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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11:50
그러게요 저도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부 삽질을 비판한 것 처럼 케스파한테 욕을한게 하루,이틀도아니고..
불만은있지만 달라질게 없어서 답답하군요
10/08/22 11:55
경기할때 실시간으로 비슷한 글이 올라왔죠
결국에는 와전된 내용이라 밝혀져서 작성자분이 수정했고 삭게 갔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제 상황이랑 변한게 없다면 와전된 내용일것이고 뭔가 추가된것이 있거나 변화된것이 있다면 다시 케스파는 무능한일을 한것이겠지요
10/08/22 12:01
캐스파가 vod를 막았으나 이미 다른 경로로 올라왔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032383 캐스파 점점 한심해지네요.
10/08/22 12:02
포모스 기사도 참... 처음에는 네트워크 문제로 써있다가 비판 댓글이 폭주하는 와중에 어느샌가 다른 이벤트 참가 때문으로 바뀌어있더군요. 어느 쪽 해명도 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10/08/22 12:04
시안님 글 링크: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starcraft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7 약간.. 저는 신기한게, 피지알러분들 대부분이 스타2를 실제로 하시는 분이 아니면 스타2 게시판에 잘 안가시는 듯 하더군요. 조용하다기 보다는 시안님이 이미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 겜게에 올리신게 아니라 반응이 전혀 없는 듯 하네요. 저는 대충 어제 사태는 결국, 글올리셨다가 수정하신 분이 추측하신, 케스파의 요구로 인한 중단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의혹이 팩트로 전환된 건 아니지만, 최소한 어제의 포모스 기사 역시도 완전한 사실은 아닌거 같거든요. 중간에 말바꾸기 했으니까. 어제는 스타2를 적극 지지하는 포모스였기에 포모스 기사가 상당히 신뢰를 보냈었는데, 말바꾸기 때문에 신뢰가 약간 깨졌죠. 오히려 포모스에 기사가 나가면 그런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포모스를 매체로 선택한게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여튼, 이벤트 경기 한거 가지고 참 심하더군요. 물론 이윤열의 이름값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보통일이 아닐지도 모르죠.
10/08/22 12:08
케스파의 압력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중단 이유가 네트워크 장애=>일정 문제라고 기사가 올라왔지만 VOD를 케스파가 못올리게 했다는걸 보면 딱 느낌이 오죠 -_- 정말 일정문제때문이었다면 VOD를 못올리게 할 이유가 있을까요?
10/08/22 12:09
이번일 빼고라도 프로를 관리하는 협회측에 아마추어적인 행동에 속된말로 넌덜머리가 납니다.
협회가 하는일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스타1을 망하게 하는건 오히려 협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속물 근성 버리고 정신차리세요
10/08/22 12:16
제가 글 올렸다가 포모스 해명기사 뜨고 글을 내렸었는데요.
석연치 않긴 한데 그정도로까지 지저분한 짓을 할까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2경기 끝나고 이윤열 선수 즐거워하는 모습 한번 보세요... 정말 케스파의 수작이라면. 참 .
10/08/22 12:18
근데 케스파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최소한의 어떤 예우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모든 기록은 이윤열을 위해 존재한다 이거 아직 유효한거 아닌지..
10/08/22 12:21
vod 보니까 외국애들조차 이윤열 선수와 함께 있는게 대단한 영광이라면서 함께 자리한게 믿겨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거 참....
10/08/22 12:26
주최측에서 VOD관련해서 케스파를 직접 언급했으니 케스파 개입은 거의 오피셜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네요. 정말 웃긴 사람들입니다. 시범 경기일 뿐인데 그것도 이런 식으로 막는건 프로게이머들은 우리가 쥐고 있다고 그렇게 광고하고 싶었나 보네요. 근데 그 와중에 그 쥐어진 프로게이머들은 뭐가되는 건가 싶네요.
10/08/22 12:48
좀 멍청해 보이는 행동이네요. 전형적인 자기 밥그릇 챙기기인데 걷어찰 사다리는 없고 초조한건 이해합니다만..
어영부영해서 덮어버리면 결국 소란은 잠재워진다는 계산일지 모르겠으나 그러기에는 이 판을 즐기는 사람들이 소수라는 점을 간과했다는 것이 자충수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해줄듯.
10/08/22 13:09
포모스 기사가 바뀐것이 이해가 안 갑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오류에서 갑자기 행사로 바뀐 것은 어떤 이유일지 궁금합니다. 하여튼 지금상태로 보면 협회와 그레택이 지적재산권이 협상이 쉽지 않아보이기는 합니다.
10/08/22 13:16
포모스 기사에 신뢰를 보냈었는데, 중간에 바뀐 것이라면 좀 심각하네요.
이미 온게임넷을 통해 그래텍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CJ가 새로운 협회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협회가 이런 막장 짓을 했다면 CJ를 비롯한 이른바 반협회 라인이 스타1, 스타2의 공존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협회의 탄생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MBC GAME쪽의 협상이야기도 진전이 없고, 협회의 협상도 진전이 없는 가운데 온게임넷만이 이미 두 개의 협상을 제대로 해왔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협회가 만약에 막은 것이라면 협회와 스타2는 물 건너갔고 그렇다면 스타2에 집중하는 CJ가 새로운 협회구성을 통해 새로운 리그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도 있죠.
10/08/22 13:27
딱히 특별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 실체가 '스타크래프트1 구단주의 모임'인 KeSPA로써는 인기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제어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거든요.
10/08/22 16:01
www.youtube.com/watch?v=B6t1uIu1p3g&feature=player_
실드치고 싶은 분은 케스파가 막은 vod이니 한번 보시고 판단하세요. 네트워크 오류 행사때문? 그냥 웃기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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