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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1 22:14
저 같은 골수 kt빠, 꼼빠는 포풍 감동을 느끼며 e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2)
정말 kt빠로써는 그동안 당해왔던 설움을 올해 이영호 선수를 통해 한꺼번에 보상받는것 같네요
10/09/01 22:43
골수 케티빠는 아니지만 이영호선수 보면서 포풍 감동을 느끼며 e 스포츠를 즐기고있는데
재미없다 재미없다 이러니깐 어떤경기가 나와도 재미없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것같아요 생각해보면 원래 명경기는 자주 나오는것도 아닌데..
10/09/01 22:44
이유가 한가지가 이니니까 뭐...
스타2 하느라 1은 안본다 도 많을꺼고 조작 한번 터지니 OME 경기 나오면 의심이 든다 도 있겠고 어차피 리쌍이 이길텐데... 도 있겠고 바이오리듬마냥 여러가지 호재 악재가 왔다 갔다 해야되는데 이번에 좀 묘하게 겹치는 감이 있죠
10/09/01 23:31
그러게요 저도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데...
좀 굵직한 문제들이 얼른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은 당연히 있습니다. 스타 1,2 리그 잘 공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0/09/02 01:47
글쎄요.
"단순히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결승의 한 부스를 채우고 있지 않다고 해서 혹은 자신이 손스타로 즐기고 있는 것이 스타2라고 해서" 스타1에 흥미를 잃었거나, 스타1이 위기라고 말하는 것만은 아니고, 그런 이유 때문에 스타1이 위기라고 말하는 분은 많이 없는게 현실입니다.(물론 그런 이유로 흥미가 떨어진 분도 있지만) 훨씬 전부터 날선 비판을 하시고, 위기를 말씀하셨던 xian님은 그럼 그런 단순한 이유로 그런 따가운 일침을 날리셨을까요. 반대로 말씀드리면, 단순히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결승의 한부스를 '항상' 채우고 있다고 해서 혹은 자신이 손스타로 즐기고 있는 것이 스타1이라고 해서 스타1에 흥미를 잃었거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을 죄다 언플이나 삐진걸로 몰아가시면 곤란하네요. 저는 오히려 이영호가 너무 잘나가니까, 현실의 위기를 직시치 못하고 스타1 현시스템이 천년만년 가길 원하시는 걸로 느껴집니다만. 그러나 요즘 기사만 봐도 알수 있듯이, 파행이 눈앞입니다. 언플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협상도 아직 안된 차기msl이 열릴지 아닐지 걱정하는게 언플인가요. 기존 빅파일msl도 분명 그래택에서 협상을 해야한다고 못박았던 리그임에도, 엠겜이 강행해버린 리그가 되어버렸거늘(결국 지재권료 안내고 끝낸-사실상 돈떼먹은 리그). 차기는 어떨까요. 세태 자체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사람들 마음과 그런 위기가 한두가지 이유로만 온 현실이 아니거든요. 쌓이고 쌓여서 터진게 지금의 복잡한 현실이죠. 위기를 말씀하신 분들은, 제 생각에는 절대 대다수가 스타1을 오랫동안 아껴온 분들의 애정어린 질타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 하나는, 단지 언플도 몇몇 사람의 팬심으로 인한 부정적 소리도 아닌 실제 위기가 맞다는 것이죠. 저는 스타2도 하고, 스타1도 즐겁게 보는 양방향 유저지만, 저런 기본적인 사실의 위기조차도, "위기가 있다" 고 말하는 것조차 부정적 언플이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건 어떤 의견이라기 보다 "사실의 언급"이니까요. 차라리 스타1이 유지되기 위하신다면, 이런 위기가 있지만 그런 걸 극복하고 더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던가, '내 생각에는 현실의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시는게 맞는 거죠. 혹은 몇몇 소수분들은 이런게 아쉽습니다 라고 하시거나. 왠지 스타1의 위기를 말하거나 흥미가 떨어지면 죄다 "스타2 유저이거나, 이영호팬이 아니니까 삐져서 그러는 사람" 인양 도맷금으로 치부되는 느낌에 약간 기분이 그래서 글을 남겨봅니다. '억울하면 영호팬해라' 인가요.
10/09/02 04:30
저 같은 골수 kt빠, 꼼빠는 포풍 감동을 느끼며 e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3)
저도 스타와 스타2를 같이 즐기고 리그의 공존을 바라는 입장에서 아마도 Alchemist님께서는 위의 풍경님의 댓글처럼 위기 자체를 부정한다거나 현실적인 지적이나 건강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을 싸잡아 매도 하셨다기보다 본문에 쓰신것 처럼 '단순히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결승의 한 부스를 채우고 있지 않다고 해서 혹은 자신이 손스타로 즐기고 있는 것이 스타2라고 해서 스타1의 위기론과 갖가지 언플들로 여론을 몰아가는' 분들에 대한 설운함의 토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이 바닥 돌아가는 모든것이 위기론과 연관 되기는 하지만 당일 경기 리뷰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를 소개하는 글에서도 굳이 끝물이네 마지막인데 하면서 기존리그가 망해 사라지는게 기정사실화 된거 처럼 댓글을 종종 볼때 저 역시 좀 서운하고 그렇더군요 제가 글을 본 시각이랑 풍경님께서 글을 본 시작이 약간 다른거 같아 몇자 남겨봅니다 허허;; 몇자는 아니군요;;;좀 기네요;;
10/09/02 05:36
이런말이 있죠 이영호선수가 지면 그날 게시판은 흥한다
아니러니하죠 이기면 흥하는게 아니라 지면 흥하는선수라니 그게 요즘 이영호 선수의 분위기를 잘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양대먹으러 갑시다
10/09/02 12:26
스타팬 40%이상이 플토팬인 까닭에 플토가 좀더 잘나가야 판이 좀더 흥할듯..
이영호의 대항마로 플토선수들이 활약해야 이영호의 본좌등극도 좀더 돋보일테구요..물론 이제동도 부족함이 없는 상대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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