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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4 22:29:25
Name 아유
Subject 더러운 언론플레이!! 이러고도 협회인가?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32313

아 이 기사 보고 언론플레이가 얼마나 더티한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거야 언론플레이가 수준을 넘어서서 극악을 치닫고 있네요.

데일리 e스포츠라고 하면서 e스포츠로 향후 발전할 수 있는 GSL에 대한 취재를 아얘 하지도 않고
아니 자기네 추측만으로 저런 기사를 써내면 어쩌라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온게임넷과 그레텍의 결별?

정작 자기네들이 하루 전날 이사사들을 동원해서 온게임넷의 GSL 송출을 막겠다고 결의했다는 기사를 냈으면서
온게임넷과 그레텍이 사이가 나쁘다 하는 식의 글은 참 한심할 따름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더러운 언론플레이까지 하는걸 보면 협회가 참 치졸하단 생각이 듭니다.
협회 입장 관련 기사가 데일리 e스포츠에서만 나왔고 또 죄다 그래텍의 무리한 요구에 협회는 들어줄 수 없다는 식의 기사만 나왔죠?
그래도 e스포츠 협회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면서 언론까지 동원한 더러운 플레이를 해대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그들이 협회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e스포츠 협회라면 정말 저런 더러운 플레이를 해서는 안되죠.
아니 어느 스포츠 관련 단체가 언론을 통해서 저런 플레이를 해대고 다닌답니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GSL은 편성이 되어 있던 상황이었고
그게 불과 하루 전 날 취소가 되었습니다. 곰TV에서고 공식 공지를 남겼구요.
이게 뜻하는 바는 뻔한데 참 언론플레이가 무섭긴 합니다.
가면 갈수록 협회에 정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정 떨어진 집단이었으나 제가 좋아하는 스타 1 프로게이머들을 데리고 있어서 그래도 스타 1이 남아야 한다
이런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집단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면 제 생각에도 의문이 가해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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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10/09/04 22:49
수정 아이콘
저거 언론플레이였어요?
항시 올라오는 기산데.
이제와서 뭘..
The Drizzle sold out
10/09/04 22:58
수정 아이콘
이게 협회의 언론플레이인지 아니면 이데일리의 뻘기사인지는 사실 모르는 일이죠.
협회를 옹호할 맘은 없지만, 이사사 차원에서 방송을 막는다는 기사를 내놓고
저런식으로 언플을 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10/09/04 23:16
수정 아이콘
뭐... 지네들이 방송 금지시키겠다고 기사 내보내놓고,
정말 방송중지된 뒤에는
온겜넷이 "혼자 방송금지를 결정"한것처럼 기사를 내보내니...

한번 웃고 말죠.

뭐 지금 딱 한가지는 눈에 선하네요.
자기들 예상을 뛰어넘어(제 예상도 뛰어넘었고) GSL에 생각보다 호응이 있어서 당황해하고 있을 모습.
어느멋진날
10/09/04 23:29
수정 아이콘
데일리e스포츠는 이미 언론이기를 거의 포기했다고 봅니다. GSL에 대한 딸랑 한줄의 기사도 없고요. 스타2, 블리자드에 관해선 정말 악의적인 기사들만 가득합니다.
The xian
10/09/04 23:53
수정 아이콘
그다지 새삼스러운 기사도 아니긴 한데, 저런 기사들만 보다가 무감각해질까 겁납니다.
푸름이
10/09/04 23:55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1136513&page=8

데일리의 전신인 파포의 중계권 사태 때 글입니다.

위 글만 읽어봐도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줍니다.

현재 데일리의 주축 인력들은 모두 파포 시절 구성원들이죠.

양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10/09/05 00:01
수정 아이콘
뉴데일리 기사하고 저 분 기사는 제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0/09/05 00:44
수정 아이콘
데일리는 사실보도를 보러 들어가지 않습니다. 편향기사가 논란일때 가끔 확인이나 하는 정도죠.
The xian님의 위메이드 기사에 대한 문제제기사건때부터 '아, 여기 편집장은 사실보도를 왜곡하는 것이 정당한 투쟁이라고 생각하고 있구나'하고 포기했습니다.
밀가리
10/09/05 02:41
수정 아이콘
언론의 황색보도는 언론의 자격으로서 가치도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가 언론 차별을 하는건 당연한 잘 못이지요.
근데 언론이 그에 반대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기사만 쓰고 일부러 대회기사를 실지 않는건 언론 본인의 아이덴티티의 문제라고 생각 안하나봅니다.
흐미미쵸
10/09/05 02:54
수정 아이콘
이제 2010-2011 스타1 프로리그는 없어지는건가요??? 지금으로봐서는 협상 가능성이 아예 없어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레텍이 협상할 의지가 없어요. 협상을 못하면 프로리그는 없어지는 거고.. 프로리그가 없다면 기업을 중심으로 한 프로게임단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고.. 연봉을 주는 기업이 없는 스타1 프로게이머는 전부 스타2로 전향할 것입니다. 결국 스타1을 티비로 보는 건 사라지겠네요.
루미큐브
10/09/05 06:20
수정 아이콘
데일리야 위메이드 의혹으로 진즉 방문자체를 끊어버린
소설이 멋대로 휘갈겨지는 N씨의 제국이라죠, 지금도 여전할런지 모르지만
링크 클릭은 할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안봐도 뻔한...

그래도 파포시절에 발행한 EsForce 는 전 권을 다 가지고 있는 -_- ;;
(나름 볼만했어요, 신빙성있는 통계자료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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