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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18:40
스타2를 재미있게 즐기고있기 때문이죠.. 스타2를 하다보면 당연히 스타1에대한 애정이 식을수밖에없구요.
전 스타2를 즐기고있지만 스타1은 계속 갔으면좋겠습니다. 인기가 있을때까지는요.
10/08/24 18:41
댓글들을 잘 보면 저포함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다 공존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죠...
그러나 스타2로 넘어가야 한다는 몇몇 분들이 최근글을 많이 남기셔서.......
10/08/24 18:44
스타2를 해본 개개인 입장에서는 스타1이 더이상 재미없어졌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섣불리 일반화시켜서 말을 내뱉으니 이런 충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스타1도 10년 넘게 함께한 우리의 오랜 친구였는데 토사구팽당하는 느낌이군요 =_=;
10/08/24 18:48
대다수는 아무 신경 안쓴다고 하는데
자꾸 2~3명이 도발해서 그랬죠 이런글도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pgr21에 있는 대다수 스타1 팬분들은 신경도 안쓰고 신경 쓰고 싶지도 않을겁니다 진짜 게임하나 선택하는것 가지고 말들이 너무 많네요
10/08/24 18:46
간단하게 인기선수의 극성팬들 보는 것 같습니다 ㅡ.ㅡ
서로 좋아하는 선수나 게임을 응원하고 즐기면 될것을 굳이 상대를 깍아내리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꼴볼견입니다
10/08/24 18:51
음...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어도 예전 시리즈를 즐겼던 적도 많습니다.
문명이라든가 특히 HOMM같은 경우는 3가 워낙 명작에 환상밸런스다 보니 차기작이 나와도 예전 작품을 더 하게 되더라구요 창세기전 같은 경우도 개인적으로 2를 가장 많이 했었던것 같습니다.
10/08/24 19:01
개인적으론 스타1도 스타2의 배틀넷 시스템을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스타1도 충분히 다시 탄력받을 수 있을텐데요 워크래프트2 처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배틀넷 2.0 에디션 이란 제목으로 재판매 하더라도 별로 비난 받지 않을것 같습니다.
10/08/24 19:07
스타2 나와도 당분간은 스타1 하는 사람 보는 사람은 계속 유지될꺼에요. 약간은 줄어들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스타2가 이스포츠화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스타1에게는 악영향을 끼칠겁니다. 스타2가 성공하면 스타2게이머로의 유입, 이동이 늘어날 것이고.스타2중심으로 이판이 변화할 가능성이 생기겠지요. 반대로 스타2가 실패한다면 스타1에 기댄채 10년을 유지해온 이스포츠판의 한계가 또다시 드러나게 되죠. 이것도 상당한 위험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이 판을 유지하고 키우기위해서는 스타2가 이스포츠로써 성공하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한동안은 충분히 공존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10/08/24 19:3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2 이해 관련자분들이 자꾸 그렇게 분위기를 몰고가고 싶어하시는듯요. 제 경우엔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것 같긴 하지만요. 스타2를 선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보기를 원한다면 그냥 우기고 쎄울게 아니라, 사람들 반응을 살피고, 반응이 신통찮으면 어째서 신통찮은지 그 원인 분석을 하고, 그 에대한 대책을 세우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는게 아닌가 싶은데.... 뭐 그것보다 그냥 쎄우는것으로 보이는 의견이 많으니.. 오히려 거부감만 들죠. 새로운 거라면 사람이 호기심에라도 한번정도는 들여다 보는게 보통일텐데, 처음 들여다 볼 때 이미 거부감을 갖도록 유도되는 것 같습니다. 거꾸로도 마찮가진가요? ㅡㅡ;;
10/08/24 19:39
스타2 이해 관계자들은 스타1 보는 사람들 다 버려도 별 상관 없을껄요?
20대, 10대 후반에 게임하다가 10년 지난 아저씨가 태반인데 보던지 말던지 아닐까요? 제가 이해관계자라면 향후 10년을 돈 써줄 중고대딩에게 집중하겠네요 뭐 일종의 이런건 있겠죠 워3라던가 기타 다른 게임의 팬이라면 온스타넷 코리안 브루드워 협회 같은 단체가 상당히 마음에 안들거든요 이제 기회가 왔다 스타1 판 제발 망해라 이런 심리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그렇습니다만
10/08/24 20:11
저는 마치 아이돌그룹 팬들끼리 서로 견제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전략시뮬계의 최강자였던 스타1의 아성에 대형신작게임 스타2가 도전해오면서 팬들끼리 싸움이 붙는거죠. 같은 소속사(제작사)에서 나온 그룹끼리도 경쟁이 붙잖아요.
10/08/24 20:53
다른 건 모르겠고,스타2사양을 그래픽카드가 감당을 못 해서...컴퓨터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 스타2는 그림의 떡이라는...
그리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상,새로 게임을 배워야 한다는 것도 은근히 귀찮더군요.스타1이 딱히 재미없어진 것도 아니고... 뭐,말은 그렇게 해도 스타2할 수 있는 사양이 갖춰지면 저도 스타2를 더 많이 하게 될 것 같긴 합니다. 확실히 블리자드에서 스타2리그 후원하는 것도 그렇고,앞으로의 신규유저 유입도 스타1보다는 스타2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어차피 소비자는 더 재밌는 게임의 손을 들어주게 될 텐데,벌써부터 스타2로 넘어가야한다니 어쩌니 할 필요 있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주 토요일에 결승전까지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스타1망할꺼라는 둥 초치시는 분들은 자제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10/08/24 21:14
물론 지금도 스타1,2둘다 하는 사람이지만..특별히 스타2가 스타1보다 그래픽,인터페이스외적인 면을 빼고 게임성 자체가 진보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그래픽은 며칠보면 땡이고 그담엔 게임성이 "전부다"라고 생각하는 취향이라서..
전체평가는 개인적으로 취향의 기준으로는 스타1>스타2라고 여전히 평가를 내립니다... 스타2의 가독성,,이니 그런 부분보다,,,전체 유닛들의 전략성보다는 전술성이 너무 높아졌달까.. 스타1에 비해 전략의 선택의 폭의 다양성이 넓어진것 좋은데..전략의 선택의 폭을 좁혀버리는 유닛들의 특성,과 지나치게 높은 상성.. 이 전체 전략성을 줄이는 결과를 낳더군요,,,맵의 의미를 붕괴시키는 유닛들이 너무 많음...<==특히..이것 때문에.. 딱 제느낌은 스타1하던 사람이 적응하기 쉬운 다른 전략시뮬레이션게임 같은 ..과거 스타하다가 킹덤 적응하기 쉬웠었고,,아트록스. 쥬라기원시전도 적응하기 쉬웠고.,,그런 느낌이랄까요.. 가장 불편한 글들이 뭐냐면,,,마치 스타2를 못하면 뭔가구시대적이고 2d적이고...3d그래픽에 흐름에 적응못하는 사람처럼 말하는 분들이 있어 거부감이 생기는 게 아닐까요?,,, 스타말고도,,전략시뮬레이션이라면 2d건 3d이건 이것저것 다 안가리고 싹 다 해보는 사람인데,,요즘은 세틀러7이 재밌던데..
10/08/24 22:16
스타2 정말 너무 재미없어서 한 20판 하다가 손도 안대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은 다 자기 취향이죠... 스타1 리그 중단되면 아마 전 스타판 떠날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스타2 선수로 활동하게 되면 그 선수에 대한 애정으로 TV로만 볼듯 싶네요...
10/08/24 22:27
지금 분위기가 완전 워3 나왔을때 분위기랑 똑같은거 같네요.
스2가 성공할지 망할지 모르겟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상한그래픽의 옛날게임 스타1을 왜하냐 라는듯한 글 많이 볼거같네요
10/08/24 22:27
요즘 스타 2 망할까봐 무슨 갈라파고스니 구시대 고전게임 해가면서 되도 않는 비유글 쓰시면서 스타 1을 깎아내리는 분들 때문에 좀 기분이 좋지 않은데요. 스타관련 해외 커뮤니티에서 양키들이 한국사람들을 보고 '스타를 본인들의 국가 스포츠로 만들어 즐기면서, 세상에서 유일하게 국가 스포츠에 후속작이 있다.'라면서 비웃던 글이 생각납니다. 다 같이 열광하고 즐기던 문화 컨텐츠에서 후속작이 나오면 바로 전작은 내팽개치고 옮겨타고 .. 정말 e스포츠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정도죠. 세상 어느 스포츠에 예를 들어 축구 시즌 2라거나 야구 시즌 2 같은게 있습니까? 스타 1하고 스타 2는 별개의 독립된 게임으로 각각 발전하면 되겠죠. 개인적으론 스타 2가 전작보다 타격감도 못하고 어설픈 3d보다 잘만든 2d를 좋아하는 탓에 별로고 특히 방송으로 즐길땐 눈만 아플뿐 그닥 재밌단 생각이 안듭니다. 저도 현재 좋아하는 스타 1 팬들이 스타2로 유입된다면 선수들에 대한 팬심으로 보게는 되겠지만 그 외론 당장 좋아할 이유를 못 찾겠네요.
10/08/24 23:48
스타1을 하던말던 상관 안하는데요 지금 스타2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제발 지금 스타1 하는 S급 게이머들이 스타2
시작하면 휩쓰는건 시간 문제다 이런 견드립좀 pgr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지금 스타2 를 꿈꾸고 프로게이머로 도전하는 이들에 게 그건 엄청나게 실례되는 말입니다. 특히 누구누구 게이머를 직접적으로 거론들하시면서 그들이 짱먹고있는 스타2판 어렵겠어? 우리 본 좌들이 가면 바로 휩쓸지~ 진짜 역겹습니다. 네 맞아요 지금 S급 게이 머들 게임방면이라면 게임이해력 센스 피지컬 완벽한 이들입니다. 근데 그건 스타1에 한정된것이고요 스타2 다른게임입니다. 엄연히 다른게임이거늘 (물론 같은부분도 엄청많죠) 제발 이런 소리좀 하지들 좀마세요 그러니까 스1꼴소리 듣는겁니다...
10/08/25 00:29
저한테는 하는 재미는 스타2쪽이 더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보는 재미는 스타1 만한게 없는 듯해요. 없어지면 안돼요....T0T 수업 마치고, 일 마치고 저녁에 무슨 재미로 살라고..ㅠㅠ
10/08/25 00:37
스타1은 인제 너무 식상한 패턴의 반복이라 흥미가 많이 떨어졌네요.. 일단 스타2에 재미를 붙이면 스1에 대한 관심은 극도로
낮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직접 하는거랑 보는 재미랑 스타2가 대세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스타1을 하거나 보는게 재미가 있는 분들은 쭈욱 즐기면 그만이죠.. 하지만 후속작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점에 대한 것은 안타까운 일인것 같네요
10/08/25 00:38
어째서 대립구도로 가는 것일까요?
그냥 스타1 즐기는 사람도 스타2도 즐겨보기위해 시도해보면 좋을테고 스타2에 푹 빠진사람들도 여러가지 여건상 스타1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을 조금 이해하면 좋을텐데요. 제 바램으론 스타1은 스타1대로 지금의 S급 게이머들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스타2는 새로 S급선수들을 발굴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 S급게이머가 스타1은 접고 스타2를 한다고 해도 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요. 하지만 같은 스포츠선수라고 축구선수가 미식축구도 꼭 잘하는 것은 아니듯 스타1선수가 스타2로 "영업적 목적으로" 옮겨가는 것은 그 선수의 근본이 흔들리는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뭐, 정말 S급 선수들이 스타2로 간다면 스타1은 망하는게 눈에 선하군요. 스타1이 망한다면 지금까지 E-sports를 즐기던 많은 사람들도 같이 떠날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만큼 새롭게 젊은 팬층을 흡수할 수 있고 세계적인 발전성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저는 스타1이 더 좋네요. 늙어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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