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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0 22:16:20
Name 견랑전설
Subject 박대만 해설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오늘 처음 데뷔하셨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라는 말이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방송무대에 적응되어있는 이주영 해설과 다르게 박대만 해설은 리플레이 중계후 처음 방송하는것이라고
생각되는것이라 쳐도 좀 많이 아쉽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음소거 하고 볼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시작은 오늘 GSL 1경기 dario 선수와 황강호 선수의 2세트 폭염사막에서
이현주 캐스터 曰 " 저그입장에서 테란이 앞마당을 먼저 가져갔을때 심정이 어떤가요?"
박대만 해설 曰 " 앞마당 가져간거 모르죠 "
이현주 캐스터 曰 "...."

그러나 사실은 대군주로 커맨드 센터 자리만 확인 안됐다 뿐이지 황강호 선수 개인화면으로 건설로봇이 자원채취하는 장면이 분명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한건 솔직히 말하자면 경기에 집중을 안하고 있다는 말과 뭐가 다를까요

게다가 오늘 전체적으로 너무 수동적이었습니다. 이현주 캐스터가 질문을 하는 형식이전에는 적극적으로 상황이나 판을 풀어나가려는
의지가 부족해 보였고 또 먼저 말을 한다고해도 너무 짧게 단답형으로 말합니다. 이러면 그 공백을 채정원 해설과 이현주 캐스터가
매꿔야 하고요, 그리고 3경기 4경기로 흘러가자 박대만 해설의 뚝뚝 끊어지는 멘트 덕분에 이현주 캐스터가 말을 끊는 좀 안좋은
모양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멋진경기가 나오긴했지만 꽤 불편하게 시청했습니다.

박대만 해설의 입장에선 어느정도 준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너무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려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출신 해설자의 가장큰 장점은 선수를 포장하는 능력도 아니고 작두에 올라서서 판을 보는 능력도 아닙니다. 바로 생생한 살아있는
경기 감각에 의한 선수의 심리분석이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박대만 해설은 오늘 어느것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타 커뮤니티에 가니 이런말이 들리네요 " 해설 중간에 버퍼링걸리면 그냥 현주누님이 마무리쳐버리고..." 오늘 방송 카메라 앞에 처음
서는것이니긴장될수 있습니다. 허나 긴장될수록 극복하는 방법은 "준비"이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방송들어가기전에 100을 준비했다면 나오는건20 내지 10도 안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위해 100또는 200 그 이상 준비해야만 하는게 해설자의 본분이라고 생각하고 또  어느정도 3인 진행체제에  당당히 서 있을 자격이 아닌가 합니다. 시청자들 만만하지 않습니다.

저는 중계진이 "공기" 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존재자체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조금의 변화에도 금방 예민해집니다.  
앞으로 3주 정도 남은 GSL일정이기에 심기일전해서 사람들입에 박대만해설이 오르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음 해설 일정까지
지켜 보겠습니다.  더이상 해설에 대해서 왈가왈부 말이 나오지 않게 다음번에는 더 나은 모습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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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범
10/09/10 22:1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이현주 캐스터가 박대만 해설에게 말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한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첫 해설인데 너무 타이트하게 몰아갔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되었겠지만요.
택신우승~
10/09/10 22:27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이나 강민 해설처럼 들어오자마자 잘하는 분들도 있지만, 박대만 해설은 확실히 아직은 아니더군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말 자체도 별로 없는데다가 경기맥을 집는 능력도 좀 떨어져보이고, 그나마 하는 말도 발음이 사투리
와 섞이고 목소리도 작게 내서 무슨 소리 하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준비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본인이 잘 피드백해서 고쳐나가면 좋은 해설이 될것이고, 계속 이상태라면 주훈 전 해설
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겁니다.
견랑전설
10/09/10 22:28
수정 아이콘
물론 처음인걸 감안하더라도 박대만 해설 나올때마다 흠칫흠칫 하면서 볼것 같습니다.
본인이 각성하지 않더라면 입지는 좁아지겠죠, 커뮤니티안에서나 중계진 안에서나, 시청자 입장에서나
크로우
10/09/10 22:29
수정 아이콘
사실 해설본좌급이라 칭송받는 이승원해설과 김정민해설도 처음에는 욕도 꽤 많이 먹었었죠.
솔직히 많이 아쉬웠던 건 사실이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할 거 같습니다. 과연 주훈해설의 절차를 밝게 될런지는..
10/09/10 22:27
수정 아이콘
처음이니까 뭐 어쩔수 없죠.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계속 반복되면 그게 문제인거죠.
10/09/10 22:32
수정 아이콘
박대만 해설이 처음이라 지켜봐야 알 것 같은데요. 이주영 해설 같은 경우는 신애와 밤셀기세에서 방송을 했었기 때문에 금방 적응하겠지만 박대만 해설은 방송이 이번 GSL이 처음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9/10 22:36
수정 아이콘
박대만 해설에겐 미안하지만 소리를 끄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주훈의 향기가 느껴지더군요
사투리 억양 발음 상황해설 다 떠나서 말자체를 잘 못하는거같네요
(전 현재 해설중에서는 박용욱 해설을 제일 싫어합니다 억양때문에요 말은잘하더군요)
곰티비 채팅방을 켜놨었는데 "잃어버린 사원 맵이 나오니까 채팅창에서 잃어버린해설 이라고 하더군요"
현주캐스터가 말을 많이 시키시던데 말리고 싶었어요

곰티비쪽에서 몇번의 기회를 더 줄지 모르겠지만 광렙하지못하시면.....힘들어보이네요..
견랑전설
10/09/10 22:37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리그의 경우이기는 합니다만 테켄 크래쉬의 예를 들자면
해설을 맡고있는 NIN 박현규 해설의 경우에 처음에 엄청 어설펐습니다. 오랜 그린방송중계로 생긴 버릇인
2인 체제 중계진에서 혼자 진행과 해설까지 다하려는 그런 "분량 조절의 실패"
급한 타이밍에 말이 너무 빨리 나와 버벅대는 "발음의 실수"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새 튀어나와버리는 "비방용 언어"

지금은 많이 나아지고 어느새 작두올라타서 선수포장까지 완벽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만 첫중계의 미흡함은 어디까지나
"방송 적응"의 문제였지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할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러면 애당초 중계진으로 영입도 안했겠죠)

그런데 박대만 해설의 경우에는 "방송 적응"의 문제를 떠나서 게임 내적인 부분까지 지적을 받고있는것 보면 참...
뭐랄까요..
The xian
10/09/10 22:41
수정 아이콘
GSL 측에서 해설 조합을 매일마다 조금씩 바꾸는 것을 보면 곰TV 내적으로는 GSL을 곰TV측의 상대적 약점이었던 양질의 중계진 확보를 위한 시험대로도 활용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도 그렇고 MBC 게임도 그렇고 캐스터 2명에 다양한 중계진 조합으로 각 방송사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GSL만으로도 일정이 더 빡빡한 곰TV가 이현주-채정원-안준영 조합만으로 갈 수는 없는 일이죠. 설령 곰TV가 GSL만 한다 해도 제가 보기엔 캐스터분도 최소한 한 명은 더 필요할 것 같고 해설위원도 이주영-박대만 해설위원 외에도 더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 첫 방송이니, 박대만 해설위원의 역량이라든지 하는 부분은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e스포츠 팬들의 피드백을 생각해서 좀 더 연습을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회라는 것은 원래 자주 오지 않는 법이고, 방송은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니까요.
샤르미에티미
10/09/10 22:47
수정 아이콘
이현주 해설이 확실히 많이 챙겨주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듬뿍 애정까지 담겨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박대만 해설의 첫무대는 주훈님, 김양중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언변 능력은 쉽게 길러지는 것이 아니니
끊임 없이 노력하셔서 좋은 해설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커피우유
10/09/10 22:54
수정 아이콘
조금 더 트레닝이 필요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리플레이 해설 했을 때 심한 사투리로 지적을 받자 이 후 사투리 신경 쓰다 보니 게임을 집중 못하시는 것 같더군요.
게임 내용 보다는 사투리와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신경 쓰느라 내내 집중 못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아프리카 개인 방송이나 리플레이 중계 등으로 트레닝을 좀 더 한 뒤 투입 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오늘 느낌은 시청자 한분 모시고 중계 하는 듯한 기분이였습니다.
10/09/10 22:57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 김양중 해설느낌이 나더군요. 당시 뭐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첫술치곤 그래도 제법했다 등으로 캐스터님이 글을 따로 써서 자평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나치게 심하게 까이자 그런 글이 pgr에 한번 올라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끝내 나아지지 않았죠.
박용욱해설 처럼 사투리 억양은 강했지만 될성싶은 떡밥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이번은 글쎄요. 정말 노력 많이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노리플라이
10/09/10 23:03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가 해설을 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오늘 들어보니 솔직히 저는 정말 본인이 원해서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개념은?
10/09/10 23:06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김정민해설도 해설이 처음이 아니였죠. itv 랭킹전에서 해설을 했떤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변김... 초창기때 ...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욕 무지하게 먹지 않았나요?
김정민 해설도 초창기떄는 욕 많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해설이 되었죠.

박대만 해설... 오늘 경기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방송은 언젠가는 분명 적응 될 것입니다. 문제는 게임을 얼마나 읽을줄 아는 능력이 객관적으로 있느냐일텐데... 그건 시간이 지나보면 알게되겠죠.
래토닝
10/09/10 23:05
수정 아이콘
해설가로 대성했으면 하지만

대성하기는 약간 힘들어보이더군요 ㅠㅠ

현주누나가 정말 많이 챙겨줬었어던게 팍팍 티가난 첫번째 해설이었습니다
밀가리
10/09/11 00:17
수정 아이콘
이주영 해설이 정말 잘하는 거 였습니다. 사실 김환중 씨도 이주영 해설보다 말 더 잘하는데 왜 GSL은 안오신건지, 실제로 스타2 하이랭커인데..
프로캐럿
10/09/11 01:05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곰티비에서 김동수 해설 안쓰는지 모르겠던데요. 김동수 선수 아프리카에서 스타2 중계 해주는 거 보면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선수 심리를 추리하는 해설 정말 잘하시던데 말이죠. 그리고 김동수선수는 랜덤으로 스타2를 계속 하셔서 그런지 거의 모든 종족들의 전략을 잘 알고 계시구요.

그리고 본문과 관련된 박대만 해설에 대한 느낌을 좀 말씀드리면..
박대만 선수의 정확한 성격을 제가 알 길은 없지만, 그냥 방송을 통해 보여주신 모습이나 인상등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딱 할 말만 하고 말 없는 과묵한 성격이신 것 같은데요. 계속 말을 해야되는 해설이라는 직업과는 좀 안 맞지 않나 싶네요.
삼겹돌이
10/09/11 02:04
수정 아이콘
근데 신상호 선수가 해설 잘할거 같은데
좀 박대만 선수는 좀 의외더군요
신상호 선수가 새로 할줄 알았는데
밀가리
10/09/11 02:10
수정 아이콘
박용욱, 김정민 선수 해설 맨처음 할 때는 발음, 어조가 문제였지 경기보는 눈은 다른 해설보다 뛰어났습니다. 근데 GSL에 새로 들어온 해설자들은 클베 때부터 게임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게임 보는 눈이 별로 안높은거 같아요.
검은창트롤
10/09/11 02:20
수정 아이콘
첫 데뷔니만큼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떨리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그럴 수도 있는거잖아요.
지금은 게임 보는 눈은 물론 적절한 개그와 여유까지 보여주시는 이승원 해설도 초창기 방송 보면 참...재밌었습니다 ^^;
루미큐브
10/09/11 03:41
수정 아이콘
잘 하는 사람들은 처음 시켜봐도 확실히 다른, 중간부터 봐서인지 박대만 해설인지도 몰랐어요~
어제 박대만 해설의 반대편에 앉으신 분도 먼가 좀
10/09/11 05:04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시간을 둬야겠지만.
쩜쩜쩜쩜쩜쩜 말쉼표가 이어지는군요.
prettygreen
10/09/11 08:36
수정 아이콘
적응의 수준을 떠나서 해설이던 연예인이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의 성격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근데 박대만해설은 선수시절부터 왠지 그런 성격쪽은 아닌거 같아요.
또리민
10/09/11 10:34
수정 아이콘
글쳐! 다들 자기 나름대로 적성이란게 있는데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도전하는건 좋지만 프로의 세계라면 용납하기가 힘듭니다..
아마추어 방송 아프리카티비에서 하는건 뭐 그렇다 할 수 있어도 곰티비 GSL의 해설자로는 글쎄요!
주훈 감독이나 김양중 해설 같은 경우도 같은 맥락이라 보여집니다.. 갠적인 느낌으로도 박대만 해설은 적성이 맞지 않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걸 극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다면 신선한 충격이 되겠으나 그때까지 기달려줄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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