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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7 13:17:23
Name 밀가리
Subject 오늘의 GSL 관련 소식들!
안녕하세요.

GSL 대회 3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PGR은 아무래도 자발적인 커뮤니티다 보니 관련 소식을 유저들이 옮기느라 정보들이 좀 느린 거 같네요.

오늘 새로운 올라온 소식들입니다. 출처는  playxp 와 GSL공식 사이트입니다.


1. 9월 7일 경기가 있는 오상택(시안)선수 경기 불참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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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SL입니다.
64강 3주차 2경기에 오상택 vs 윤영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상택 선수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참가를 할 수 없다는 의사를
본인의 경기 전날인  9월 6일 주최측에 통보하였습니다.
오상택 선수는 부전패로 탈락하게 되며 따라서 윤영서 선수는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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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택 선수면 공성전에서 이형주 선수랑 김원기 선수 잡으면서 유명해졌는데..
playxp 쪽 정보를 따르면 오상택 선수가 화승 코치가 되면서 대회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GSL 불참은 개인 선택이겠지만 GSL에 열심히 도전했다가 실패한 선수들도 있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2. GSL을 케이블 방송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이 아니라 ETN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쿡티비로 VOD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간 대는 매일 오후 10시라고 합니다. 0시에 방송하겠다고 했던 온게임넷보다는 훨씬 좋은 수준이군요. 컴퓨터로 방송보는게 어색하신 분들은 TV로 보면 되겠네요. 저도 좀 큰 화면에서 스타2 경기를 보려고 합니다. 화질은 오히려 HD보다 떨어질 수도 있겠군요.
출처는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2061508 입니다.


3. 오늘의 경기
GSL 오픈 시즌1 64강: 2010.09.07(화) 18:00

1세트:  조만혁/jookToJung  (저)        vs          이정환/RenieHouR  (프)
2세트:  오상택/시안                           vs          윤영서/NEXTaeJa (윤영서 선수 부전승)
3세트:  조성주/MaruPrime   (테)        vs          홍승표/CellaWeRRa  (저)
4세트:  김원기/과일장수 (저)              vs          김현태/EternalPrime  (프)
5세트:  강초원/sanZenith  (프)         vs          Trevor/TorcH  (테)

오늘은 끝판왕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가 출전합니다. 다만 요즘에 저플전이 저그가 심각하게 어렵다고 평가되었고 어제 박경락 선수도 프로토스한테 무너졌는데 과연 과장님은 어떻게 경기를 하게 될지!? 오늘의 핵심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았던 레인아워 선수 경기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5경기에는 외국인 선수 Trevor가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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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가는거야
10/09/07 13:22
수정 아이콘
베이따 광고학과 재학중이시군요.
한국에서 언론홍보학과 재학중인 학생인데 반갑습니다 ^^
더불어 정보 감사합니다 ^^
하드코어
10/09/07 13:30
수정 아이콘
레니아워 이정환 선수의 경기가 기대가 되네요.
스스로 날빌 프로토스라고 말하던데 얼마나 날카로운 빌드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연승전에서도 많은 날빌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간적이 많은데 날빌을 쓰지 않아도 잘하는 선수로 기억합니다.
또 하나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의 경기도 기대되네요..
쩌그는 이렇게 한다는걸 보여주면 좋겠네요.
빼꼼후다닥
10/09/07 13:32
수정 아이콘
제가 오늘 기대하는 것은 성우분의 과일장수! 외침... 이거 진짜 웃길 것 같은데 말이죠...
10/09/07 13:34
수정 아이콘
오상택 선수는 어제 화승 오즈 코치로 합류 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조정웅 감독이 자진사퇴 하고 한상용 감독대행이 친분있던 오상택 코치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오상택 코치가 팀 적응기간이 필요해 부득이 하게 GSL 출전을 포기 했다고 합니다.
린카상
10/09/07 13:39
수정 아이콘
etn방송은 하루 지연 방송입니다. ㅠ
디비시스
10/09/07 13:54
수정 아이콘
역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과장님의 등장이겠죠..이정환 선수는 연승전에서 꽤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기대되구요.
홍승표 선수도 개인방송으로 몇번본적있어서 익숙하군요.
뉴요커테란 트레보 선수는 과연 코리안드림을 어디까지 이어갈수 있을지도 기대되는군요.
10/09/07 14:25
수정 아이콘
저그가 3명이군요... 1명만이라도 올라가길 -_-;;;
엑시움
10/09/07 14:36
수정 아이콘
이번 GSL에서 저그들이 많이 올라가려면 테프전에서 테란들이 프로토스를 많이 이겨줘야 합니다. 테저전은 그나마 저그가 좀 할 만한데 저프전은 답이 없거든요.(...) 뭔가 전작의 하등종족이 떠오르시면 지는 겁니다.
스타카토
10/09/07 15:28
수정 아이콘
어제 스타2 중계를 처음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모든 GSL을 다 찾아보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이름만 들어보았던 김원기 선수가 나오는데 정말 엄청난 플레이를 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기대많이 되네요~~~
레몬카라멜
10/09/07 15:59
수정 아이콘
저그 선수들의 경기가 많네요. 요즘 저그가 답답함이 많다는 것이 여론인데,
GSL에 출전한 저그 선수들이 시원하게 해법을 찾아줬으면 하네요.
하지만 이런 경기는 보통 봐도 저그와 쩌그의 차이만 느끼게 할 뿐이라 힘들더군요..ㅠㅠ
10/09/07 16:35
수정 아이콘
과일장수님도 요새 프로토스전이 힘들다고 하시긴 하는데 그래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데보라
10/09/07 16:39
수정 아이콘
쩌그도 쉽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던데요!

테란의 무빙샷을 보니... 쩌그도 답답하겠더라구요!
10/09/07 17:00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4경기는 무난히 김원기선수가 올라갈꺼라보고..
(만약 김원기 선수까지 떨어진다면..저그전멸의 가능성도..)

3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경기죠..
셀라님이 해외방송덕분에 인지도가 상당하신지라..
얼마전엔 테란전 슬럼프에 빠지신것처럼 보이던데..극복하셨나
모르겠네요
10/09/07 17:22
수정 아이콘
해남의 왕자 응원합니다. 연승전에서는 아깝게 브통령에게 패했지만 도내 넘버원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담배상품권
10/09/07 17:5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도 참가를 하는 이상 개인사정에 의해 리그를 포기하는것은 어쩔 수 없지요. GSL보다 직장이 더 중요할 수 있으니까요.
GSL은 끌리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지재권 협상 될때까지 어떤 리그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도 안보기로 한지라 오늘경기가 특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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