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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22:13
좋은 글입니다만,cj나 온게임넷이나 사기업이고,솔직히 말하자면 cj 하는 행태 보면 sk랑 별 다를게 없는 대기업인지라 지금 협회랑 뭐가 달라질까 합니다만
gsl 중계취소는 진짜 미친짓이에요.
10/09/03 22:24
그리고 GSL의 황금 시간대 중계 방송 요구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꼐서는 온게임넷 측에 GSL 중계 녹화 방송을 못하게 막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곘네요. 그래텍의 GSL 황금 방송 시간대에 대한 요구는 쉴드를 쳐줄 수 있는 문제이긴 해도 이건 절대 쉴드 쳐줄 수가 없는 문제 같습니다.
10/09/03 22:31
언론보도 들어보면 협회쪽이나 일부 언론쪽에서 이번 협상을 하면서 우린 스타1같은 게임 못만드나하는 푸념이 나온다는데.. 지금 환경으론 택도 없죠 사실. 결국 블리자드측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이라고 보는건 e스포츠의 기반, 그리고 미래까지도 너무 블리자드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죠. 협회가 뭐 다른 게임 육성하려는 노력을 했던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10/09/03 22:44
저도 이번 GSL 방송이 취소(편성표 기준)되는걸 보고 온겜넷이 조금만 참으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막말로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 끝나면 더 이상 협회와는 볼일이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스타1 프로게이머들을 볼모로 삼는다 해도 그 볼모들이(ㅠ.ㅠ) 스타2로 전향한다면 어쩔 수 없을것이며. 선수들의 계약문제가 있다지만 블리자드=그래택 측에서 모든 스타1 리그를 막아버린다면 결국 협회측=각 프로팀 측에서도 팀 해체, 혹은 전환으로 인한 계약 파기, 혹은 전환밖에 방법이 없는거죠. 협회가 정신 좀 차리고 상생의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서 낮뜨거움 취급 당한 스타1과 스타2의 공생을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오늘 4강전에서 자주 나온 '마지막 리쌍전'이란 해설진의 단어 선택에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10/09/03 22:49
어쨋거나 둘다 옹호해주기 힘듭니다. 자꾸 협회측에만 뭐라고하시는데 그레텍측도 깨끗해보이지도않습니다 우선 날로 황금시간대를 먹으려고 하고 황금시간대안내주니까 프로리그협상자체를 안하고있는점이나 그렇다고 맞대응으로 치졸하게 gsl 방송금지시킨점이나 둘다 자기들이 가지고있는 권력을 이용해 이권다툼밖에안하네요 진짜 진흙탕싸움입니다
10/09/03 22:58
온게임넷에서 방송을 안하나 보군요..
약속있어서 밤에 온게임넷으로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EPL 이랑 돌려 가며 볼 생각에 막 두근두근 했건만... 파워게임에 죽어 나는건 역시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이랑 팬들 밖에 없네요 케스파는 꼭 지네들 끼리 이판 이제 끝났다 결론보고 챙길만큼 챙기고 안되면 폭파 이런 생각 하는것 같네요...꼬라지가 참 짜증납니다 이판 팬심으로 곰티비 쪽도 섭섭하기도 하고요... 협회라고 이름 붙은 데는 왜 죄다 저 따군지 모르겠네요 자나 깨나 내 밥그릇 개도 아니고 무슨...
10/09/03 23:11
이 글을 보고 어느 정도는 이해는 갔습니다. 스타리그 결승이 다음주 이고 첫 해외결승전 인데 온게임넷은 리그 파행은 막기 힘들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다음시즌 부터는 온게임넷의 선택이라는 것 입니다. 온게임넷과 그레택이 CJ측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GSL위주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스타리그를 유지하면서 GSL과 다른게임리그 위주로 가거나 GSL 위주로 리그를 진행하면서 다른 게임리그를 발전시키는 방안으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이 본격적으로 GSL을 중계한다면 CJ엔투스나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들은 스타2로 전향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어쨌든 차기 프로리그는 불투명한 상태이니까요.
10/09/04 07:46
전 협회도 문제지만 그래도 저작권 사용료 외에 프로리그의 운영까지 간섭한건 그레텍쪽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 사용료를 요구하는것은 저작권자로서 당연한거지만 그 이외에 다른 부분을 건드리는건 명백한 간섭이죠. 애초에 1차 협상때도 협회는 분명히 저작권료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외의 다른 부분을 블리자드가 요구했기에 협상이 틀어졌죠. 이번 2차 협상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당한 저작권료 이상을 요구하는데 협상이 이뤄질리가 없죠.
10/09/04 14:17
뻘플하나 달자면 온겜이 지대한 노력과 헌신을 한것은 알지만 80% 이상이라는건 좀 과한게 아닐까요? 엠겜도 나름 굉장한 노력을 했었고
또 자사 리그 또한 프로리그 개막을 위해 희생한거지 망한거 아닙니다. 리그 통합 때 얼마나 얼마나 많은 반대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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