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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07:09
이번 주 토요일 개막하는 GSL은 블리자드가 계획하는 대회에서 참가자격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랭킹을 산정할 수 있는 프리시즌일 뿐입니다. 글로벌 리그에 대한 플랜은 이미 나와있으니 대충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당장 이번 리그에 사활을 걸고 외국 선수의 활발한 참가를 원한다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하지 한국에서 안하죠.
10/08/24 08:31
지금의 상금 규모를 블리자드가 언제까지 유지해 줄지가 관심사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 이 상금규모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든요 스타1 대회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스타2대회보다도 크죠 한국인이 점령을 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돈 문제로 안 할 겁니다.
10/08/24 10:58
올해 스타2가 최대 650만장이 팔린다고 가정했을때 개당 떨어지는 이익이 30달러정도라고 감안하면 블리쟈드측에서 버는 돈은 1억9천 5백만 달러입니다. 한국환율로 계산할경우 저 돈에서 곱하기 1200하면 2천3백40억입니다. 상금이 전체 이익이 2.57%정도입니다.
10/08/24 11:20
기업 운영에 국적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
GSL을 만드는 것 자체는 e스포츠화를 촉진시켜서 신규 팬들을 계속해서 수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죠. 스타1도 e스포츠화 되지 않았더라면 기존의 팬들은 몰라도 신규로 영입되는 팬들은 아무래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을테니까요. 물론 스타1은 불법다운로드가 일반화 되어있어서 수익구조가 나지 않지만 스타2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한국인이 GSL을 쓸어도 결국에 블리자드가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면 계속 가겠죠.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접을거고요. 선수들의 국적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어째서 한국인 리그가 되면 리그 규모를 블리자드 쪽에서 축소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일까요... 하는 거죠.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나요?
10/08/24 11:50
덧붙이자면 이번 GSL이나 와우 연계 과금 정책은 그냥 부잣집이 크게 벌리는 잔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아시아에서 일본이 rts의 불모지라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제일 큰 시장인데 그렇다고 해도 pgr이 e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곳이라 유독 e스포츠판을 크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뿐이지 중계권 1년 3억도 안되는 시장을 블리자드가 경계할 이유도 없고 스타2는 발매 24시간 동안 번 금액만 적게 잡아도 그 중계권료 5년치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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