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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8 21:11:55
Name SKY92
Subject 이영호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사실 이제동선수를 하나대투에서 잡고 에결 6연패라던가 이런 이영호선수 답지 않은 부진때문에 정말 다시 양대리그에서 높은곳은 밟아볼수있을까.....


이런생각도 약간은 들었거든요.

빅파일 MSL 32강때도 좀 시작이 많이 불안해보이기도 했죠.....

김정우선수에게 승자전에서 완벽하게 판짜기에서 밀려 완패당할때는 정말 많이 암울했고요.

근데 팀이 결승전 직행한 이후로 좀 휴식기간을 갖더니 완벽하게 다시 자신의 포스를 되찾은듯한 모습이더군요.

VS김명운전에서 108터렛으로 끝끝내 이기는것보고 진짜 다시 돌아왔구나..... 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현실화되었다는것을 보여주는듯 이후에 다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습니다.

WCG 국가대표 선발, 프로리그 결승전 마지막 마무리 역할에 MVP.....

그리고 3회연속 양대리그 '동시' 4강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MSL 우승까지.....

지금 이영호선수 전적이 2010년 95승 찍은걸로 아는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나머지 5승을 채울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한해 공식전 최다승은 이제동선수가 보유한걸로 아는데.... (몇승이였더라 그게;;) 과연 그 기록마저 뛰어넘을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우승하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다전제는 아마 4강 정명훈전 아니였나 싶네요~

결승전 이제동선수랑의 경기도 힘들긴 했지만 4강 정명훈전은 정명훈선수가 거의 1경기부터 벼랑끝까지 몰아넣어서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온게임넷에서 골든마우스 따고,WCG에서 금메달 따면 정말 올해 이룰수있는것은 금뱃지빼고 다 이루겠네요~

다음주 스타리그 4강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3연속 양대리그 동시 4강도 후덜덜한데 3연속 양대리그 동시 결승이면 진짜 정말 끝을 알수없는 선수인듯 싶네요~

이번에 양대리그 우승 도전 3수째인데 과연 이번에야말로 합격의 꿈을 거머쥘수 있을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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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8 21:14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왠지 양대우승 할것 같습니다
윤용태 선수가 진짜 여우 9마리를 달지 않는이상.......
물론 결승을 가봐야알겠지만 오늘 4경기 쿨하게 지지치고 5경기 가는거 보니까
믿음이 가더군요
10/08/28 21:13
수정 아이콘
오늘 우승 축하합니다.
오늘도 뭐 한가지 깨달았을거라 생각하네요.
계속 진화하는 최종병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선수입니다.
이영호 선수,, 그리고 영원한 라이벌 이제동 선수
이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스타1 협상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개념은?
10/08/28 21:17
수정 아이콘
병구가 이겨줘야되는데........... 제동이가 앞에있으니...............
어쨋든 오늘은 역시 이영호였네요
운차이
10/08/28 21:14
수정 아이콘
진짜 정명훈전 1235경기는 다 의미있는 경기였었죠.
피트리
10/08/28 21:18
수정 아이콘
4경기 허무하게 지고 차마 5경기를 못봤는데
이영호선수가 우승하길 간절히 원했지만 의심?한것도 사실인데 너무 기쁘네요
그것도 훌륭한상대를 이겨서요

5세트에서 이제동선수가 진 적이 없다길래 좀 불안했는데
괜히 징크스 파괴자가 아니네요 정말 멋져요
이런선수를 응원해서 스타보는게 참 재밌어요
sHellfire
10/08/28 21:19
수정 아이콘
다음주 스타리그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기분좋게 토스전만 연습할 수 있으니...
광안리 우승하고도 연습에 매진했던 이영호라면 이번에도 기쁜맘 잘 추스리고 연습할수 있을듯 합니다.
10/08/28 21:2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참 멋진게,
경기 시작 전에는 참 침착하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면서도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에는 그렇게 솔직하게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습니다.
그렇게 승부를 좋아하고, 또 다음 승부를 즐거이 준비하는,
테란의 최종병기, 정말 응원해서 다행입니다.
음악세계
10/08/28 21:2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WCG 모두 석권할겁니다!!
갓영호는 그저 믿으면 해줄겁니다ㅠㅠ!!
10/08/28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 선수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나 싶었는데 휴식기 이후 더 강해짐. 으하하~
완전연소
10/08/28 21:19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조금 더 전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이영호 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좀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을때...
이제 이영호 선수도 끝이라고 하던 일부 안티들이 생각나네요. 그때 1년만 두고보자고 했었던거 같은데.. 흐흐
스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 이윤열 선수,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를 뛰어넘어 봅시다!!
10/08/28 21:25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올해의 이영호 선수는 지난 3년간의 응원한 모든 한을 다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 대단한 선수의 성장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봤다는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윤용태 선수와 멋진 4강전 보여주고, 지난 번에 놓친 스타리그 골든마우스를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10/08/28 21:27
수정 아이콘
사람 욕심이라는게 만족할 줄을 모르네요.
이제 한고비 넘겼으니 두개 더 먹자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10/08/28 21:2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이번에 양대 우승 이루면 이제 이윤열과 버금가는 최고의 테란으로 칭송받을 수 있겠군요.
양대동시우승라인 이윤열-이영호 라...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꼭 양대 우승 이뤘으면 좋겠네요.
오늘 우승도 축하합니다~!!!
Han승연
10/08/28 21:32
수정 아이콘
이영호 msl넘어서 스타리그,wcg까지 정크벅크 하길바랍니다 화이팅
10/08/28 21:3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슬럼프?라고 말하기보다는 뭘 또 보여줄려고 저러나하는 기대감으로 기다립니다.
물론 그래도 불안한 마음들죠;; 꼭 믿음 부족이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옛날 생각하면 팬인데도 라이벌 소리도 안나오던 때가 있었죠. 이제동선수가 높고 높아 보이지 않던 그때~
경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재밌습니다. 거기에 마음껏 라이벌이라 얘기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좋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씨밀레
10/08/28 21:46
수정 아이콘
WCG,MSL,스타리그..
이제 웬만한 고비는 다 넘겼네요.
스타리그만 남았으니..
마무리만 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화이팅~~
황제의 재림
10/08/28 22:0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wcg까지 천하 통일하는거 보고 싶은데 만만한 선수가 없네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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