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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19:58
웅진이 신상문 선수 데려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여담이지만 하이트와 재계약을 했다는 것은 이스포츠에서 발을 빼려는 팀은 이스트로가 되는 것일까요...
10/08/17 20:08
솔직히 이번시즌 FA를 보고 이번시즌도 이적은 없을것 라고 생각했습니다. 차기 프로리그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에서 모험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이트가 신상문 선수를 재계약을 했다고 해도 이스포츠에 발빼는 팀은 아직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하이트도 가능성이 있는 것이 CJ계열 게임단이 두개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이트가 다른게임단에 매각 된다고 가정했을때 에이스인 신상문 선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FA에서 재계약 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10/08/17 20:19
솔직히 FA제도 진짜 재미없네요. -_-; 무의미한듯.
암만 시기가 맞물리고 했다지만 이적도 없고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한 차기시즌 팀의 변화를 예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고 한데... 특정 팀, 선수 팬 입장에선 마음아픈 이야기가 되겠지만 재미없는 건 재미없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3년차 되면 좀 나아질런지.
10/08/17 20:41
Fa정말 유명무실 합니다; 차기 프로리그 문제도 있지만 일단 안되면 은퇴수순 밟는 동료 게이머 모습도 지난 시즌에 봤을텐데 말이죠.
10/08/17 21:43
원래 하이트가 아니고 이스트로였습니다.
일단 매각 추진중인데 요즘상황으로는 인수할 구단이 없을듯. 스타2 협상이 잘되고 협회상황이 풀리면 인수할 구단이 생길거같네요. 어차피 하이트는 온게임넷과 곰tv cj가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협회에 두팀은 있어야합니다.
10/08/17 22:22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9961&db=issue&page=1&field=&kwrd=
이걸 보니 스파키즈는 해체도 안할거 같습니다 거기다 왜 이적 안하나 생각했더니 조건도 좋네요 이적안한다고 기사 났을때는 짜증났는데 이정도 조건이면 그동안 고생한거에 대한 보답은 좀.. 한거 같습니다. 뭐...다음시즌이 열린다면 여전히 청년가장소리를 들으면서 힘들겠지만 보상을 받을수 있는 고생이라 다행입니다
10/08/17 22:42
있으나마나... 라고는 하지만 사실 FA는 리그에서 선수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측면이 강하죠
재미라고는 하지만 연습생 시절부터 정을 박고 대부분 프랜차이즈가 되는 시스템에선 어쩔 수 없다고 봐요
10/08/17 22:55
FA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별로 재미 못 보는 제도입니다.
그나마 해외진출이라는 것이 있는 쪽에서야 FA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 편이죠. 아무래도 CJ 같은 경우엔 스파키즈팀과의 통합가능성도 염두해놓고 신상문 선수를 잡아놓은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두 게임단 운영은 현실상 어렵기 때문에 게임단 통합에 무게감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두 게임단 모두 감독이 공석인 상태이고, 스파키즈는 심지어 감독대행조차 없는 상태니까요. 거기다 CJ입장에서는 신상문 선수가 절실한 상황인데 당장 FA로 풀리면 어디로 갈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스파키즈를 통해 1억+a의 상당히 거액의 수준으로 계약을 진행시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협회에 두 팀 필요 없습니다. 알다시피 방송사들도 협회에 영향력 행사를 위해 팀을 운영했는데 정작 협회로부터 얻은건 거의 없거든요. 지금 협회는 사상누각이나 다름 없고, 스타 2 관련 문제로 인해 협회가 해체될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10/08/17 23:04
신상문 선수는 팀을 재편하든 재건하든 반드시 붙잡아야 했을 선수고 그 가치도 인정 받았네요. 박재혁 선수는 사실 그다지 영입실익은 없고 솔직히 남을 선수들이 남았다고 보이는군요.
10/08/18 01:12
FA제도라는게 분명 현재 무의미한 제도인 탓도 있지만, 선수나 팀의 행동도 그리 좋지 못한게 사실이죠. 앞으로 리그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것은 이해되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무조건 돈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최고의 대우를 받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여태까지 너무 정에 얽매이는 것도 없지 않아 있긴 한듯 싶습니다. 물론 이번 시즌만큼은 변수가 많은 탓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볼 수도 있고요.
10/08/18 02:17
이제동 사건 이후로 FA 기대 전혀 안가더군요... 당시 이제동급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눈치보면서 안데려가려하는...
그냥 짜고 치는 고스톱이 계속 될듯..
10/08/18 05:14
하이트는 온게임넷이 자회사인데 신상문 선수에게 1억이나 연봉을 쥐어줬다는 것은,
온게임넷 내부에서 스타리그와 프로리그가 지속된다는 무언가 강한 믿음이 있나 보군요. 그것도 저에겐 꽤나 고무적이네요. 그리고 어차피 아직은 루머지만, 이스트로는 감독도 군대간다죠. 뭐 김현진 감독 빠른 84라, 더 늦추기도 힘들었겠지만요.
10/08/18 09:27
사실상 이렇게 되면 FA보단 뒤에 나오는 현금트레이드 또는 선수와 선수끼리의 트레이드가 중요해지겠죠.
FA가 2명나와서 그나마 FA선언하고 나오는 선수가 있겠지 하고 지켜봤는데.. 신상문선수야 연봉에 인센티브를 쳐주는 것 때문에 FA선언은 못한것같고, 박재혁 선수는 조금 나이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실상 SK에 있어주는게 차기 시즌을 위해서라도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것 같네요. 이제 후폭풍 하나만 기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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