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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15:46
송병구선수가 떨어진 마당에 윤용태선수마저 떨어진다면 허참........
더이상의 리쌍록은 그만... 윤용태 선수정도의 커리어와 실력이라면 한번쯤은 결승무대를 밟을만한 능력이 있겠죠... 윤용태 선수 기적을 바라지는 않고 자신의 능력만 보여주기를.... 지난번 MSL 4강이었나요? vs이영호전처럼 0:3 셧아웃 당하면 정말 화낼겁니다.. 이번에 가을이 전설이 이루어지면 네번째 가을의 전설인가요? 윤용태선수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오늘 결과 지켜볼겁니당 (오늘 용태선수마저 진다면 결승시청 안할꺼임 크크) ps : '송순신님은 프로토스 같지 않게 너무 세련된 플레이만 합니다' 에는 조금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정통 프로토스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이 많지 않던가요? 윤용태선수에 비해서는 조금은세련된 전투를 하지만 그래도 프로토스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0/09/03 15:44
저번 모임에서 용태선수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직접 손을 잡고 싸인을....
앞으로 누구와 붙던 어떤 경우가 있던 윤용태선수는 무조건 응원입니다. 너무 이야기 잘 받아주시던 이재균감독님도 화이팅~
10/09/03 15:49
사실 윤용태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빅정석과 같은 정통파 프로토스의 계보를 있는 자가 윤용태라는 점은 평소 제 생각과 비슷해서 공감이 가네요.
평소 김구현과 김택용은 박용욱, 송병구는 강민과 게임을 보는 시각이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아직까지 리쌍이 결승에서 피 터지는 혈전은 보여주지 못한거 같아서 다시 한번 리쌍록이 보고 싶네요 ㅠㅠ
10/09/03 15:50
글이 재밋네요 네이트 축구칼럼가 김현회님의 글을 보는듯한^^..
저는 누가 이기던 두 선수가 정말 스타1 세기말에 걸맞는 멋진 경기력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번 대결에서는 윤용태선수의 멘탈이 무너지면서 정말 허무한 3:0패배로 좀 시시한면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10/09/03 16:21
룡태 5년빠로 이번에도 결승못가면 이제 가망이 없다 봅니다.. 기세를 이렇게 잘탄적도 클럽데이 이후로 처음인데 클럽데이처럼 삼대떡 실신하면 ㅠㅠ.. 제발 결승가자 룡태야
다른 육룡의 스타일 보면 김택용선수는 상당히 영악한 플레이를 즐겨하며 번뜩이는 판단력이 발군이라 생각됩니다. 도재욱 선수야 자신의 몸에 흠집이 날지언정 힘으로 찍어버리는 스타일이고 김구현 선수는 상당한 테크니션, 하지만 대규모 힘싸움에 약점을 가진 선수라 생각됩니다. 허영무 선수야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며 송병구 선수는 마치 잘 훈련된 무관처럼 정확한 전투만 하며 승리가 확실한 전투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고 본다면 윤용태는 그야말로 육탄전입니다 나 한대 치며 넌 두대 맞아라 결국 아무리 서로 치고받아도 내 주먹이 더 쌔니 내가 이긴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스타일이라 생각됩니다. 뭐 어찌됬건 화이팅입니다 ㅠㅠ 제발 결승가자 ps. 룡태 결승가면 결승오프 so1이후 첨 뛸려고하는데 상하이 크리티컬 ㅠㅠ
10/09/03 16:29
지난번 msl 허무하게 져버려서 팬들 실망시켰던거 잊지 않고 있겠죠.
이번엔 꼭 멋지게 이겨줬음 좋겠습니다. 윤용태 선수 화이팅!
10/09/03 16:42
윤용태가 올라가서 이제동과의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온게임넷 최고의 흥행시나리오가 아닐까싶군요.
꼼빠지만 정말 접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10/09/03 17:16
아 정말 글 잘 쓰시네요..^^
저는 이제동선수 팬입니다만... 윤용태선수 웬지모르가 자꾸 응원하게 되더라구요..이겼을때 짓는 그 수줍은 표정.. 정말 아이디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종이 프로토스라서 이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10/09/03 18:10
오늘은 비록 이영호선수를 응원하지만 (또다시 이제동에게 토스가 허무하게 지는걸 보고싶지 않아서)
만약 결승에만 올라간다면 열렬히 윤용태선수를 응원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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