렵죠;;
이제동선수는 마지막 경기라서 지지를 못치고 있는 것 같네요.
10/09/11 21:00
양대우승!!!!!!!!!!!!!!!!!!!!!!!!!!!!!!!
골든마우스!!!!!!!!!!!!!!!!!!!!!!!! 이영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ㅠㅠㅠ
10/09/11 21:06
그놈의 또 맵드립나오네요. 스타리그 맵은 가장 공평하게 맵이 나온건데, 게다가 오히려 폴맵에서 이제동이 이기고 비상에서 이영호가 이겼는데 계속 맵드립치시는 분들은 정말 답이 없네요.
10/09/11 21:06
최연성 코치가 진짜 무적의 포스를 보여줬는데도
그 포스가 장난처럼 보이게 만드는 이영호 선수의 포스... 이영호 선수 축하드리고 이제동 선수는 마음좀 잘 추스렸으면 합니다.
10/09/11 21:07
이영호 선수 축하합니다.
이젠 포스로는 이영호 선수가 역대 최고입니다. 커리어만 조금만 더 추가하면 명실상부하게 이윤열 선수를 뛰어넘을 수 있겠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10/09/11 21:02
결론은 리쌍 결승전은 언제나 재미가 없었네요. 예전에 재미있을 수 있었던 단 한 경기는 날아가버렸고요.
최후의 원탑 이영호 선수 축하드립니다. 이제동 선수 팬인 제 입장에서는 너무 아쉽기도 했지만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이영호 선수가 느껴집니다.
10/09/11 21:03
한해에 결승전 6번 가는 선수 여태 있었습니까??? 그 중 우승을 네번을 한 선수가 있었나요???
마씨보다도 더하네요.....알렉산드로우스의 세계정복을 보는 것 같습니다.
10/09/11 21:03
오늘 이제동은 이길줄알았는데..
졌네요. 이건 할말이 전.혀 없습니다. 1경기 이영호의 슈퍼판단..그 돌파.. 2,3경기의 이제동의 승부근성이 더 돋보였고 4경기 4드론을 두번당했는데도 대단하네요.
10/09/11 21:04
쩝. 어쩐지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 간 격차가 생긴 느낌이군요.
저번 결승전 끝났을 때까지만 해도 아직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
10/09/11 21:08
이영호...
올해 열린 모든 공식리그 결승전에 그가 있었습니다. <2010년 성적> 3회 연속 개인리그 결승진출, 위너스리그 우승, 프로리그 우승(다승왕, MVP), 올해 추가한 커리어 4회 우승 2회 준우승 개인리그 우승 커리어 5회 우승 달성으로 이제동과 타이 총 전적 승률 트리플 70% 2010년 100전 승률 트리플 80% 스타리그 종결자의 탄생이군요
10/09/11 21:09
광안리 우승
양대리그 동시우승... 아직 WCG가 남은 상태 WCG 우승해버리면 동 타이밍에 4개 대회 석권... 올해 모든 대회 결승 진출... 진짜 스타1의 최종병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고의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이네요...
10/09/11 21:10
비상-드림라이너에서 이렇게 멋지게 우승을 결정짓다니;;
뭔가 찜찜한 것은 모두 파괴해버리는군요. 이제동의 파괴신 타이틀마저 뺏아오려는 건가요.
10/09/11 21:05
스타크래프트1 10년이 넘는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정말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강의 선수는 이영호 선수입니다.
이제동 선수는 결론적으로 약간씩 모자라 최강의 자리를 손에 넣지 못한 최강급 선수로 남게 되었네요. 아쉽네요.
10/09/11 21:11
넷북으로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는! 리플의 길이이군요.
무슨 수식어가 아깝겠습니까. 이영호선수의 우승 그리고 끝판왕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10/09/11 21:12
전 암만봐도 온풍록 이후 바로 붙었던 프로리그 에결 매치포인트에서 이제동선수가 진 게 지금의 상황까지 온 거 같네요.
절대 져서는 안 될 경기를 컨슘업 실수로 이영호에게 졌고 그 이후로 이영호에게 계속 밀린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네요. 그 때 이겼으면 지금의 서로의 위치는 달랐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 대역전극 이후로 좀 딸리는 기분이었고 결국은 이렇게 되었네요.
10/09/11 21:13
마모씨 사건 이후로 본좌의 의미가 무색해지긴 했지만
본좌라고 한들 그 누가 부정할수 있을까요 아니 그 어떤 본좌도 한해에 모든 개인리그 결승을 친출하고 4회우승 및 양대 동시우승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본좌는 사람이고 갓영호가 맞네요 스타의 신 "갓영호" ;;
10/09/11 21:13
3년동안 동빠를 해와서 그런지 안타깝지만 홀가분한 느낌이네요.
이제동선수, 이제 완벽한 도전자의 입장에서 새롭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10/09/11 21:13
오늘 이제동은 이길줄알았는데..
졌네요. 이건 할말이 전.혀 없습니다. 1경기 이영호의 슈퍼판단..그 돌파.. 2,3경기의 이제동의 승부근성이 더 돋보였고 4경기 4드론을 두번당했는데도 대단하네요.
10/09/11 21:13
다음 시즌 부터는 온겜이나 엠겜이나 안티 테란맵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맵 4개중에 최소 3개는 안티테란맵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그상대로는 토스에게도 좀 할만하게 만들어주면 더 좋겠구요. 이영호가 이제 이룰꺼 다 이루었으니 이제 맵에의한 견제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영호가 질까? 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10/09/11 21:09
그나저나 진짜 단일리그 4회 우승은 참 안 나오긴 하네요. 이제동 선수야 상대가 이영호 선수였으니 쉽지 않은 일이긴 했지만요.
과연 스타크래프트1리그가 더 축소되는 느낌이 들기 전에 4회 우승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10/09/11 21:15
와 이영호선수 감동이에요!!
2경기끝나고부터 힘이 빠져서 안봤는데 역시 안봐야 이기는 이영호선수 ㅠㅠ 팬이라서 너무 행복하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봐야겠어요 경기
10/09/11 21:10
이제동 선수 어째 목소리가 떨리는게 처음으로 어떤 상대에게 실력적으로 벽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자신의 한계를 이영호에게서 확인했다고 할까.....모든 피지컬과 심리전, 판짜기 승부수까지 다 던져봤지만 그걸 막아낸 유일한 선수...
10/09/11 21:16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를 통해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갓영호...
10/09/11 21:21
이제동선수 이영호한테 일종의 트라우마같은게 생긴듯.. 플레이에 자신이 없네요.. 오늘 경기는 확실히 이영호선수가 우위에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영호선수의 압도적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결승전이었지만 솔직히 재미는 너무 없었네요. 요즘 그렇잖아도 스타1에 관심이 시들할 수 있는 분위기인데, 이 두선수가 명경기를 펼쳐줬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10/09/11 21:17
간간이 초치는 분들이 있긴 했지만 치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저에겐 정말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정말 스타리그 버릴 수가 없네요. 빨리 리그가 재개되서 스2랑 불판 배틀 붙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10/09/11 21:24
엔딩 크래딧 보니 다음 대회 장담 못하겠네요...;;;
여기서 마무리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지난 스타대회 출전자 우승자를 모두 정리해서 보여주네요...;;; 스타1이 역대 최강자를 탄생하면서 여기서 마무리 될 지도 모르겠네요...
10/09/11 21:29
엔딩 보면서 이렇게 불안한적 처음이에요 ㅠㅠ
예전같으면 와 이거 저장해야지 하면서 훈훈하게 봤을텐데 아 제발 여기서 끝은 아니어야하는데
10/09/11 21:57
이영호 선수 정말 우승 축하합니다~
언제나 열심히 응원하지만 응원글 남기면 진다는 나름의 징크스때문에 불판에도, 응원글에도 댓글 한번 못남겨본 소심한 팬이었네요.. 이제라도 이영호선수 우승 불판에 짧게라도 글 남겨봅니다. 정말 축하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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