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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20:52
저도 올해 꼭 골든마우스와 금메달을 석권했으면 하네요. 그래도 골마는 이번에 못 타더라도
가까운 시일내에 언젠가는 얻겠지만 금메달은 올해가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꼭 먹었으면 좋겠네요.
10/09/03 20:59
2010년 모든 결승을 올라간 이영호는 정말 미쳤죠.
그런데 인쿠르트-클럽데이 시즌을 빼고 에버 2007부터 양대리그중 한곳은 꼭....... 한곳도 빠지지 않고 올라온 이제동도 정말..................... 이번 결승전은 누가 더 미쳤냐의 싸움인가요... 어휴
10/09/03 20:55
그냥 이미 1년정도의 단일 기간 포스로는(아니 장기기간 포스인가) 이윤열 최연성 선수도 넘은듯하네요.
전투를 잘한다. 물량을 잘 뽑는다. 타이밍이 좋다. 컨트롤이 좋다. 운영을 잘한다. 공격을 잘한다. 수비를 잘한다. 를 넘어서서 실력이 높다. 심리전을 잘한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도 넘어서서 경이로움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거 같네요.
10/09/03 21:02
이제 '포스'라는 단어는 이영호 선수의 전유물이죠.
저번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동등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참, 토스 상대로 박카스 08시즌부터 5전 3선승제 7연승 중입니다. 으하하하... 토본 이영호!!
10/09/03 21:00
여태 과거 누구도 접근하지 못할 철옹성이죠. 사라졌던 본좌론조차 차고 넘치는 한마디로 현재 상태는 갓입니다. 정말 깨는 기록은 단하나. 양대3연속 우승이군요. 이영호선수가 전무후무한 기록중인 상태라 마음같아서는 이번 온겜우승+WCG금메달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2-3년이 지나서 돌이켜 봤을때 "2010년 이영호는 갓이었지" 라고 누구나 인정하게 되는 그런 기록도 한번쯤 나왔으면 하네요.
10/09/03 21:11
09-10시즌 중반만 해도 최연성과의 비교.. 특히 포스비교를 하면 최연성에게 모욕이라며 거품물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반대네요 이영호에게 모욕이죠
10/09/03 21:15
왠지 이번에는 이영호 선수가 일을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전 두번의 결승전보다 이번엔 일정이 훨씬 널널한 것 같네요. 프로리그도 없고 겹치는 일정도 아니구요.
10/09/03 21:17
이제동-이영호 선수는 이제 전 세대의 그 누구를 들고 와도 입을 열기 어려운 경지에 올라서 있죠;
게다가 그것이 전략과 컨트롤이 극한에 다다른 후대에 와서 이루어 놓은 것이라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가 안티들의 입을 닫게 만들 본좌냐' 를 놓고 스타판들이 들끓었지만, 이제는 본좌론자들 자체의 입을 닫게 만들어 버렸죠.
10/09/03 21:19
이젠 본좌 다 떠나서 그냥 끝판왕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두명의 정상급 프로토스가 별 힘도 못쓰고 날빌로 겨우 승리를 챙겼을뿐...
어휴 스타판 끝물은 결국 토스가 망하는군요 ㅠㅠ
10/09/03 21:48
이영호 선수 별명이 없을때 last generation 도 후보였다던데 정말 이름 따라가는 느낌이에요
골마와 금메달 얻는것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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