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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1 15:50
스타2도 보면 볼수록 스타1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 같더군요. 테란은 위험한 상황에서 역전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아니.. 테란이 자주 살아나는 모습보다는 저그와 프로토스가 한번 밀리면 너무 허무하게 무너진다고 할까나... 일단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유닛들이 나와서 현재의 부족한 공백을 메꿔주기를 기다리게 만드네요.
10/08/21 15:49
제생각인데 루나같은 맵 안나온이상 토스는 힘들것으로 판단됩니다
루나시절 정말 좋았는데 중앙에 터렛을 못지으니 테란이 정말 답답했는데 맵퍼님들 루나한번 더가죠! 토스는 정말 힘듬 ㅜㅜ
10/08/21 15:49
저프전 때문에 스타2에선 토스가 잘 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최강자 자리에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데이비드킴이 양심이 있으면 테란이 너프되던가 뭔가 시간이 지나면 패치될 거 같고... 스타2에서 토스가 좋아진 건 저그전에 있어서 토스가 너무나도 할만해졌다는 점에 있습니다. 테란이 조금만 너프되면 스타1보단 더 가능성 있을거 같은데요. 근데 스타1과 스타2는 다른 게임이면서도 스타1과 결국은 같아진다는걸 요즘 느낍니다 크크 게임수가 많아지고 할수록 정형화되는것도 현실이고 프로게이머 체제가 나름 자리잡아있는 한국에선 게임센스있는분들이 초장부터 엄청나게 달려들고 하시니 점점 조금씩 정형화되는게 있다는걸 느낍니다. 테란은 실수해도 이길수있는건 어째 똑같네요-_- 너프되도 마찬가지일거 같기도.
10/08/21 15:52
글쎄요; 일단 스타 1의 프로토스가 좀 까다로운 종족인 것은 인정하지만 역대 프로토스 본좌가 탄생하지 못했던 것은 프로토스 종족 때문이었다... 라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실제로 김택용 선수는 거의 본좌론을 찍기 직전까지 갔었고, 몇 걸음만 더 나아갔다면 충분히 본좌소리 들었겠죠. 그놈의 본좌가 뭔지는 몰라도, 역대 본좌라 불리우는 선수들과 비교해서 임팩트, 실력, 커리어에서 크게 밀리지도 않고요.
결국 종족의 문제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것이 원래 세 종족을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선수 개인의 역량이고, 그 역량이 폭발하는 시기에 얼마나 팬들에게 임팩트있게 각인되느냐가 문제이므로 운도 작용하는 문제이고요. 그리고 스타 2는 아직 리그 한번 시작되지 않아서 벌써부터 특정 종족에서 본좌가 나오는가 안나오는가 무어라 말하기에는 좀 시기상조같네요.
10/08/21 15:55
저그와 테란에게도 스타1에 비해 좋은 점이 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지만 스타2에서는 본좌토스 못볼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2도 테란이 사기긴 하지만 어쨌든 토스 역시 전작에서의 단점들이 대폭보완되서 나오긴 했으니까요.(저그는 그리 '대폭' 보완됐다는 느낌은 아니라서리)
10/08/21 15:56
프로토스의 종족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그에게도 존재합니다. 다만 프로토스는 테란과 저그 두종족에게 S급으로 갔을 때 모두 한계를 느끼는 종족이라는 점과 저그는 그나마 S급으로가면 토스에게만큼은 전혀 꿀리지 않는 다는 것이 본좌배출의 차이를 갈른것이 아닌 가 싶네요. 결론은 10년 넘게 테란사기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10/08/21 16:04
요즘 스타2 하고 있는데
스타1보다 테란이 더 했으면 더 했지 못한 것 같지는 않네요. 게임 10번하면 6번 정도는 테란이에요. 레더 상위권도 테란이 가장 많고 그다음 저그 토스가 젤 적은 것 같습니다. 유저 수는 스타1의 초창기와는 다르게 저그가 가장 적은 것 같네요. 테란>저그>토스의 역사는 계속 되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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