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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18:53
비상 드림라이너... 과연 어떤경기가.
msl 4강에 이어서 온겜 4강마저 3:0으로 무너지면 정말 절망적인데요~ 근데 전또 끌려나가야 되어서 이경기 이후 다른분이 불판을;;
10/09/03 18:58
윤용태의 분전을 기대했건만, 이영호...
너무 잘하네요. 내 비록 10년차 골수 테란빠돌이지만 이런식으로 이기면 테란 사기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잖아. 영호야. 좀 살살하라니까...ㅠㅠ
10/09/03 18:53
제발 결승전 좀 바껴주세요 제발 다른 선수들 힘 좀 내요 이게 뭐에요
이렇게 또 결승전되면 저같은 스덕이 또 하나 떠나겠죠.. 재미가 없으니깐..
10/09/03 18:58
근데 비상이 좋은 건 송병구 선수에게 좋은 건지 다른 선수에게는 별로 인 것 같은데....;; 일단 2:0는 무조건 나올 것 같기도 하네요.
10/09/03 18:59
윤용태 선수 전승 포스로도 이영호 선수에게 안되나요...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군요 -_- 그냥 본진 뚫는거에 올인했으면...
10/09/03 18:56
지난 msl에서 느꼈죠.. 이영호의 토스전은 이미 뭐라고 판단내릴 정도가 아니라 걍 득도였다고요...
오늘 1경기에서 다시 확인하긴 합니다. 그래도 어찌될지 모르는 5전제이고, 또 맵도 괜찮고, 토스도 윤용태이니..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10/09/03 19:00
어쨌뜬 심리전이 죽였네요.
넌 내가 배럭 더블한거 봤으니 드라군 쉬고 트리플 할꺼지? 그럼 난 나갈꺼야... 만약 윤용태선수가 트리플이 아니라 리버나 게이트 늘리는 빌드 썻다면 이영호선수 병력은 먹히는 빌드였으니까요. 정말 심리전 후덜덜
10/09/03 19:01
방금의 경기로 윤용태는 지난 하나대투배때의 참사가 떠오르며 좌절감을 깊게 맛보았을 것 같습니다.
표정이 말해줍니다. 비상에서 그 좌절감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다시 한번 셧아웃이 기다릴 뿐입니다... 최선을 다하자. 용태야. 화이팅.
10/09/03 18:58
지금 이영호선수는 윤용태도 윤용태지만 상하이에서 기다리고 있을 이제동이 엄청 떠오를듯;;
라이벌이 올라갔는데 자기라고 지고 싶겠습니까;;
10/09/03 18:59
맵 타일도 똑같은 콜로세움 경기가 생각나네요. 전설의 윤용태선수 10000? 14000? 미네랄 경기;;;
당시에도 멀티먹기 쉬운 맵 특성을 이용해서 첫 벌쳐로 정찰가고 자기 할 것만 다 했던 이영호선수였는데, 스캔정찰로 한 술 더 뜨네요;; 타이밍과 심리전은 더 날카로워졌네요. 당시엔 그냥 업글 + 버티기모드라는 느낌인데 오늘은 여우같이 하네요. 김윤환코치의 힘인가....
10/09/03 19:04
진짜 재미없네요 매번 리쌍결승전.. 이영호가 정말 테란 사기의 정점을 찍는듯.
솔직히 실력은 이제동이나 비슷한거 같은데 단지 종족이 저그라서 그렇지...에휴
10/09/03 19:08
개인적으로 비상같은 맵 좋아요~
테저전 말고 테프전 같은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어느종족이 유리, 하지만 불리한종족이 특이유닛을 뽑았을때는 상황반전..
10/09/03 19:08
이영호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저렇게 음료수 먹어대다가 경기도중에 신호가 오면 어떡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강민선수 코풀던 시절처럼 낭만시대도 아닌데;;
10/09/03 19:09
김택용선수 전성기때처럼 다크를 종종 써줘야 테란이 팩토리 빨리 올리면서 배를 못 째는데..
아 드라군 1기 그냥 공짜로 내줬어요!
10/09/03 19:17
분명 지금은 토스가 결코 나빠보이지가 않는데...
나는 분명 윤용태를 응원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영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기대가 되는 건 왜일까...
10/09/03 19:22
이영호 선수는 정말 캐리어 상대하는 방법을 잘 아는듯.
이미 타이밍으로는 잡을 수 없으니까 3,3업에 200채워서 싸우려는 생각인듯
10/09/03 19:23
폴랩에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멀티 2개 먹고 무난히 지키고 있는 이영호선수가 질거라곤 생각이 안되는데...
캐리어 1기 떨어졌네요
10/09/03 19:23
본진에 수십개 터렛으로 아예 근접을 못하게끔해주고 캐리어를 센터싸움으로 불러내네요. 확실히 캐리어 상대로 이영호 마인드가 다르네요.
10/09/03 19:26
진짜.. 템플러 나와서 마나 채우고 있는데.. 두방씩만 쓸마나 였으면 어찌될지 몰랐는데..하필이면...마나 모으는데..진출이라니..
허참..말이 안나오네요
10/09/03 19:26
저건 경기력의 문제라기보다도 이미 기가 죽었습니다. 기가 꺾였어요.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도 기에서 눌리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10/09/03 19:26
아니 캐리어로 본진을 공략하면 골리앗이 본진으로 올라올 수 밖에 없었는데
왜 상대 골리앗이 바글바글거리는데 가서 캐리어가 얻어터지고 인터셉터 날리나요;; 진짜 캐리어 운영은 송병구만 해야하는건가요?;;
10/09/03 19:26
윤용태 표정보니 이건 게임 벌써 끝났네요... 진짜 실망입니다.
차라리 김명운선수가 올라왔으면 치고박고 잘 싸웠을텐데 이미 윤용태선수는 경기전부터 패배한거에요.
10/09/03 19:28
이 맵에서 송병구선수의 캐리어 운영이 궁금해지네요.
이영호선수 상대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줬을지... 되게 궁금하네요. 윤용태선수는 솔직히 제가 예상글에서 썼던 '멘탈'적인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유닛 움직임만 봐도 얼어있는게 눈에 보여요. 상대전적 12:3 되네요. 이영호선수는 여전히 스타리그 전승중입니다.
10/09/03 19:28
아...진짜..
이번판은 분명 이길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선수의 기량차이가 분명하네요 그리고 평상시 윤용태의 모습보다 훨씬 못한 경기력입니다. 이영호라는 이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진 상태에서 들어간 것 같네요.
10/09/03 19:29
그럼그렇지 이영호랑 윤용태는 상황이 어떻든 적어도 두수 이상은 차이나는 선수 아닙니까
애초부터 윤용태 선수가 몇판이길까의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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