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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3 14:44:03
Name To Be A Psychologist
Subject 조정웅감독 화승 감독 사퇴
화승OZ 조정웅 감독, 자진 사퇴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323&db=issue&cate=&page=1&field=&kwrd=


이번 시즌 시작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예상못하던 일들이 계속 벌어지네요.
조규남 감독 사퇴에 이어..(그래도 조 전 감독님 사퇴는 간혹 예상한 분이라도 있었습니다)
조정웅 감독 사퇴는 정말 깜짝 놀랐네요.
힘든 시기 버티고 버텨서
비록 가끔 안좋은 평을 듣기도 했지만
화승을 더 이상 약팀이라 부를 수 없게 만들고
이제 좀 빛 좀 보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시나 했더니...
이게 왠 날....
날 벼락? 인가요.

앞날에 빛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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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재림
10/09/03 14:44
수정 아이콘
허걱..감독님들이 떠나가는군요.
10/09/03 14:46
수정 아이콘
얇은 선수층으로 그간..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는 잘해오셨는데 왜..
오영종 돌아오면 한번 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앞길에 행운을 빕니다..
10/09/03 14:47
수정 아이콘
허... 이거 뭔일인가요...ㅠㅠ
노래하는몽상가
10/09/03 14:47
수정 아이콘
으억 이게 무슨....이제동 선수는 어떡하나요;;
결승도 문제지만 앞으로 화승은 해야할일이 참 많은 팀이였는데..
Checkmate。
10/09/03 14:47
수정 아이콘
비스군
10/09/03 14:48
수정 아이콘
아...안돼......요즘 왜 이러나요 감독님분들께서

이건 악몽입니다
Psy_Onic-0-
10/09/03 14:49
수정 아이콘
화승이 이번시즌 부진했던건 사실인데

부진했던게 이번시즌만도 아니구요..

확실히 정말 지치셔서 떠나신건가요... 아니면 스타1판에 대한 애정이 식으셔서 떠나신건가요..
정지연
10/09/03 14:55
수정 아이콘
안연홍씨는 어떻게 먹여살리실려고....
나는 고발한다
10/09/03 14:59
수정 아이콘
기업화가 된 이상....감독님들도 영원불멸할수는 없겠지요. 본인의 소유나 다름없었던 게임단을 기업에게 넘기는 것이니.
래몽래인
10/09/03 14:58
수정 아이콘
안연홍씨가 먹여살리면 되죠....
10/09/03 15:00
수정 아이콘
화승팬으로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참 막막하네요.
이 결과가 선수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도 되고...
게다가 이제동 선수의 결승전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라니...

어찌되었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사대로 본인이 재충전을 원하셨던 것이라면 정말로 푹 쉬시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나는 고발한다
10/09/03 15:01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은 어떻게 지내시려나.......
데보라
10/09/03 15:06
수정 아이콘
요즘 듣기 싫은 소리가 계속 들려오는군요!

진작의 낭만의 시대가 지나갔으면 그 낭만의 끝자락까지 사라져가는 느낌입니다.
조규남감독에 이어, 조정웅감독까지...
10/09/03 15:0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결승 다가오면 뭐가 하나 터지네요.
왜이러나....
그나저나 조정웅감독은 없는 인재풀에서 선수 뽑아내 성적 참 잘내는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혹시 좀 쉬다 스타2로 돌아오나요?
대구청년
10/09/03 15:03
수정 아이콘
헉 이무슨............................
10/09/03 15: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어떻게 될지모르는 어지럽고 지저분한 스타크래프트판...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르네요...
혹시나 시간이 지나서 스타2감독으로 돌아오시지 않을까하는...
벤카슬러
10/09/03 15:0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떠나는 게
이 판이 끝나감을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져 조금 안타깝네요.
사이버 포뮬러
10/09/03 15:12
수정 아이콘
화승팬은 그저 웁니다..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가만히 손을 잡으
10/09/03 15:17
수정 아이콘
한가지만,
자진입니까? 회사에서 내보낸 겁니까?

여담이지만, 회사에서 사직서 쓸데 그 놈의 문구 짜증나더군요.
일신상의 이유로~~
그냥 '응, 네가 꼴보기 싫어서 나가'라고 쓸수 있는 배짱이 저는 없지요...
10/09/03 15:19
수정 아이콘
아.. 우리 제동이는 어떻하라구요.

물론 자진일수도, 압력일수도 있겠지만
요즘 각종 위기론과 더불어 벌써 두명(아니 하이트 포함하면 세분이군요)의 명장이 떠나가버리는 걸 보니,
정말 이판 싱숭생숭합니다. 아.....

제동이 결승 ㅠㅠ
마르키아르
10/09/03 15:34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단 감독이란 자리를 그만두고..선택할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것도 아니고..

연봉 1억받던 유부남이..

먼저 자진 사퇴하진 않았겠죠..

회사입장에서든, 감독 본인으로서든.. 자진사퇴의 모습이 서로서로에게 이득이 될테니...

언론에데가 그렇게 말할뿐.. 휴우...;;
기다리다
10/09/03 15:38
수정 아이콘
음...다른거보다 김택용 송병구 박성준 홍진호 조작이 맘에 걸리는군요
10/09/03 15:47
수정 아이콘
음 혹시 스타2게임단을 차릴려고?

성적부진에 이유로 짜른다는것은 좀 이해가 안되는데.

화승의 심장이 조정웅,오영종,이제동인데...
10/09/03 16:19
수정 아이콘
조규남감독, 조정웅감독이나 사퇴 보면서 느끼는것은 이판 초창기부터 뛰어들어서 고생도 정말 많이하고 여기에 퍼부은 열정도 상당한 분들이라 지쳤다는 말이 어느정도 동감은 갑니다. 사실 초창기때만해도 돈없고 몸은 힘들어도 꿈이 있었고 낭만이 있었고 목표가 있었기에 행복한 시절이었는데 그토록 바라던 기업스폰이 들어오고 프로화 되면서 몸편해지고 돈도 안정적으로 벌게는 되었지만, 과거의 낭만이 사라지고, 성적에 압박받고, 그러다보니 구단 프런트와 계속 마찰은 일어나고......이러다 보니 더 지치게 된것도 있다고 보네요....
불광동맨홀뚜껑
10/09/03 16:32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라고는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멍하네요...

감독님 떠나시는 길에 이제동 선수가
스타리그 최초 4회 우승으로 멋진 마지막 선물을 해드렸음 좋겠네요.
퍼플레인
10/09/03 17:43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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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양군

Subject 화승 조정웅 감독님 자진하차

화승의 조정웅감독님이 자진 사퇴한다고 하는군요...
http://news.nate.com/view/20100903n11941?mid=s0601
CJ 조규남 감독님에 이어서 이또한 충격이네요
자진사퇴라니......
요즘 좀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혹시 조정웅 감독님이 CJ로????가능성은 없어보이긴한대
연이은 감독님들의 사퇴러쉬가 이러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Hibernate
10/09/03 17:48
수정 아이콘
조정웅감독이, 이시점에 온전한 사퇴라고만 보기엔 무리가 있을것같지 않나요?
추측일 뿐입니다만.. 다른요인이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웃어보아요
10/09/03 17:5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닙니다..ㅠ.ㅠ
작년 FA때 제동이가 남았을때도 조정웅-이제동 관계는 뭔가 특별한게 있는거다 라고 굳게 믿어왔는데..
시너지효과도 있고 팀원들보다 감독님 때문에 화승에 잔류하는걸 안타까워하면서도 받아들였는데..
FA때문에 힘들었고 아직 재계약완료되기도 전에 우승했던 이제동선수..
이번에도 우승하길 빕니다..

그리고 조정웅감독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개념은?
10/09/03 17:55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왜...
피트리
10/09/03 18:30
수정 아이콘
이게뭔가요? 너무 충격적인 뉴스에요..
제동신강림
10/09/03 18:45
수정 아이콘
헉, 감독님,,,, 왜 갑자기...

제동이 ㅠㅠ.....
제동신강림
10/09/03 18:46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지난 송병구선수와의 준결승때도 조감독님은 안보였던거 같네요.... 흠...
10/09/03 21:42
수정 아이콘
2010년에는 게임단 원년 감독들이 하나 둘 씩 떠나는 군요. 이명근 감독은 승부조작관련으로 직무정지가 되었지만 조규남,조정웅 감독등 힘든시기 부터 감독생활을 했년 원년감독들이 사퇴를 합니다. 이제 원년 감독은 김은동,이재균,하태기 감독 밖에 안 남았습니다. 김가을 감독도 2003년 중반부터 감독을 했지만 선수출신에서 감독으로 바뀐 케이스 였고 김양중 감독도 예전 IS시절부터 감독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2007년에 위메이드 폭스 창단으로 다시 컴백한 사례이구요. 진짜 2010년 e스포츠에서 있어서 안 좋은 소식만 들리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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