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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0 22:07
제가 다크나이트를 본 지가 꽤 되서 잘 기억이 안지는 않지만...
휀 라디언트(맞나?) vs 지크 (맞나;;) 의 대결 같았습니다.
10/08/20 22:11
다 동의하는데... 이영호선수의 승리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기 자신이 쟁취했다는 말에는 살짝 동의하기 힘드네요.
이말 들으면 KT 코칭스탭이 정말 섭할껄요? 크크 이영호 본인에게 물어봐도 진심으로 나 혼자 잘한거다 라고는 대답안할것 같아요.
10/08/20 22:10
정줄 놓기의 결정체가 바로
터렛위에서의 삼바 댄스 인구수때문에 드랍쉽 버리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 드랍쉽만 9시 3시 왔다갔다 눈치만 보다가 뚫을려는곳만 드랍쉽으로 방어만 하면됐는데
10/08/20 22:12
초반 빌드와 전술도 실력입니다..;
예전에 최연성 선수가 빌드 가위바위보 때문에 진것이다 발언했을때 엄청나게 까였던 이유도 그것이구요.;
10/08/20 22:14
신상문 선수의 실력을 이영호보다 한참 아래로 놓기에는 분석글이 좀 두루뭉실하네요.
그 힘든 상황에서 역전을 했으니 이영호가 신상문보다 두수, 세수 위다 라고 결론을 내린 것에는 딱히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10/08/20 22:18
저는 이영호와 붙는 상대들이 하나같이 다 각성된 경기력을 보여주니까
그에대한 내성이 생긴것같습니다.......다른선수보면 위험해보이는데 이영호경기보면 뭐랄까 이정도쯤이야?라고 하는느낌이랄까..
10/08/20 22:16
정말 뜬금없지만
조병세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 5전제가 보고싶네요 -_-.. 포스트시즌에서도 정명훈 상대로 2승0패에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있는 .. 테테전 S급의 조병세 -_-.. 테테전은 S급이면서 토스전은 B급도 안되는 테란은 처음 봅니다 -_-..;
10/08/20 22:26
이영호 선수 그런데 6팩:3팩 상황이 많더군요 오늘도 그랬고 정명훈 선수에게 진 4경기도 그랬습니다.
2번째 멀티 돌리려는 순간이 이영호 선수 위기를 자초하는 측면(적은 팩토리로 인한 병력 분산으로 인한 공격)이 있고 그래서 역전 경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3팩으로 6팩을 막는 것이 대단하긴 하지만 어제 4경기를 생각해보면 더 날카롭거나 2번째 멀티와의 거리가 조금 떨어지는 경우 이영호선수의 약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보아도 마인드의 차이였습니다. 실력적으로 신상문 선수와의 차이는 사실 보이지 않았다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10/08/20 23:31
신상문선수는 이영호선수를 못이기는 선수가 아닙니다. 분명 이겨본적이 있는 선수죠. 이영호 선수도 무척 잘했습니다만 신상문 선수 스스로 무너진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해요.
10/08/21 00:55
어제 경기와 오늘 경기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확실히 '한 수 위' 기량인 걸 느꼈습니다. 빌드빨 가위바위보 싸움했을 때, 이영호 선수가 빌드에 있어서 앞서나갈때는 그냥 말 그대로 찍어 눌러버립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빌드에 밀려도 어떻게 해서든 극복했을 때, 정말 이 선수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제 마음속으로는 이제까지 리즈 시절의 '임요환' , '최연성' 이외에는 인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김택용 선수나 마모씨 이제동선수까지, 솔직히 아무리 잘해도 '그래도 아직은 아니야' 라고 했지만, 어제와 오늘 이영호 선수를 보면서 '아~ 이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라고 느껴버렸습니다. 진짜 꼼딩 시절 소년가장 시절을 지내면서 이제 팀에 있는 선수들이 받쳐주니까, 진짜 날아다닙니다. 상하이에서도 상대 선수가 누구던 어제와 오늘 경기력 이상이 나온다면 대한민국의 e-스포츠를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타1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어느 분야에서든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은 다 알아주니까요.
10/08/21 01:57
굳이 한 수 위 기량이라고 말해서 뭘 얻을 수 있나요?
신상문 선수와 다시 붙는다면 꼭 이긴다고 장담 못하겠는걸요. 신상문 선수의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실수 이후 이영호 선수가 승기를 확실히 잡았지만 막판에는 다시 역전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신상문 선수가 경황이 없어서 냉철하게 판단을 못해서 그렇지 마지막에 모든 멀티에 자원 떨어지고 9시 내륙쪽만 남았을 때 목숨 걸고 여기만 막자 하고 막았으면 또 다시 역전되는 경기였죠. 한수위의 기량이라고 하기엔 너무 팽팽하고 긴박한 게임이었네요. 그리고 굳이 누가 누구보다 한 수 위다라고 얘기하는 건 분란을 일으킬 뿐 별로 좋은 결과를 내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10/08/21 09:35
마치 신상문 선수보다 이영호 선수가 엄청 잘해서 이긴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신상문 선수의 드랍쉽이 몇대가 허무하게 날아갔는데 그 실수를 보고도 이영호 선수가 잘해서 이긴것처럼만 이야기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10/08/21 10:42
그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하는게 신상문 선수의 실력이죠 신상문 선수는 보면 이영호선수랑 할때 질떄 보면
언제나 한끝이 부족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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