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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19:16
와 이영호!!! 이 정도입니까!!! 아까 끝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지금 정명훈 목줄을 잡고 완전히 흔들고 있습니다!!
10/08/19 19:18
이영호 선수의 왼쪽 손가락은 7개!
이영호 선수의 판단력은 범인의 1.3배쯤 되는 걸로 보이네요. 대단하다는 말 외에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10/08/19 19:18
이해가 안되네요...아까 그렇게 유리했는데 어떻게 이 경기가 이렇게 됩니까???
정명훈 선수도 좀 황당할 것 같아요. 분명히 자기가 유리했는데...
10/08/19 19:20
정명훈이 이 경기에서 대체 뭘 잘못했다는 말입니까???
그냥 좀 신중한 것 말고는 도대체......와.....진짜 어이 없네요. 이거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10/08/19 19:17
이게 이영호에요. 정명훈도 분명 진짜 잘하는 선수인데 벽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최소한 이번 판안에서는 정명훈선수가 질리겠네요.
10/08/19 19:20
이번 경기 정명훈 선수의 패인은 WCG 에서 2:0 완패때문이라고 생각드네요~
정명훈 선수 유리할때 그냥 이겼으면되는데, 낮에 진거 때문에 분위기 끌고 오려고 질질 끌다가 운영 실력에서 확 밀려버리네요. 운영 능력에서는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드는 경기네요
10/08/19 19:21
누가 말 좀 해주십시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겁니까???
9시 한번 막힌게 그렇게 큰 타격이었던 것도 아닌데......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고명한 테란 유저분들의 분석 글 부탁드립니다.
10/08/19 19:23
반골기질때문에 한번도 당대 최강을 응원한 적이 없는데..
이영호 선수는 그 강함이 감동을 안겨줍니다. 팬이 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영호!! 후와..
10/08/19 19:23
20분쯤의 미니맵은 빨간색 이 3/4을 장악하고 있었는데...이걸 이기는 이영호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해설분들이 해설하기도 힘들겠어요.
10/08/19 19:23
이영호 진짜 미친듯 완전 잘하네요 어이가 없네 진짜 어떻게 이기라는 건지
이영호 완전 망한거 같았는데 지나고 보니 이겨있네요 아 진짜 무섭네요
10/08/19 19:23
이건 충격적이겠네요. 정명훈 선수뿐만아니라 최코치와 박서에게도 말이죠.
자기 뜻대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으면 그 어떤 테란보다도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정명훈에겐 이번 1경기 패배는 정말로 큽니다.
10/08/19 19:23
이번 경기는 이영호 칭찬해야 될 경기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이런...
저 라인 형성하는 게 말이 쉬운거지. 다른 선수라면 어설프게 여러 군데에 라인 펴다가 한 점 뚫기에 끝나야 정상입니다. 근데 드랍십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아 드랍십 어딨나요!' 이런 말이 절대 안 나오는 저 움직임. 스캔으로 되는 게 아니죠. 맵핵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10/08/19 19:21
정명훈..진짜 어떻게 이경기를 놓치나요...
1경기 잡아야 기대를 할텐데.. 참..이영호 대박이긴 한데... 꼭 잡아야 할 경기도 놓쳤으니... 오늘 3:0 시나리오 나오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10/08/19 19:24
우와대박...진짜 이영호.............
9시지키고 진격할때는 정말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나오네요. 대박
10/08/19 19:23
그렇지만 정명훈도 분명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까 중반까지는 분명히 7:3 정도로 잡았었거든요....
7을 3에 확 부딪혀서 깨부숴야 합니다. 시간 주면 어느새 살아나요!!
10/08/19 19:24
전투 컨트롤에서 게임의 결과가 갈렸네요,
최근 테테전은 스피드한 판짜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한방에 보내버리는 스피드한 컨트롤 이영호 선수가 승리하였네요. 전투 컨트롤이 아쉽네요, 거의 다 이긴경기였는데, 타격이 클거 같습니다. 정명훈 선수...
10/08/19 19:24
저도 이영호선수팬이지만, 이 경기 도대체 어떻게 이긴거죠. 당연히 정명훈선수가 이길줄 알고 나머지 경기 잡으면 되지 하면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이 경기가 역전이 되다뇨. 정명훈선수가 전혀 못한것도 아니었습니다.
10/08/19 19:24
근데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보면서도 기억이 안 나요 어떻게 이영호가 이겼는지.
아까 이영호 드랍십으로 7시 가려다가 2기 잡히고, 드랍십 2기 남은 상황이 있었는데. 정명훈이 왜 진건지...
10/08/19 19:21
와.. 진짜 중간에 정명훈 선수가 12시쪽 언덕 잡고 드랍쉽으로 왔다갔다 할 때,
그거 하나하나 다 예측 & 정찰하며 따라 움직이는거 보고 소름이;;;
10/08/19 19:24
진짜 격이 다르단 말이 나오네요
정명훈 잘했고 분명 잘했고 분명 유리했고 승기를 거의 잡는 것 처럼 보일 때도 있었죠. 하지만 그런것마저도 결국 넘어서는 이영호. 테란원탑 논쟁은 이 시기에 부적절하다는 WCG 캐스터의 말이 정확히 들어맞네요.
10/08/19 19:24
정명훈이 1시멀티를 가져가려는 움직임보이면 바로 7시먹고 드러누울 이영호였습니다.
뭐 정명훈이 잘못한건 없다고봅니다. 물론 배치상에 문제가 있지만 그 좁은 곳을 비집고 들어오는 이영호를 원망해야죠.. 그 9시..9시가 한이네요 진짜
10/08/19 19:25
정명훈선수의 플레이가 Best는 아니었지만 Good 정도는 되었었는데..
이걸 어떻게 역전 해냈나요; 9시 전투에서 어떻게 그런 대 승리를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이영호선수가 scv타격도 많이 입었고 정명훈선수가 병력을 크게 잃은 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10/08/19 19:25
맵핵 킨거 아닌가요?...
진짜 컴퓨터 조사해 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드랍쉽이 잘 따라 다니던데.. 저것도 감인건가요?... 그냥 너무 잘해서...-_-;;;
10/08/19 19:22
얼마전에 스타리그에서 해설진들 말이 못 따라갔던 이영호vs전태양 그 이상의 경기네요.
못 보신분들 꼭 보세요..진짜 이런 경기가 없음...이건 뭐 -0-;
10/08/19 19:25
9시전투에서 이영호선수의 시즈탱크 포격이 딱딱 필요한만큼씩만 고루고루 들어가는것 같네요;; 왜 머리위에 내렸는데 정명훈 병력만 터지는지..
10/08/19 19:26
정명훈은 탱크-벌쳐싸움에선 이영호와 대등 그이상까지 된다고생각하는데
그이후 골탱+드랍쉽운영은 이영호에비해 아래네요 예전 안드로메다경기에서 다잡은경기 이영호의 몰래멀티로인해졌는데 정명훈 좀더과감해질필요가있다고 생각합니다.
10/08/19 19:26
이대로 3 대 0으로 경기가 끝나면 정명훈은 선수생활종료때까지 까일 소스를 내주는 겁니다. 안그래도 콩라인이란 말이 본인이 표현은 안하지만 충분히 거슬릴텐데...희대의 대역전패 이후 스윕은 이후 선수생활도 힘들게 만들지 모릅니다. 정명훈은 오늘 경기하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 2경기를 잡아야 합니다. 아니면 데미지가 장난이 아닐겁니다.
10/08/19 19:23
애초에 이영호가 9시멀티를 먹은 순간 반땅싸움이 됫고, 정명훈 선수가 9시멀티 공격이 실패하는 순간 이영호가 병력우위를 가지고 가면서 자원은 동률이 됫고 이영호가 그순간을 놓치지 않고 7시를 밀어버리면서 자원우위까지 가져갓죠. 정명훈 선수는 지금까지 자원우위가 있었기 때문에 병력이 한동안은 충원됫지만 결국 그걸가지고 7시를 먹지 못했기 때문에 졋죠.
10/08/19 19:26
이영호 선수는 9시공격 들어왔을 때,
"이거 막아야겠다." 가 아니라 "이거 막고 빨리 7시 밀어야지" 라고 이미 판단한거겠죠? ;;;
10/08/19 19:26
병력끼리 맞부딪혀서 소모전이 일어났으면 모르는데...
정명훈 선수에서는 소모전도 아니었네요. 계속 손해만 보고 정작 자원줄에는 피해를 못줬습니다. 어이없이도 이영호 선수는 공격 성공이 아니라 방어 성공 후에 역공을 간게 6시와 7시에 둘다 타격을 줬네요..
10/08/19 19:27
몇 년만에 달아보는 게임리플이네요.
마씨 이후로 이런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당대 최강의 선수가 그랬듯 지금 현재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10/08/19 19:27
초 s급은 슈처 초 급한상황에서 여러종류의 유닛 컨트롤 인거 같습니다.
정명훈 선수 너무 긴장을 탓는지, 드랍쉽 컨트롤도 조금 아쉽고,, 이걸 지다니,, 진짜 우와.... 슬픔과 감탄이
10/08/19 19:24
이영호가 잘한점은 상대 드랍쉽 움직임을 한번도 안 놓쳣다는거죠. 센터를 내준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대 동선이 너무 많아져서 따라다니기 힘들었는데 스캔활용 기막히게 하면서 잘 따라다녓죠.
10/08/19 19:27
9시가 허술할때가 있었는데
그 한순간을 놓치니 9시병력도 빠지고 이렇게 뒤집히네요; 이영호 선수의 드랍쉽 움직임과, 휘둘릴때도 지켜내고 생산되는 물량, 자리잡기 정도를 칭찬 하고 싶네요.
10/08/19 19:28
정명훈은 거의 입스타를 구현했죠.
그런데 입스타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정명훈선수가 못했다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정명훈은 "아 나보고 더 어쩌라고 xx"라고 할 상황..
10/08/19 19:29
정명훈 선수의 팬은 아니고 이번 경기는 정명훈 선수를 응원하며 지켜봤지만
이번 경기는 정명훈 선수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유리한 상황이 길었음에도 끝까지 뒤쳐지는 업그레이드와 반드시 지켜야 할 곳을 여러번 뚫리는 허술함. 1시를 말리고 정리됐다면 바로 차지할 수도 있었는데 방치한 것도 아쉽네요.
10/08/19 19:28
항상 보면 정명훈은 자신에게 부족했던 2%를 채우지 못해서 중요한 순간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된다면 티원은 막상 다음 프로리그 시즌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10/08/19 19:29
뭔가 어이가 없네요. 상대보다 작은 힘으로 자원줄을 치고, 자신은 자원줄을 지키고....
정명훈 선수가 못하지는 않았는데 이영호 선수가 너무 잘 막고 잘 찌른 겁니다. 이건 진짜 수많은 연습과 타고난 감, 순간판단으로 이뤄낸 천재의 승리라고 할 수 밖에는;;;
10/08/19 19:29
그 불리한 상황에서 정명훈선수 드랍쉽 귀신 같이 따라다닌건 정말 보고 해도 그렇게 못할듯;;;
정명훈선수도 방금 경기는 진짜 s급 경기력이었는데..
10/08/19 19:26
경기본 다음 불판을 처음부터 읽어봤는데 정말 어떻게 역전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6시 55분경에 거의 모든분들이 끝났다고 외쳤는데 7시경에(9시방어) 라면 얘기가 나오더군요
10/08/19 19:29
초반에 12시 멀티 밀면서 정명훈선수가 거의 잡은경기였는데..정명훈선수 팬들도 이겼다고 스크림~~작렬...
그러나 경기 길어질수록...관중석은 침묵.....;;;
10/08/19 19:33
다 죽여놨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힘이 느껴진다면?
공포일겁니다. 공포를 느낀선수가 과감하게 공격을 한다는건 불가능하죠
10/08/19 19:36
이경기를 라이브로 본게 엄청난 영광이네요. 메두사 이성은 전은 호주라서 라이브로는 못 보고 다운 받아 보면서
도대체 이걸 어떻게 이겼다는거지? 하면서 봤는데 이건 라이브로 보면서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올해 최고의 테테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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