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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5 11:40:48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스타리거들에게 주제음악을 주자 10. 박성준선수편


폭풍저그 홍진호선수의 어제 노스텔경기를 봤는데 ...
예전과 같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임요환선수가 김민구선수를 이길때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에반해 박성준선수의 폭풍은 홍진호선수한창때의 폭풍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스타일리스트더군요

신생저그중에서 어쩌면 마재윤선수가 더 각광을 받을 수 도 있던 상황에서
폭풍을 무기로 여러대회를 입성하면서 당당히 신생저그중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됩니다.

이 점도 역시 한때 폭풍이라불리던 장진남선수를 .. 닉네임까지 갖고오고 임요환선수의 라이벌과 언제나 우승후보였던 홍진호선수와 닮은꼴이네요

그런면에서 제2의 임요환이라불리며 등장한 한동욱선수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서 같은조에 편성됐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나는 지쳐있을거야 임호님이 옆에없으니
하지만 이제부터 항상 난 둘이야 ( + 임호~)
지쳐쓰러져도 좋아 니가 일으켜줄테니
언제나 너를 떠올릴거야

무명속에 내버려져 지녀왔던 나날들
날 괴롭히던 아픈 하루 17시간의 연습기억
이제는 지울 수 있어

지금부터 눈을 뜰거야
저그 아주 작은 부분까지 ...

폭풍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줘~

힘겹던 내 스타인생에
커다란 힘을 건내줄

너의 따스했던 조그만손을 내밀어줘

--------

역시 가요로하면 가사전달이 확실하게 되서 제 본문글이 별로 창작적이지 못한다는게 있네요 ..
그래서 어울리는 최용준씨의 갈채라는 곡을 선택해봤습니다.
한때 사이버포뮬러의 표절논쟁도 있던 곡이었으나..
승부의 포스가 느껴지는 곡이라서 골라봤습니다.

BGM = 최용준(드라이브 불렀던 가수 ) 씨의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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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5 12:02
수정 아이콘
다들 감각이 떨어졌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겜을 거듭하면서 원래 타이밍 가져오겠지요 아무것도 없이 3년간 정상에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04/05/05 12:4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최고죠..ㅠ_ㅠ
정말 몰아치는 능력은 현존 저그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ㅠ_ㅠ
변성철+홍진호라고나 할까요;
어버_재밥
04/05/05 13:29
수정 아이콘
아 이 노래 좋죠!! 응원가로도 좋은.흐흣.
임호님 대목에서 웃었습니다.
저그맨
04/05/05 13:56
수정 아이콘
상당히 좋은 목적의 글이네요...^^
개인적으로 음악을 어떻게 삽입했는지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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