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01 14:41
이런걸 보면 참 이스포츠팬들은 정보에 많이 소외되어 있다는걸 느낍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고래싸움이 끝나기만을 기다려야하는게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10/09/01 14:42
제가 아는 한가지 이야기를 나열해보면, 온게임넷이 CJ미디어 그룹으로 합병된 이후 본격적인 온게임넷 관련 홍보 보도자료 메일은 기존의 온게임넷을 홍보하시던 분들과 CJ미디어에서 tvN쪽을 홍보하시던 분들이 함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미디어의 전략마케팅팀도 전체적으로 인원변동이 생긴 것인지에 대해 알수는 없구요, 친밀도까지는 모르겠지만 업무적인 면에서는 도메인이 기존의 온미디에어에서 cj.net으로 통합되었다는 점, 온미디어 건물은 여전히 CJ E&M과는 별도로 있다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단순한 비지니스적 관계가 아닐까 유추됩니다. 관련해서 진실이라는 것을 얻어보고 싶지만, 이쪽의 메이저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몰고 나가질 것(저는 반 협회입니다)이고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기엔 제가 아직은 너무 힘이 없습니다. 저는 곰TV쪽과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무언가 좋은 정보가 있다면 잘 정리해서 언젠가 해답을 찾게 되는 지점을 얻어야 할텐데요.. 글쎄요..
10/09/01 14:47
저도 궁금한 점이 많은데,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엄청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한가지 생각하는 것은 분명히 서로간의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서로들 자신의 카드를 꺼내놓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협회가 원하는 것! 방송국이 원하는 것! 블리자드 또는 그래텍이 원하는 것!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그걸 협상하기는 쉬운 과정이 아닌 듯 싶네요! 이게 참 웃긴게, 서로간에 그리는 그림이 틀리니 협상과정이 녹록치 않겠지요. 스타1 프로리그에 대해서만 협상하려는 협회. 스타1 개인리그등에 대해서면 협상하려는 방송국. 스타1 지재권을 무기로, 스타2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그래텍과 블리자드. 평행선을 달리는 수밖에...
10/09/01 15:10
근데 협회는 nda 알기를 무슨 초딩들 약속으로 아는건지 nda 해놓고 내용 솔솔 흘려서 언플 해도 되나요?
Nda 맺었으면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게 일이 진행되야하는 것 아닌지...
10/09/01 16:29
진짜 케스파는 NDA를 너무 우습게아는것같습니다.
전의 NDA공개한다고 협박했을때도 막상 공개된것은 이전의 자신들이 말했던내용의 반복재생 NDA때문에 말할수없지만으로 운을땐후 말한것이 사실상 NDA내용을 공개한후에도 전부였기때문에 지금말한내용도 믿기어려울것같습니다. 어차피 인터뷰할걸보니 일단 계약같은건 무시하고 스타리그 강행후 법적대처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한거보면 자신들이 NDA내용에대해서 입을 열면 여론이 바뀔것이다라고 주장한 주장이 과연 사실일까하는 의심이 먼저 듭니다. 더큰 사건인 지적재산권에대해서 무시를 했는데 NDA를 지킨다는것부터 이해하기 힘들기때문입니다.
10/09/01 17:00
nda 관련해서 협회를 욕할수는 없습니다. 그레텍 역시 협회사 지적재산권을 싸그리 무시한다는 등 흘린건 사실이니까요.
평소 그리고 지금도 협회를 증오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그레텍이나 협회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0/09/01 17:42
온게임넷이 그레택과 비교적으로 수월하게 계약을 한것은 CJ의 영향도 있었다고 합니다. 온게임넷과 그레텍측도 사이가 좋은편은 아니었는데 CJ가 그레택의 대주주이고 온미디어가 최근에 CJ그룹에 포함되면서 CJ가 중계자역할을 맡아서 온게임넷과 그레택이 서로 만나 입장을 조절하도록 유도했다고 합니다.
10/09/01 18:01
모든 이에게는 사상구조상 자기에게 유리한 말만 기억하는 필터링이 있으니 양쪽의 정황을 모두 들어보지 않는 상황에서 뭐라
왈가 왈부 하는건 경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비밀유지 협약건에 관해서 어디까지 비밀협약을 맺었는지는 모르나 불리할때 정보가 하나둘씩 솔솔 흘러나오는것보니 새는구멍이 어딘지는 안봐도 알겠네요 솔직히 곰티비 클래식 보이콧 한거만 생각하면 그레텍의 입장에선 그리 호락호락 해결할 문제도 아닐듯 싶습네다. 확실히 뿌린대로 거두는군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애당초 프로리그 승인을 안해줄거였다는게 사실이라면 비밀유지 협약은 왜 맺은거고 협상은 왜 한걸까요, 도중이 생각이 바뀌었다? 아님 협회에다 희망고문을 해보겠다? 협상끝나고 그레텍 입장도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10/09/01 18:33
http://www.fomos.kr/star2/news_read.html?mode=read&keyno=110288&db=issue <--1번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296&db=issue&cate=&page=1&field=&kwrd= <--2번 협상 내용에 관한 것은 1번 기사에 상당히 많습니다. 반대로 2번은 1번 기사에 대한 반박의 성격이 상당합니다. 왜 사람들은 1번에는 NDA에 대해 아무런 말도 안하고 2번 기사에 대해서만 NDA 위반이니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겁니까?
10/09/01 18:34
'프로리그 승인을 하지 않았다'라는 부분이 기사로 나온 마당에(신빙성은 의심갑니다만) 그레텍의 입장에서 또 다른 이야기가 어디선가 흘러나오고 기사화되겠죠.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NDA위반이라면 각각의 입장에서 쓴 두 기사 모두 위반이겠죠.
10/09/02 04:24
참고로 저는 협회빠가 아님을 미리 밝히며 제의견을 말해보고자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데일리쪽에서 1주년 기념으로 위메이드죽이기 하는이유에 대해 답변한적이있었는데 그때 글에 써있던글을 첨부합니다. e스포츠 분야에서 협회 같은 곳을 비판하는 일은 기자나 매체에게는 아주 쉽습니다. 속된 말로 '아무리 까대도 찍 소리도 못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협회를 까대면 협회를 싫어하는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기까지 하죠. 그래도 협회는 매체와의 관계를 끊을 수 없기 때문에 그져 두드려 맞기만 합니다. 협회는 매체를 끊을수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무슨일이터져도 사실 반박을 잘 하지않죠. 사실 먼저 NDS 협약을깬건 그래택이였습니다. 첫번째 그레택쪽의 기사가났을때 처음 협상내용은 그레택쪽에서 다까발렸었죠. 두번째 협회쪽의 기사가났을때는 누가봐도 "그건 사실이아니다 "라는 반박글의 성향이 짙습니다. 요즘 논란의 여지를 보면서 블리자드나 그래텍이 잘한다고 전혀 생각하지않는데 무조건 케스파만 까는 글을보면. 참 안탑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번 협상만 봐도 '너네의 프로리그 때문에 GSL이 타격이 갈지 모르니 그건 보상할거냐 ?' 라는 태도 협상 하기 싫다는 태도로 보입니다. 협상하지않고 이렇게 질질 끌면 유리한쪽은 그레텍이나 블리자드 쪽이죠.절대 협회가아닙니다. 그래서 저렇게 그레택이 건방진태도로 나올수있는것이구요. 어떤입장에서 보면 그레택은 '아직 협상하지 않을 생각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질질 끌어도 매체나 팬들은 절대 그레텍을 까지않을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질질끌도록 협회는 급해지기때문에 그래텍은 여유로워 집니다. 전후상황 '보이는 모습'만 봐서는 케스파가 잘못한것처럼 보이거든요. 물론 , 협회가 다 잘했다. 아닙니다. 협상결렬이되는건 한쪽만의 문제가아니죠, 원인제공은 협회쪽에서 했지만. 그래텍도 잘한건 하나 없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진흙탕싸움이라고하죠, 그런데 따지고보면 그래택, 지금 진흙탕싸움을 하고있는걸까요 ? 지금 이 협상이 안된다해서 그래택에서 급할게뭐있나요 ? 배째기 식으로 협상하는건, 사실 협회보다도 그래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