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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6 17:25:49
Name 블루레인
Subject STX에서 들었던 SOUL팀 이야기
STX는 저의 출입처입니다

항상 제가 맡은 부문에 관한 이야기만 나누던 곳에서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던 중 SOUL팀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ff&ss=on&sc=on&keyword=해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494

이 링크 댓글 중에 해체설에 휩싸인 팀명 중에 STX가 속해있었음을 기억했던

저로서는 혹시나하는 두려움에 SOUL팀에 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SOUL팀은 STX 홍보실이 아닌 대외협력팀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해서 자세한 내용까지는 듣지 못했습니다

확실한 건 STX SOUL을 해체할 이유는 없으며 그럴 일은 발생하지 않을 거란 당연하고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또한 STX는 현재 STX 마스터즈의 진행에 충분히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SF리그에서의 우승에 대한 기쁨과 프로리그에서의 탈락에 대한 아쉬움 등이 교차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약간 놀랐던 사실은 추후 스타리그 후원 계획도 검토 중에 있는 단계로 보일만큼 E-SPORTS 쪽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김은동 감독님께서도 자주 회의에 참석하셔서 SOUL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신다고 합니다

조만간 STX 중국 현지 조선소인 다롄에서 중국 선수들과 이벤트 형식의 대회를 갖을 계획인데

처음에는 워크숍 형태에 휴식시간에 이벤트를 추가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참가하는 중국 선수들이 올스타(?)인 점에 경계해 선수들 배치를 재검토 중이라는 후문도 있었습니다

STX를 방문하며 SOUL팀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듣고 나니 반갑고 안도감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팀이 해체설이?"라고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는 SOUL 소식을 곁다리로나마 자주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TX SOUL 팬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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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mate。
10/08/16 17:3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감사드립니다!!
다리기
10/08/16 17:32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요즘은 좋은 소식을 듣기가 쉽지는 않은데 잘 됐습니다~
삼겹돌이
10/08/16 17:53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좋은소식이구요
아~캐리어gg
10/08/16 18:10
수정 아이콘
STX의 그분이 해당정보를 거의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면 좋겠네요..

그러면 해체설은 하이트로 거의 굳어지는분위기인가요..
개념은?
10/08/16 20:39
수정 아이콘
반가운 소리네요.
피트리
10/08/16 20:55
수정 아이콘
와 다행이에요!
황제의 재림
10/08/16 23:58
수정 아이콘
와 다행이네요. 역시 해체설은 에이스가 FA이고 또다른 팀을 가진 그 팀이겠군요. 한기업이 2팀을 유지하긴 쉽지않으니..
진호vs요환
10/08/17 00:30
수정 아이콘
STX 측이 사실 팀창단후에 모기업이 가장 톡톡히 홍보효과를 보고 있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모기업에서도 당연히 신한은행처럼 홍보효과를 체감하고 있을 것이 분명할 뿐 더러
사실 이스포츠에서 빠지면 마땅히 다른 스포츠로 진입하기도 난감하구요..
야구단 인수에 한번 실패하기도 했었고 농구, 축구에도 구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기업의 상태이기 때문에
섣불리 발을 빼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소식을 직접 들으니 더 안심되네요~
10/08/17 00:32
수정 아이콘
근데 그...stx에서 밴치 철수햇던 효과는 뭔가요..?

아직 효과 안나온건가요? 아직두 궁금하네요...-.-;;
10/08/17 02:06
수정 아이콘
저와 제 친구들이 이스포츠를 통해서 STX란 기업을 처음 알게 되었던 만큼
젊은 층에서 기업 인지도 효과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라고 하기가 좀 뭣한게,
STX가 아니라면 어쨌든 STX를 제외한 다른 어느 팀이라는건데 ㅠㅠ
10/08/17 10:50
수정 아이콘
해체설은 아마 h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온게임넷에서 협회와 대놓고 길을 반대로 걷는 걸로 봐서도 (아직 엠겜은 눈치도 살살 보고 있는 지금인데..)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속단은 금물이긴 하죠.

luvsic님// 아마 포모스에서 인터뷰한 바로는 벤치에서 시선들이 많이 느껴지면 선수들이 경기 도중 대화나 전략 회의 같은 걸 잘 안해서 이런 시선이 익숙해질때까지는 대기실에서 서로 회의라든지 대화를 한다는 취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선이 익숙해지면 곧 다들 벤치에서 앉아서 회의할거라고 말도 했었구요... 하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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