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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1 20:07
일단 5경기까지 왔다는 점 자체로 송병구 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동선수 상대로 토스가 두경기를 이겼다는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5경기는 마음 비울래요 담배나 피러가겠습니다
10/09/01 20:08
마지막에 좀 찐하게 엎치락 뒤치락 대규모 중장기전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엠에셀 결승 맥빠졌다던 부분중 하난데 오늘도 초반에 승기 잡은 선수가 그냥 아무 변수없이 이기는군요 세상사 알수없다더니 테테전 치고받는게 제일 재밌어질줄이야....
10/09/01 20:04
요즘은 왜 치고받는 경기가 안나오고
이영호선수와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때도 그랬지만 빌더싸움에서 끝나거나 아니면 한번의 전투에서 끝나버리는것이 추세이네요.
10/09/01 20:05
송병구는 4경기로 끝맺음을 했었어야 되는데...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매 경기가 한방에 훅가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스타리그 결승마저 리쌍록이 성사가 된다면 이윤열-조용호 양대 결승 매치 이후로 7년만에 양대리그결승에서 동일 매치가 성사가 되겠네요. 아 조용호... 눈물 좀 닦고 ㅠㅠ
10/09/01 20:05
송병구가 이제동이랑 거의 비슷한 경지란 거겠죠 이런 한합싸움도 정말 잘하는 선수들 아니면 잘 안나오는데..
오히려 정말 정점을 찍어가는 선수들끼리 붙어서 재미있으려면 이제는 동족전이 제맛인거 같습니다.
10/09/01 20:10
송병구 젭알!!
송병구 선수의 클래스를 믿습니다. 전 담배피러가요 5경기는 pgr문자중계로 끝나고 확인할래요 크 2년동안 병구선수의 결승을 기다렸다구요!!!
10/09/01 20:10
현재 이제동 21승5패. 그중 3패가 무려 송병구!!
뭔가 상징적이네요. 대체로 토스 원탑은 요즘 김구현이었지만, S급 사이에서의 토스 원탑은 현재 송병구가 맞는듯!!
10/09/01 20:11
송병구선수는 똑같은걸 3번 쓸지..또 이제동선수는 똑같은걸 3번 쓸걸 생각하고 뮤탈을 띄울지..또 뮤탈을 띄울걸 예상하고 커세어를 찍을지가 포인트가 될거 같네요~;;
10/09/01 20:20
아 포토를 좀더 늘리지..마지막 프로브 정찰할때 라바에서 저글링 2마리 나오는거봤으면..아쉽네요..송병구선수...
그나저나 저글링짜내기 올인...이제동 역시 이제동..
10/09/01 20:16
이영호가 올라온다면 조용호-이윤열의 양대 동시 결승 이후 7년만의 양대 동일 매치업 성사입니다.
윤용태 선수가 분전해주었으면 하지만 사실상... 힘들다고 보고... 확실히 리쌍은 급이 다릅니다.
10/09/01 20:17
역시 제동신! 멋집니다.
이제 영호선수만 올라오면 되겠군요.. 송병구선수와의 4강이 이렇게 되니.. 리쌍록이 보고싶어지긴 하네요..
10/09/01 20:17
첨에 그렇게 잘막고 저글링 더 안찍는줄알았나요; 포토 정말 첨에 막으면서 짓고 프로부로 신경만 좀 썻으면 정말 유리해졌을텐데요.
좀 아쉽네요
10/09/01 20:22
뭔가 예전의 치열한 승부는 나오지 않는다는게 단순히 선수들이 너무 초고수들이라 그런걸까요?
다른 이유는 없는걸까요? 정명훈은 초고수가 아니라서 이영호와 치열한 난전을 했던걸까요? 테테전이어서 그랬던걸까요? 스타1 보는걸 아직 너무나 즐거워하는 저로서는 요즘의 다전제의 허무함은 너무나 아쉽네요
10/09/01 20:21
곰tv스페셜매치처럼..
뭐랄까.. 이제동이 토스가 예상하지못하게 갔을때는 쑥 밀려 지고.. 커리나 예상된 전략이오면 완벽하게 막고.. 9드론류는 정말 최고네요..
10/09/01 20:18
송병구 선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저타이밍까지 정찰이 되면 저그의 심리상 올인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때부터 저글링을 찍는다해도 생각보다 물량이 적기때문에 투캐논이면 무조건 막히는 거고 라바에서 저글링을 누르는 타이밍에 캐논이 지어지기 시작하면 저그 입장에선 그냥 모조리 손해입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이제동이엇거든요. 2~3경기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성큰을 아낀게 이제동의 패착이었으면 5경기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캐논을 아낀게 송병구의 패인이네요.
10/09/01 20:22
제가 역대 스타판 다전제를 보면서 느낀것
1경기부터 올인하는 선수는 다전제 초보 아니면 고수 둘중하나 마지막 경기에서는 승부걸줄 아는 선수가 승률이 높다
10/09/01 20:19
그런데 요즘 다전제가 너무 일방적이네요. 경기 양상이 상당히 재미없어 졌습니다. 오늘 이제동선수 승리 2승은 저글링으로만. 1승은 상대 올인 막고.
10/09/01 20:24
독주는 계속되지만 그래도 하나대투, 네이트 압도적으로 제패할때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그래도 따라잡은거 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차이가 있네요.
10/09/01 20:26
에휴... 이영호선수의 하나대투msl 시즌2가 예상이 됩니다....
1,2경기 전진 배럭으로 이기고 3경기 무난한 힘싸움으로 마무리가 예상이 되긴하지만... 윤용태선수 이번엔 무기력하게 지지않고 전승 우승한번 도전해봅시다!!!
10/09/01 20:25
아 둘이 친하긴 친하네요..
그리고 병구 완전 호감.. 아무리 친해도 결승이아니라 4강에서 자길 이긴 상대한테 웃으며 경기내용 얘기한다는게..와..
10/09/01 20:28
이재호와 송병구는 앞서다가 역전을 당했건만 이영호는 이겼네요
경기 진행자체가 좀 다르지만 (5경기에서의 승부수의 유무) 이재호선수와 송병구선수는 너무 정직한것 아닐까싶기도 하네요.. 이영호에 비해서요.
10/09/01 20:28
그런데 정말 결승이란 결승마다 다있었던 이영호꺽고 토스의재앙 이제동꺽으면 본좌아닌가요. 게다가 로얄로더 게다가 프로토스 게다가 가을.
태풍이 몰아친다고하지만..
10/09/01 20:24
이건 정말, 이제동 선수 연습의 승리죠.
1캐넌이면, 이타이밍에 저글링 올인하면 무조건 뚫는다는 확신이 없으면 이거 못하니까요. 사실 히드라 올인이 훨씬 적중률도 높구요.
10/09/01 20:28
WCG 한국대표선발전 결승 - 3전
MSL 결승 - 5전 스타리그 결승 - 5전 WCG 그랜드파이널 결승 - 3전 잘하면 결승에서만 16연전까지 가능하겠군요. 리쌍은..
10/09/01 20:28
영호선수 올라오면 리벤지 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어서 좋고...
용태선수 오면... 리벤지는 아니지만 오에셀 사상 첫 4회우승 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좋고...(물론 전자쪽도 4회우승이지만) 사실 지독한 저그빠지만... 오늘은 왜 병구선수가 이기기를 바랬을까 모르겠습니다. 저 이상한놈인거 같습니다. 결코 결과보고 측은함으로 말한거는 아닙니다;;
10/09/01 20:28
일합승부에서 이 타이밍을 제압하면 이긴다는 상황판단의 정확함
게다가 .. 집요함까지, 그 위를 향한 집요함이 이제동의 승리를 불러왔네요 아 진짜.. 그 순간에도 스커지로 커세어 잡고, 짜낸 저글링을 끝까지 돌려서 캐넌 지어지는 것 틀어막고 이영호도 그렇지만 이제동은 게이머 생활을 그만둬도 참 대성할 느낌이라는
10/09/01 20:33
뱅꼼록 보고싶어서 송병구 선수 응원했는데 아 너무 아쉽네요
응원하는 선수가 지는 기분이 이런거였다니... 끝나고 이제동선수 표정보니깐 정말 뭔가 다르네요 평소에는 아직 우승안했자나 하고 덤덤해 보였다면 오늘은 뭔가 감격적인 표정이에요
10/09/01 20:31
전 플토빠라고 할수 있는데.. 리쌍을 응원하는...응?
리쌍록을 더이상 원치 않아 차라리 프프 결승을 원했는데.. 막상 제동신이 뒤쳐지는걸 보니. 가슴이 싸했는데.. 이렇게 이겨주다니... 리쌍록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영호선수는 4강과 결승의 종족이 다르니 4강에서만의 최적 플레이 기대하겠습니다..
10/09/01 20:36
윤용태선수 이번에 일내면 정말 최고로 효율좋게 최고가 되겠네요. 로열로더에 원탑에 본좌에..
이걸 노...노... 노렸을까요? 덜덜덜; 송병구선수가 떨어진이상 이젠 윤용태선수에게 올인입니다.
10/09/01 20:35
요즘 다전제 경기는 긴장감이 툭 떨어진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정명훈 vs 이영호 선수 다전제 빼고는 긴장감이 많지않네요.. 스타1 분위이가 안좋아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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