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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7 17:50:50
Name 마빠이
Subject 이번시즌 연봉킹 탄생과 주요팀 간단예상!!
오늘자 포모스 기사에 이영호의 연봉100% 인상 기사가 떳군요
이번시즌 프로리그나 개인리그나 역대 최고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영호 이기에
머 너무나 당연한 기사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기본 연봉만 2억이 훌쩍 뛰어넘고(예상은 2.5~3 사이정도겠군요)
인센티브 우승보너스 이런것 까지 다합치면 3.5억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갈거구...
개인리그 상금까지 다합치면 앞으로 수익은 각자 상상으로.....

머 kt는 우승팀이기에 이영호선수 말고도 대부분 연봉은 인상 됐을거고 김대엽선수 우정호 선수
같은 경우는 대폭인상 됐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이대로라면 이영호는 앞으로도 계속 잘할걸로 보이고 박지수의 서포터와 김대엽은 더욱 성장할거라
보여서 딱히 전력 보강 없이도(저그한명 정도 영입할수 있겠군요..) 다음 시즌도 이번시즌 처럼
강력한 전력을 보유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리쌍의 한축인 이제동 자신은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08~09 시즌과 다를바 없이 역시
잘했지만 팀이 6강안에 들지 못해 감독까지 경질 되면서 최소 연봉동결은 감수해야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바로밑에 글처럼 뱅허가 이적시장에 나올 확률이 높고 화승이 그걸 노리고 트레이드 카드
하나를 준비중인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뱅허중에 한명을 영입하기 위해서 구성훈카드를 버린다는건
전력보강을 포기하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구성훈 보다는 돈을 더 많이 주더라도 손창웅을 카드로 쓸 확률이 높다고 느껴집니다.
이제동 구성훈이 존재 하는 가운데 뱅허 중에 한명만 보강이 된다면 이제동과 오영종이 투탑 구성훈이
받쳐주던 그때의 최강르까프 시절로 돌아갈수 있다 예상합니다.

그리고 sk는 우승은 못했지만 이번시즌도 광안리에 진출하면서 김택용선수를 제외한(애초에 워낙높았으니..)
정명훈 선수의 대폭상승 저그선수들의 소폭상승 등이 예상됩니다.
김택용 선수는 08~09 시즌 말안해도 아시다시피 워낙 잘했으니 연봉도 엄청나게(업계탑수준)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평범한 승과 승률을 유지 했기에 최소 중폭이상 하락을 예상하지만 포스트시즌의 활약과 팀 프렌스타
이기에 너무 많은 하락은 없을걸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좀더 강한 모습을 보일려면 저그카드 중에서도 최소한 5할은 책임져줄 카드가 한명쯤
안나온다면(영입이나) 여전히 광안리 직행 또는 풀옵 직행은 힘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tx는 워낙 카드가 다양하기에 영입또는 트레이드 는 없을걸로 예상합니다.
또한 팀 주축 선수인 윤환 구현 a급 두선수의 정규시즌 공헌이 높기에 연봉도 중폭이상 상승할걸로 예상합니다.
다만 stx가 a급선수는 많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s급에 털리는? stx a급의 특성? 이지만 그래도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다음시즌도 최소 정규시즌은 꾸준히 상위권을 맴돌거라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cj는 조규남 감독님의 빈자리가 너무나 커보입니다.
다만 조감독님의 마지막? 유산이라고도 할수있는 신인 삼인방이 어느덧 팀주축 주전선수로 자리잡고
이번시즌 6강안에도 드는등 다음시즌도 충분히 강할거라 예상이 됩니다.
다만 다음시즌 김정우 선수의 활약이 +a급에서 멈출지 아니면 그것을 뛰어넘고 s급으로 될지 주목해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진영화 조병세의 각각 안정된 카드가 아직까지는 건재한 이상 김정우의 a급을 뛰어넘는 활약이
꼭필요한 다음시즌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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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10/09/07 17:55
수정 아이콘
SK의 경우 임요환 선수같이 상징적인 선수 아니라면 성적 기대치만큼 안나올경우 연봉 훅 자르는걸로 알고있는데 걱정되네요.
김택용선수도 임요환 선수같이 티원을 상징하는 선수이니 그렇게 깎진 않겠죠 제발..
SK는 저그카드 보강보다(지금 자원이 없는게 아니고 자원이 있으니)차라리 뱅허중 한명만이라도 잡아서 리그 최강의 토스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티원의 프로리그는 언제나 테란-토스가 이끌어나갔으니까요.
화승은 뱅허 경쟁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감독대행이 인증을 했죠.
어느멋진날
10/09/07 17:55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거의 이판의 아이콘화 된 선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봉킹의 상징적의미도 크겠고 외부에 많이 노출되고 있지요. 스타 가장 잘하는 게이머로 말이죠. 일단 각 팀의 전력 보강은 좀더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2~3명 정도의 이동이 예상되네요. 문제는 이들의 이동이 단순히 전력을 강화하려는 각 팀들의 노력속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는거죠. 루머에 언급되는 A팀. 아직 확신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목하시는 그팀이라면 좀 우려가 많이 되네요. 주축 두명을 시장에 내놓고 연봉 협상에서 선수쪽을 대변해준 감독이 사실상 경질상태라는건 거의 팀 운영을 포기한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참고로 루머에 언급되는 프로토스 선수는 그팀에서 준우승을 두번한 시즌에도 1년에 12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았다는 말 듣고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여튼 좀더 두고봐야겠지만 그팀이 정말 정리 수순을 밟는 거라면 단물 다 빨아먹고 빠지는듯한 느낌도 들어서 기분이 안좋네요.
10/09/07 18:0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아무리 부진을 했더라도, 도택라인의 플레이오프 선전은 꽤나 좋게 작용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스폰서들은 개인리그보다는 팀리그를 더 중요시 할테니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이 너무 길긴하니, 어느정도 떨어질수는 있겠지만요.
율곡이이
10/09/07 18:08
수정 아이콘
SKT 스스로 프로리그 집중을 선택했는데, 개인리그 부진하다고, 선수들 연봉 삭감하는건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
우승은 못했지만, 준우승을 했으니, 주전선수들 소폭인상은 하지않을까싶습니다..
10/09/07 18:30
수정 아이콘
stx는 그분의 법원행 이후로 테란 카드가 필요하지 않나요? 흠....
어진나라
10/09/07 21:51
수정 아이콘
협회 입장에서는 스타2로의 선수 이탈을 막으려면 선수들 연봉을 전체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영호가 벌어들이는 상금에 보너스를 더한 연봉이 엄청나다고는 하지만, 리쌍이 스타2로 전향해서 GSL의 우승과 준우승 자리를 모두 휩쓸어버린다면 1인당 연간 8억을 벌 수 있거든요. 여기에 GSL 총 상금의 반이라도 하는 리그가 하나라도 더 생긴다면 스타1리그의 입지가 정말 위태로워 질 겁니다.

그런데 협회는 프로리그의 스펙을 키워서 스타2리그와 경쟁할 준비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프로리그를 말아먹을 짓을 하고 있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timedriver
10/09/08 01:54
수정 아이콘
캬.. 정말 어린나이에 엄청나게 벌어제끼는군요 이영호선수! 이영호 선수 부모님은 좋으시겠습니다 어찌 저런 아들을 낳았을꼬 ^^
근데 선수 연봉 걱정들은 왜 하시나요? 저는 이해가 안감... 여러가지의미로...ㅡㅡa
황제의 재림
10/09/08 02:16
수정 아이콘
KT참 적절하네요. 스타리그 결승 앞두고 이영호선수 사기 팍팍 올랐겠습니다.
10/09/08 10:43
수정 아이콘
GSL 머리 참 잘썼습니다.
아무리 스타1 규모가 아직까지는 스타2 규모보다 크다고 해도
또 그걸 아무리 이런 예, 저런 예 들어가며 설명하려해도
단지 1등 상금 규모만 보고 스타2 규모가 몇배는 큰줄 아는 사람이 계속 있으니깐요

아직까지 스타2가 스타1을 위협 할 정도의 위치는 아닙니다.
sad_tears
10/09/09 02:01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 연봉이 몇억이이고 몇천이고 얼마고 하시는 분들

현재 자신의 연봉은 생각해 보시고 쓰는 리플인지...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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